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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스크랩 [12월12일]국축뉴스 꾸러미
축구청년히띵크(풋볼피버) 추천 0 조회 3,669 12.12.13 01:1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풋볼피버의 국축뉴스 꾸러미

 

12월12일 헤드라인


-'새마을지도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올시즌 전북을 이끌었던 이흥실 전북현대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올시즌 전북을 K리그 2위로 이끈 이 대행은 시즌을 마친 후

 

구단과 협의 끝에 감독대행직을 그만두기로 했으며 , 지난 7년간 친형제처럼 지냈던

 

최강희 감독을 위한 배려 또한 사임배경에 깔려있다고 합니다.

 

전북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이흥실 감독대행의 사임에 대해 여러차례 만류했으나

 

이 대행의 의지가 워낙 강력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라고 사임 배경을 전했습니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전북에서 보낸 지난8년의 시간은 너무도 행복했고 잊지못할것이다. 그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내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 라며 사임의 변을 밝혔으며  전북팬들께 너무나 감사했다라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당분간 해외 연수를 다니며 재충전을 할 예정이며

 

전북 구단은 이흥실 감독대행의 지도자 연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한편 후임 감독대행으로는 내부인사 승격이 유력히 거론되고 있으며

 

파비오 트레이너와 조성환 수석코치가 고려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이흥실 감독대행은 경남 도지사 재 보궐선거에 따라

 

경남FC 감독 후보군에  오를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원 블루윙스 윤성효 감독이 수원의 사령탑에서 물러났습니다.

 

12일 수원 이석명 단장을 만난 자리에서 성적부진을 및 새로운 변화를 위해

 

2선으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이에 수원 구단이 윤성효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윤성효 감독은 2010년 6월 차범근 전 감독의 후임으로 수원의 지휘봉을 잡았고  그해FA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부임 첫해에는 팀 분위기를 잘 추슬렀으나  K리그에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내거나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이며

 

구단의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시즌중에는 지난 7월 포항,경남,전북에 연이어 참패를 당하자 서포터즈에게

 

퇴진구호를 듣기도 하는등 부진한 성적과 좁아지는 입지로 시즌 내내 위기를 맞았었습니다.

 

한편 수원구단은 FA컵우승을 이끈 공과 구단 레전드인점을 감안해

 

윤성효 감독의 지도자 연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역대 수원 블루윙스 감독

 

1대 김호 1996~2003

 

2대 차범근 2004~2010.6

 

3대 윤성효 2010.6~2012

 

-한편 수원의 4대감독으로는 쎄오! 서정원 현 수원 수석코치가 선임되었습니다.

 

계약기간은 3년입니다.

 

수원구단은 선임배경으로 변화와 혁신,젊은 리더쉽,소통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로 여겼다고 밝혔습니다.

 

서정원 감독은 선수시절 1992년 안양 치타스(현 안양 시민구단)에서 데뷔했으며 1997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진출 전까지

 

66경기 13골을 터트리는등 K리그에서 맹활약을 하였습니다. 수원에서는 1999년~2004년까지 뛰었으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전 아시아 클럽 챔피언쉽)에서 팀의 2회 우승 및 K리그 2회,FA컵 1회 우승에 공헌하며

 

수원팬들에게는 레전드로 기억될만한 활약을 펼쳤었습니다.

 

서정원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와 재미난 경기내용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으며

 

스타급 선수보다는 유소년 출신의  유망주들이 커나갈 수 있는 체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K리그의 일정관련 소식입니다.

 

바로 내년시즌 스플릿 운영에 관한것인데요

 

이사회에서 기존 7+7운영안이 홀수팀 운영으로 라운드당 1팀이 쉬는 팀이 나오는 단점이 생김에

 

따라 6+8안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6+8안으로 갈경우 A그룹과 B그룹의 경기수가 달라지며

 

개인기록에대한 공정성 시비 및 B그룹에 대한 집중도 저하등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맹은 두가지안을 모두 검토중이지만 원안대로 7+7안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이번달 말 실무회의를 거쳐 일정관련 부분을 내년 초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은퇴를 발표한 이운재 선수 관련 소식입니다.

 

이운재 선수가 향후 지도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로스포츠 정재훈 대표이사의 말에 따르면 '이운재는 골키퍼 1급과 필드 3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지도자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라고 전해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부산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2013년

 

신인선수교육 '나는 프로축구선수다!'를 진행합니다.

 

2013년 새롭게 K리그 무대를 밟을 1,2부 20개 구단 신인선수 177명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교육은 프로선수로서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신인선수들에게 실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고 하는데요 .

 

프로그램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도.규정.계약관리

-현대축구의 체력적 요구수준과 자기관리(강연 : 이용수 세종대교수)

-프로선수와 SNS

-미디어 트레이닝(강연 : 박문성SBS 축구 해설위원)

-클린풋볼!클린코리아!축구 잘하는 法(강연 : 법무부)

-사상체질에 따른 자기관리

-재무설계

-신인선수를 위한 경기규칙(강연 : 정해상 국제심판)

-도핑방지(강연 : 한국 도핑 방지센터)

 

이외에도 K리그 선수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꾸려졌다고 합니다.

