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산이정원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해남=조미선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4일 해남군 산이면 산이정원에서 전라남도, 해남군과 함께 ‘산이정원 이야기(꿈, 생명, 환경, 미래)’의 주제로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이정원 개장을 기념해 전국 6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했다. 산이정원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해 우리지역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과 함께하는 해남교육을 위해 ‘해남지역 농산어촌 유학’과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전라남도지사상(대상)을 수상한 선창초등학교 학생은 “아름다운 산이정원을 표현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오늘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해남교육지원청 역점과제인 ESG 공생프로젝트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교육환경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영재교육원 인문학 특강 실시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4일 해남영재교육원 학생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산면 우항리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2024. 해남영재교육원 인문학 특강'으로 '땅끝에 공룡이 나타났어요!'를 실시 했다.
이번 행사는 공생 멸종 진화의 저자인 전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과 함께 쥬라기공원은 정말 영화 속에만 있을까?, 공룡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 영화로만 접한 공룡이 지구상에 실존한다 등의 내용으로 강의와 현장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인문학 특강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해남군에서 준비한 공룡 가족 버블 댄스, 공룡 가족 올림픽, 공룡 열차, 공룡 놀이터, 공룡 발자국 탐험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이뤄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남공룡박물관에 여러 번 와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오늘 우리 지역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의 의미를 알게 된 시간이 돼 좋았다.”고 밝혔다.
이자영 교육장은 “해남에는 다양한 인문학 소재들이 존재한다. 그 소재들을 찾아서 해남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우리 아이들과 함께 탐구해 ‘꽃이 되고 바람이 되는 으뜸 해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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