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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버거킹
[1번째 추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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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정물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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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추천+ 좋은 작품 고르는 간단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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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시들 ㅎㅎㅎ
하아... 다 써가는데 자동저장에도 없어서 다시 이렇게 쓴다 ㅎㅎ
오랜만에 여시에 연극추천글찌러 등장!!!!!! ♥
10번째 글이라니!!!! 훠우!!!!
오늘은 총 10작품 정도 쓸 거고
역시나 이번에도 줄거리 혹은 시놉시스와 간단 설명을 써놓을게!
여시들의 입맛에 맞게 보러 가면 된다능!
일단 가볍게 추천할 만한 것들부터 시작하겠다능!!
자, 그럼 다시 추천 시작!!!!
1. <스피킹 인 텅스>
2015.05.01 ~ 2015.07.19 (수현재씨어터)
연출: 김동연
-일상적 삶 속 무너진 관계들, 잃어버린 자들의 고백, 강렬한 연극적 언어로 표현하다!
관계, 욕망, 의심, 불안, 집착, 부정, 외로움, 고립 등의 다양한 감정으로 인해
무너져가는 관계를 보여주며 일상적 삶 속 점점 잊혀져 가는 남녀 사이의 신뢰를 말하다!
자신의 삶 속에서 무언가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응답 없는 질문과 고백들,
3막에 걸친 등장인물간의 연결고리와 예상치 못한 만남, 같은 시간 정반대 상황의 중의적인 대사!
- 오홋, 이번 초연인 작품!
작품 설명에 저렇게 나와 있는 것처럼
남녀의 관계, 우리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작품이야.
총 3막으로 구성된 연극이라
각각 가지고 있는 스토리는 다르지만
하나의 공통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
완전 강추!!! 까진 아니어도 괜찮을 것 같아서 가볍게 추천~!
2. <문제적 인간 연산>
2015.07.01 ~ 2015.07.26 (명동예술극장)
작,연출: 이윤택 , 무대: 이태섭
- 매일 밤마다 꿈속에서 어머니 폐비 윤씨의 호곡에 시달리는 연산은 녹수의 치마폭에 안겨 지친 심신을 달랜다.
폐비 윤씨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의를 지내려 하자
대신들은 갖은 이유로 이를 막으려 하지만, 연산은 끝내 궁 안에서 제를 올린다.
제의 중 녹수가 폐비 윤씨의 영을 입게 되고,
연산에게 어머니의 비참한 죽음을 알려주는데...
-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연산군 이야기!
현대와 전통 둘 다 보여주는 연출과 디자인일 것 같아.
연출 이윤택에 무대 디자인 이태섭이니까 볼 만할듯!
그리고 일단 믿고보는 명동예술극장....!!
3. <프로즌>
2015.06.09 ~ 2015.07.05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제작: 맨씨어터, 연출: 김광보
-세 인물의 삶이 천천히 교차하면서 차갑게 얼어있던 그들의 마음도 점차 변화하는데...
마침내 이들은 “용서”라는 신념으로 마주할 수 있을까?
마치 시를 읽는 듯한 독특한 연극
'용서'에 관한 부드럽지만 강렬한 드라마
연극'프로즌'은 다른 연극적 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오롯이 배우의 연기에만 집중한다.
특히, 작품의 전반부는 세 등장인물들의 독백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독백이라는 장치를 통해 마치 시를 읽는 듯 부드럽지만 강력하게 '용서'라는 신념에 대해 논한다.
- 세상에
김광보 연출인데다가 고연옥 윤색에 무대 정승호야.
이건 꼭 봐야해...!!
근데 할인이,,,, ㅇ_ㅠ
일단 제작한 극단과 크리에이브팀만 보면 정말 보고 싶은 작품 ㅠㅠ
당장 예매ㅠ
4. <모범생들>
2015/05/08 ~ 2015/08/02 (대학로자유극장)
연출: 김태형
- 당신이 모르는 상위 3%의 진실!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 명문 외고 3학년의 한 학급.
