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얀이 화염성에 있을 무렵..
크로노스왕국의 국왕과 그의 충신 레닌이 있는 국왕의 개인 집무실이다..
현재 크로노스왕국의 국왕인 크로노스2세가 입을 열었다..
"흠..화염산으로 보낸 헌터들이 전멸을 당했다는게 사실이오?
"그렇습니다.. 일단 헌터들이 당하기전 '서먼메모리즈'를 해본결화 크루세이더 카미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먼메모리즈:다른사람의 기억을 불러들여 자신의 기억과 융합시키는마법.. 대마도사만 사용가능)*
"카미얀이 나섰다면 일단 불의 마신 피닉스는 포기해야되는가.."
"12마신중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피닉스를 포기한다면 물의 엘라임을 선택할수밖에 없습니다..더군다나 레인져 페이시아는 물의 상극이므로
엘라임을 설득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페이시아는 현재 어디에있소?"
"페이시아의 경우 고블린시라는 외딴곳에 있는걸로 추정됩니다.."
"최대한 빨리 엘라임을 설득해야하오.. 피닉스를 막을수있는 마신은 엘라임 뿐이오.."
"카미얀과 페이시아가 격돌할수도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런경우 절대적으로 페이시아가 불리합니다."
"일단 헌터들을 고블린시로 보내서 페이시아를 호위하도록 하시오."
"알겠습니다. 폐하.."
이곳은 고블린시..
현재 이곳은 크루세이더 카미얀이 자리를 비운사이 크로노스왕국에서 드래곤나이트를 뽑는 대회가 열리고있다..
대형 경기장앞에 두남녀가 있었으니.. 바로 고블린시의 길리언과 아리엘이었다.
"5년동안 갈고 닦은 내 풀어택실력을 보여주마! 하하..!"
"내 화이어볼마법 맞고싶지않으면 조용히해.."
"뭐야 벌써 메이지라고 티내는거야?"
길리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주문을 외우고있는 아리엘..
"어둠속에 빛나는 나의 두손이여..불의 마신 피닉스님의 힘을 빌려.. 화이어볼!"
한순간 움직이는 검은 잿덩이가 되버린 길리언..ㅡ_ㅡ;
"으악...젠장..그나마 '매직가드'덕분에 살았네..휴 니가 여자가 아니였음 벌써 풀어택감이야..ㅡ_ㅡ.."
"'프로텍트'마법을 뚫지도 못하는 풀어택은 무슨.."
그들이 말하는사이 경기가 시작되었다는 종이 울리고 이어서 사회자의 대회진행소리가 들렸다.
"지금부터 드래곤나이트를 뽑는 대회를 열겠습니다. 참가자분중 파이터는 왼쪽으로 메이지는 오른쪽으로 서주시기바랍니다."
사회자의 말과 동시에 길리언은 한숨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젠장..그럼 근육질 놈들하고 놀아야돼..ㅡ_ㅡ?"
"잘됐다..호호 고소해"
길리언과 아리엘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 경기는 시작되었고 사회자가 길리언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
"지금부터 제1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길리언선수와 이반선수는 앞으로 나오세요."
길리언의 자신있는 목소리..
"오랫만에 몸좀 풀어볼까..?"
"어린놈이 건방지구나.. 크크큭 '데스핑거'!"
"흥.. '프로텍트' '매직가드'!"
"너 방어마법으로 도배했냐..ㅡ_ㅡ..어린놈이 건방지게.."
*(길리언은 아리엘로 부터 약간의 보호마법을 배운상태..)*
이반의 데스핑거와 길리언의 풀어택이 서로 교차되었지만 이미 보호마법을 걸어둔 길리언의 승리였다..
"길리언 승!"
-----------이하 생략입니다. (설마 128명 싸우는걸 다적으라는건..ㅡ_ㅡ;)-----------
"이번에는 제5경기 메이지vs메이지 대결입니다."
아리엘과 나르슈의 경기가 시작되었다는 사회자의 목소리와 함께 마법을 스펠하고 있는 두사람..
"'프로텍트' '매직가드' '역중력결계'...."
"'프로텍트' '매직가드'.."
*(원래 메이지vs메이지는 이렇게합니다..ㅡ_ㅡ일부소설에서는 다르게하지만 그건 약간 변조된거..)*
"어둠속에 빛나는 나의 두손이여..불의 마신 피닉스님의 힘을 빌러.. 화이어볼!"
"빛의 마신 세이렌님이시여.. 저를 보호해주소서 프로텍트!"
그러나 역중력결계를 쓴 아리엘의 화이어볼은 평소 위력의 2~3배를 나타내 프로텍트만으로 막기에는 무리였다..
"아리엘 승!"
---------------이하 생략 (다 아시져..ㅡ_ㅡ128명..)--------------
이곳은 크로노스 황궁..
황궁의 금빛의자에는 크로노스2세가 앉아있었고 그아래 드래곤나이트 길리언과 아리엘이 있었다.
"길리언..아리엘 그대는 크루세이더 카미얀이 나가있는동안 이 나라를 수호해줄 드래곤나이트로 뽑혔느니라..앞으로 이나라를 지켜주게.."
속으로는 좋지만 예의를 지키는 두사람..
"예 전하..."
크로노스 왕국의 드래곤나이트로 뽑힌 두사람... 앞으로 두사람은 전혀다른 세상을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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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나이트 (3) -Dragon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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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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