 

-한편 나는 프로축구선수다!와 함께 2부리그 신생구단 팀워크도 함께 개최된다고 합니다.

 

고양 안양시민프로축구단,부천FC1995,고양 Hi FC,충주험멜,수원FC등 2013년 2부리그에

 

진입하는 5구단 사무국 임직원이 참가, 프로축구단 운영에 필요한 각종 실무와

 

관련제도, 메뉴얼 등을 교육받게 됩니다

 

프로그램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K리그 역할과 구조

-유소년 클럽시스템

-비전 및 장기계획 수립

-지역 커뮤니케이션

-홍보 및 미디어 실무

-마케팅 전략 및 스폰서쉽

-홈경기 운영 및 선수등록 메뉴얼 등

 

 

-제주 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이 4일 출국해 11일 귀국했다고합니다.

 

크로아티아와 독일을 방문했다고 전해지며 방문한 이유는 현재 구단이 보유중인 외국인 선수 거취가 불안정하여

 

외국인 선수 이적에 대비한 스카우팅 정보 수집을 위해 다녀왔다고 합니다.


-한편 올시즌 제주에 많은 공격 포인트를 안겨주었던

 

산토스와 자일은 올시즌 성적을 근거로(산토스 14골 11도움, 자일 18골,9도움)

 

큰폭의 연봉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두선수의 계약은 모두 2013년 12월까지 입니다.

 

수비수인 마다스치는 핵심 수비자원인 홍정호가 복귀하지 못한 관계로

 

내년시즌에도 뛸가능성이 높으며 호벨치의 대타로 영입했던 마르케스는 퇴출된다고 합니다.

 


-내년 R리그가 열리지 않게됨에 따라 K리그 구단들이 몸집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제주와 대구는 선수단을 28명으로 줄일 계획이며 다른 구단들도 32~36명선으로

 

선수단을 축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로축구 연맹관계자는 'R리그가 열리지 않고 2부리그가 유망주들의

 

경연장이 될것이 예상됨에 따라  구단들이 즉시전력감 위주로 선수단을 꾸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했으며 실제로도 대부분의 구단들의 내년 예산확보가

 

원활하지 않음에 따라 재계약 또한 신중히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 Hi FC 축구단이 팬들에 의해 선정된 엠블럼을 발표했습니다.


팀의 마스코트인 독수리와 고양시의 대표적인 상징인 꽃을 형상화 한 엠블럼은

 

내년부터 고양 Hi FC의 공식 엠블럼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고양 Hi FC의 공식 엠블럼

 


-가뜩이나 찬바람 쌩쌩부는 스토브리그에 강원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소식이 들려왓습니다.

 

남종현 전 강원 대표이사의 이자놀이 의혹 보도가 나왔는데요.

 

스포츠 동아 박상준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남종현 전 대표이사는 사재출현을 핑계로 8.5%의

 

이자를 받고 있으며 사재 출현은 거짓말이다 라는 요점으로 보도를 하였는데요.

 

구단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현재 강원은 재정적자 구단이므로 제1금융권 대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재정운영해소를 위해 이사회를 통해

 

남종현 전 대표이사가 운영중인  (주)그래미를 통해 은행대출을 받아 강원FC에게 긴급운영자금을 융통해 주게 된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요약하자면 강원이 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그래미가 대신 돈을 빌려 강원에 전달 하였으며

 

8.5%으 이자도 돈을 벌기위해 부과한것이 아닌 법인세법 상 기업이 다른 한기업에 돈을 빌려주면

 

꼭 일정수준의 이자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사항

 

법인세법 시행규칙 43조 2항 규정에 따르면 당좌대출 이자율은 6.9%이며 대여자인 (주)그래미는

 

금융업이 주사업수단이 아니므로 이자수익에 대해 원천징수율 25%의 법인세를 내야하므로

 

8.5%의 이자를 받을 수 밖에 없다고 함

 

즉 (주)그래미가 이자를 받지 않을경우 세법상 법을 위반하게 된다는 사실인데요.

 

전후 사실관계를 확인 하지 않은 악성보도에 남종현 전 대표이사는 해당 보도를 한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AC밀란은 전남의 윤석영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15억원 상당의 이적료를 준비하고있습니다.

 

AC밀란은 올시즌 취약점으로 떠오른 왼쪽 수비수 보강을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왼쪽수비수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라이벌 구단 인테르가 영입한 나가모토가

 

펄펄 날고있는데 자극을 받아 아시아선수 영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고합니다.

 

한편 전남은 AC밀란은 물론 다른구단에서도 공식오퍼가 없었다고 적극 부인했으며

 

윤석영의 에이전트인 이동엽 텐플러스 스포츠 대표도 이탈리아는 생각도 하지 않으며

 

잉글랜드,독일,네덜란드,프랑스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클럽월드컵 5-6위 결정전에서 울산이 히로시마에게 2:3으로 역전패를당하며

 

대회를 6위로 마무리 했습니다.