다른 이들보다 일찍 사회 상위계층을 차지하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인식한
두 ‘모범생’ 명준과 수환은 진정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 지를 잊은 채 컨닝을 모의한다.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전학생 종태와 답안지를 돈으로 산다는 소문에 휩싸여있는 반장 민영까지 휘말리면서
사건은 두 명에서 세 명, 네 명, 그리고 반 전체로 일파만파 커져간다.
결국 그들의 컨닝은 서로의 욕망의 충돌에 의해 발각되고 실패하지만,
그들은 내부적 합의로 한 친구를 희생양 삼아 누구도 처벌받지 않고 사회적 엘리트로 성장한다.
그리고 그들이 오늘, 민영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다시 모였다.
- 이 작품 좋지. 초연때부터 간간히 보고 있는데
학교가 작은 사회라는 걸 잘 보여주는 연극.
연출도 깔끔하고 작품 자체도 불편한 현실을 모범생들이라는 단어에 집어넣고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흥미를 충분히 이끌만해서 추천!
5. <망루의 햄릿>
2015.06.26 ~ 2015.07.05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 극장)
극단 성북동비둘기 , 연출: 김현탁
- 원작 '햄릿'은 어느 한 시대에 국한되거나 갇혀 있지 않다.
현재 어떤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 사이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문제라 할 수 있으며,
또 그 사이에서 나오는 수많은 갈등은 지금 우리에게도 심각한 문제다.
따라서 본 공연은 기존 공연에서 이해하고 무대화하는 것과 달리 햄릿이라는 주인공의
서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부패한 사회 틈바구니 속에서 이렇게 하지도 저렇게 하지도 못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우리들 누구나 쉽게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고스란히 반영한다.
- 햄릿을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접근하고
어쩌면 단순히 '햄릿'이라는 인물이 아닌
우리들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일 것 같아.
성북동 비둘기 좋아ㅜㅜㅜㅜ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데 난 못봐서 아쉬운 작품ㅠㅠ
6. <모험왕&신모험왕>
2015.07.10 ~ 2015.07.26 (두산아트센터 Space111)
한-일 합작
제 12언어 스튜디오, 연출: 히라타 오리자 / 성기웅
- 동양과 서양의 경계, 터키 이스탄불에서 만나는 닮은 듯 다른 얼굴
1980년이 배경인 <모험왕>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의 변동 속에서
고국 일본을 떠나 해외를 여행하는 방랑자들의 이야기이다.
공동 창작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연극 <신 모험왕>에는 2002년,
월드컵이 한창일 당시에 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방랑자들과 배낭여행자들이 등장한다.
이 두 연극의 등장인물들은 자기의 모국에 안주하지 못하고 낯선 이국을 떠돌고 있는 젊은이들이다.
이들은 낯선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품고 있으면서도
그 어떤 커뮤니티에도 속하지 않은 아웃사이더로서
그 어떤 사회적 책임도 지지 않으며 권리도 행사하지 않는다.
<모험왕>의 일본인들은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놓인 도시 이스탄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간다.
그리고 22년 후를 배경으로 한 <신 모험왕>에서 한국인과 일본인들은
바로 그곳 이스탄불에서 이웃나라에서 서로 다른 말을 쓰며 자라온
동아시아 이웃나라 젊은이의 다른 듯 닮은, 닮은 듯 서로 다른 얼굴을 마주대하게 된다.
-모험왕 , 신모험왕 이렇게 두 가지 연극이야.
일단 포스터 자체가 여러 취향 저격했다고 장담. ㅇㅅㅇ 조녜존귀
성기웅이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제 왔어요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
모험왕은 일본 극단과 연출가가 만든 거고,
신모험왕이 성기웅과 합작!
내가 일본 작품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렇게 성기웅이 선택한 작품들 보면 다 좋아ㅠ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연출가ㅠㅠ
진짜 좋아ㅠㅠ 강추데스ㅠㅠㅠ
7. <햇빛샤워>
2015.07.09 ~ 2015.07.26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극단 이와삼, 연출: 장우재, 조명: 김창기
- 동교네 집 반지하에 세들어 살고 있는 20대 후반의 광자.
