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2년7-10월에 인생 처음으로 지리산 둘레길을 홀로 민박도 하면서 원을 하나 그렸습닏.
1)당시에 위태--하동호 구간에서 갑자기 폭우를 만나서 겨우 헤치고 가는데 ---흰승용차 1대가 오면서
오늘 폭우로 홀로가면 위험하니---포기하고 길은 그대로 있으니 다음에 다시 오는게 안전하다며
흠뻑 젖은 저를 기꺼이 자기차에 태워서 "옥종 버스터미날"까지 태워주신 그분께 지리산갈때마다
마음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2)다시 도전한 위태부터 감과 풍부한 알밤의 덕분으로 양식이 넉넉하였으며 ---위태 안내소에서
선물로 주신 "고종枾"의 달콤하고 촉촉함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3)삼화실 안내소 지나서 ---서당마을에 도착하여 잘곳이 없어서 전전긍긍 할때 도움주신 밭일하시던
아주머님의 도움으로 --서당마을 회관에서의 하룻밤(샤워,냉장고 반찬들과 막걸리 등)의 친절함은
지금도 아름다운 추억 덕분에 지리산을 사랑할수 밖에 없게 합니다.
이외에도 길목마다 아련히 남아 있는 추억들이 동그란 목걸이에 촘촘히 박혀있어서 항상 지리산에
안겨봅니다
2.언젠가 체력이 다하기전에 그리운 곳곳을 걸으며 새로운 큰동심원을 하나더 그리고 싶어서
좋은사람들 6-1차(오늘)부터 예약신청하였으며 끝까지 한바퀴 멋지게 돌려고 하고 있습니다.
1)그러나 오늘 첫 출정일에 예기치 못한 집안일 사정으로 출정식을 함께하지 못하였지;만 마음깊이
6기1회차의 출정을 축하하며 오늘함께한 회원님들과 끝까지 동행 완주 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오늘6-1--첫코스는 반듯이 홀로 진행하여 기록을 남기도록 하려고 합니다.
3.지리산둘레길 6기 대장님과 동행하시는 회원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6-2에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부엔카미노님~
지리산둘레길 6기 출정 축하글 감사합니다.
사정상 비록 첫 길은 함께 하시지 못하셨지만 또 한 번의 완보를 응원하겠습니다.
26일에 뵙겠습니다~^^
대장님.
격려와 응원을 함께 주셔서 고맙습니다.
26일 2회차부터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