 

전반 17분 미즈모토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울산이지만 전반 35분 야마기시에게 동점골을

 

내준 후 후반 사토에게 내리2골을 허용하며 스스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울산은 종료직전 이용이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올린것에 아쉬움을 달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김호곤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세계수준과 거리가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으며

 

다음 출전기회를 얻었을 때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은 대회를 6위로 마무리하고 클럽월드컵 상금 11억원을 수령, 올시즌 국제대회를 통해

 

총 36억의 상금을 벌어들였습니다.


-울산은 각종 경비를 제외하고 적정규모의 우승보너스를 책정해

 

선수들에게 포상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성남이 후임감독을 안익수 현 부산아이파크 감독으로 확정지은 가운데

 

협상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고합니다.

 

안익수감독은 지난 1989년부터 1995년까지 성남에서 활약하며 팀의 리그 3연속우승을

 

경험했으며 1999년부터 구단의 코치로 활동하는등 구단 내부사정에 밝다는 점이 작용하였으며

 

차기감독인선에서 중요한 조건인 선수단 장악력면에서도 부산선수단을 안정적으로

 

통솔한 면이 크게 어필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단 관계자는 아직 도장을 찍은 상황이 아니기에

 

확정된것은 아니며 조만간 차기 감독 선임과 관련해 구단 자체 공식발표가 있을예정이라

 

설명하였습니다.

 

한편 12일 김도훈 수석코치 이하 성남 코치진은 전원 구단에 사표를 제출하며

 

신태용 감독과 운명을 함께 하였습니다.

 

작성자 풋볼피버 heartbeat_h_g_1@hanmail.net

 

*기사 오류지적 충고는 감사히, 악플은 안녕히,19금 광고를은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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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1.결국 감독선임은 짜고치는 고스톱인거 같습니다...

김도훈 코치님,이영진,차상광 코치님 그외 성남의 모든 스태프들(단장 빼고)올시즌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2.K리그흥행을 위해 윤성효의 경질을 환영합니다. 적어도 서정원이라면 수원의 축구가 재미없진 않을꺼같네요

제3자 입장에서 봤을때 제일 재미있는 축구는 조광래 안양시절과 김호 수원시절로 기억하고 있는 한 축빠의 환영사였습니다.

(이동국 백승철 포항시절 추가 -ㅅ-)

 

3.철퇴였을까요...아니면 녹슨 쇳덩어리였을까요... 시즌 종료후 급격히 떨어지는 울산 선수들의 컨디션이 마냥 아쉬웠습니다

 

4.강원FC는 올해 아마도 3재라도 들은것 같습니다... 우추리 할매들,나르샤 서포터즈여러분 내년에도 강원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내년에도 저는 숙취해소제로 여명을 마시려고 합니다.. ㅋ

 

5.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전 후 사실관계 확인' 즉 팩트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해주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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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12.13 01:17

    첫댓글 올해만 사임,경질,계약만료 등으로 K리그를 떠난 감독이 벌써 6명이군요...참으로 시린 겨울이 아닐 수 없습니다.K리그의 부흥을 위해 윤성호의 경질을 환영합니다!(...)

  • 12.12.13 01:33

    항삿잘봅니다 투루시에보다는 안익수가 낫지만 부산팬분들 심정은 어떠실지..

  • 작성자 12.12.13 01:37

    그러게요 요즘 부산팬들은 박X화 감독 부터 시작해서 감독 복이 정말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

  • 12.12.13 01:47

    남종현 전 대표가 민주당이라도 되나? 왜 못 잡아먹어 안달이지?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그것보다도 강원은 다음 시즌이 문제일 듯...

  • 작성자 12.12.13 02:13

    다음시즌에도 무슨수를 써서라도 살아남아야 미래가 보일듯 합니다. 상무의 수사불패 정신이 강원에도 필요할듯 하네요

  • 12.12.13 01:48

    성남이나 광주나 단장이 문제인데 안 물러나나?

  • 작성자 12.12.13 02:13

    동감동 입니다 -ㅅ-;;

  • 12.12.13 02:44

    단장 개색기야 니땜시 강등당했다. 썩 꺼져라 씨발것아 ㅠ 선수들 볼 낯짝은 있냐 니미럴...

  • 작성자 12.12.13 02:45

    외쳐 박병모 개객끼 ㅠㅠ!!!!

  • 12.12.13 04:40

    아나... 안익수느님 빼가지말라고 ㅡㅡ.. 성남도 이제 지원도 없고 병맛인건 마찬가진데 뭐하러가

  • 작성자 12.12.14 08:39

    ....성남팬도 병맛인거 인정합니다 (쩝 -_-):

  • 12.12.13 09:57

    울산.....ㅉ

  • 작성자 12.12.14 08:40

    무대책 까진 아니지만 이번대회에서 울산이 많은것을 꺠닳았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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