그녀는 이름을 바꾸고 싶어하지만 전과가 있어 쉽지 않다.
연탄집의 양자인 10대 후반의 청년 동교.
그는 자신이 살고 잇는 달동네에 연탄을 무료로 나눠준다.
그는 어쩌면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지도 모른다.
광자는 그런 걸로 가난과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며 동교를 무시한다.
그런 동교가 어느 날 죽어버린다. 광자는 가슴이 무너진다.
이제 이름도 바꿨는데 말이다.
- 제목봐... 햇빛샤워래....
나 진짜 제목만 보고도 심쿵해서 충동예매한 거 오랜만이잖아....
근데 이와삼 작품에 조명은 김창기라니
이건 꼭 봐야해..
줄거리랑 제목이 정말 어울리는 작품이야..
완전 좋은 작품!!!!! 이어서 추천한다기 보단
완전 내 취향 저격해서 나와 같은 취향의 여시들이 있을까해서 추천해봅니다ㅠㅠ
8. <순우삼촌>
2015.07.09 ~ 2015.07.26 (선돌극장)
작: 김은성, 연출: 부새롬
- 순우삼촌은 안톤 체홉의 <바냐아저씨>를 재창작시킨 작품이래.
저 두 콤비의 새로운 작품! 순우삼촌!
로풍찬유랑극단, 달나라연속극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고 인정받는 두 사람이지!
70년대 여름, 잠실이 이 작품의 배경이고
이들은 항상 이렇게 한국적으로 작품을 재창작하는데,
그게 전혀 이상하지 않아.
이것도 마찬가지로 좋을 것 같아서 추천~!
9. <잘자요, 엄마>
2015.07.03 ~ 2015.08.16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극단 공상집단 뚱딴지 , 연출: 문삼화
- 그냥 넘어갈 뻔 했는데 뚱딴지 대표의 작품인 거 알고
다시 되돌아와서 클릭한 작품 ㅠㅠ
시놉 읽어보니 엄마와 딸의 이야기인가봐.
딸이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
그렇게 함으로써 진정으로 서로를 알게 되는 느낌.
굉장히 슬플 것 같아 ㅠㅠ
10. <필로우맨>
2015.08.01 ~ 2015.08.30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제작: 노네임씨어터
-카투리안은 영문도 모른 채 취조실에 붙잡혀 왔다.
그의 형, 마이클도 옆 방 취조실에 잡혀와 있다.
예리한 눈빛의 반장 투폴스키와 앞뒤 안 가리고 폭력을 행사하는 형사 에리얼.
그들은 작가인 카투리안의 이야기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그의 소설과 똑같은 형태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이 카투리안과 마이클 형제임을 확신한다.
취조가 오갈수록 카투리안이 쓴 작품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그 이야기들 속에서 카투리안과 마이클 형제의 어린 시절과 끔찍한 살인사건들의 전말이 드러난다.
투폴스키와 에리얼은 이 형제를 사형시키고 싶어하고,
마이클은 이런 와중에도 동생의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듣고 싶어한다.
그리고 카투리안은 자신은 죽더라도 자신의 작품들은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들은 어떤 ‘이야기’를 향해 치닫게 될 것인가?
- 필!!!!!!!필!!!!!!!!!!!
내 사랑 필로우맨이 돌아왔쟈나!!!!!!!!!
심지어 스페이스111에서 다시 하쟈나!!!! ㅠㅠ
잔혹한 동화를 알려주면서 점점 밝혀지는 잔인한 현실 속에
두 형제의 이야기가 드러나게 되지.
재미도 있고 되게 좋은 작품이야. 이건 강추!
11. <강철왕>
2015.08.14 ~ 2015.08.30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극공작소 마방진 , 연출: 고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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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13 15:04
헐고마워..연극1도 모르는데 이거참고할게요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쓴여시는아니지만, 외국 작품의 경우 대사가있으면 번역자막 같이나가요!!!!
여시 글보면 연극 잘 모르는데 관심이 많이가! 고마워요 여시 ㅎㅎ
ㄲ연극 아직 상영중 많다 고마워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