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본에 실력까지 겸비해 아주 유명한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유능한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P> </P> <P>워낙에 다른 나라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P> <P>솔직히 질투도 나지 않고..</P> <P>아..그냥 저란 삶도 있구나.</P> <P>드라마같은 삶이 현실이구나 싶어..</P> <P> </P> <P>그냥 객관적 거리를 유지 하는 정도의 친구가 있습니다. </P> <P> </P> <P>그러다가. 우연히 만났는데..</P> <P>어찌하다. 영어얘기가 나왔고,.</P> <P> </P> <P>"어떻게 영자 신문도 안 보고.. 영어로 기사도 못 쓰면서 기자 할 생각을 해? 그거 사이비 아니야?"</P> <P>라는 질문에.. </P> <P>전... 뭐라고 했을까요..</P> <P>"그러게 말이야.. 내가 그간 뭐하고 살았는지 몰라.. "라며</P> <P>그냥 허하게 웃고 말았습죠.</P> <P> </P> <P>집에 돌아 오며 느꼈던 건..</P> <P>영어는 고사하고 한국말로도 기사 쓰기 어려워 죽겠는 데...</P> <P>난 정말 망상에 빠져있는건가.. 싶었습니다. </P> <P> </P> <P>영어 능력 얼마나 필요한 걸 까요?</P>
첫댓글 친구욕을 대신 해달라는 건가요? ㅎㅎㅎ
저는 그렇게 읽히네요
헉. 오히려 그 반대로 자학하는 거였는데요. ^^;; 워낙에 저랑은 수준차가 나 욕하고 자시고 말 것도 없고, 또 그 친구 워낙에 실력이 뛰어난 친구예요. 그래서 제 안일함과 무지함이 부끄러웠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 주눅들지 마세요; 영문 기사 스타일은 한국하고 50%이상 다릅니다. 한마디로 스타일이 다르다는거~ 친구의 무지함을 욕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