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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성시대 박은태 잘생겼다
안녕 여시들
어제는 내가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서울예술단의 가무극 신과함께를 보고 왔어!!
비슷한 후기를 디씨에서 본다면....그거 나야
일단 신과함께는 포스터가 세가진데
하나는 웹툰 원작 캐릭터 버전
나머지 두개는 배우들 버전인데
마침 어제 내가 본 페어별로 포스터를 찍었길래 가져와봤어
진기한-박영수/강림-송용진/김자홍-정동화/원귀(유성연)-최석진
박영수 싱크 돌아버릴 것같다
(화질구지;;)
진기한-김다현/강림-조풍래/김자홍-김도빈/원귀(유성연)-최석진
다른 캐릭터들은 다 원캐얌
이런 분들이 나오심! (시발 싱크봐...)
서울예술단 작품이니까 서울예술단 얘기를 좀 하고 지나갈게
난 사실 박은태보다......서울예술단을 더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본 뮤지컬도 서울예술단 작품이었고 한동안 내 본진도 서울예술단 배우였어
음 박은태가 치킨이라면 서울예술단은 밥같은 존재? 아무튼 난 평생 서울예술단 노예로 살듯...하...
유명한 뮤지컬배우들 중에도 서울예술단 출신이 꽤 많은데 지금 기억나는 배우들은
김선영,민영기,신영숙,조정은,임강희,임병근,홍경수,이정화 이 분들 다 설예단 출신!
그리고 서울예술단은 작품들을 뮤지컬이라고 안부르고 가무극이라고 부르는데
가무극은 뮤지컬의 한국식 (엄밀히 따지면 한자지만)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고
무용의 비중이 많아서 그렇게 부르는 거니까 그냥 뮤지컬이라고 생각하면 돼 ㅋㅋㅋㅋㅋ
신과함께는 서울예술단의 여섯번째 가무극!
원래 다섯번째 가무극이었던 이른 봄 늦은 겨울도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옴니버스 형식이고 배역이 따로 없어서 서울예술단 잘 모르면 이해하기 어렵겠다 싶어서 포기....☆
7월 4일 3:00 진기한-박영수/강림-송용진/김자홍-정동화
7월 4일 7:00 진기한-김다현/강림-조풍래/김자홍-김도빈
이렇게 봤는데 일단 내용이랑 느낀 점을 죽 쓰고 배우별 이야기를 할게
줄거리는 원작이랑 똑같고 몇몇 디테일만 좀 달라!
난 신과함께 뮤지컬 올린다는 말 듣고 웹툰 정주행했어 ㅋㅋㅋㅋ
극이 시작되면 관과 향 앞에 김자홍이 서서 독백을 해
2015년 6월 29일 나는 죽었다.
(웹툰에선 2009년 12월 7일에 죽지만 지금은 2015년 여름이니께...)
주위를 둘러보니 일직차사 해원맥과 월직차사 이덕춘이 김자홍을 데려가려고 대기하고 있어
원작처럼 싸인안하면 다시 살아나는거냐고 하니까 그럼 강제집행될거라고 하고 해원맥이 칼 뽑음
김자홍 쫄아서 싸인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원맥 칼 뭔가 잘 휘게 생김......
그러고 나면 강림이 개멋진척 하면서 나오면서 얘가 끝이냐고 물어보고
자 그럼 출발해볼까! (실제 대사임 강림 대사들이 좀 많이 오글거림) 하면서
바닥에 손을 짚으니까 지하철이 무대 밑에 숨겨져있다가 올라옴!!!! 진짜 신기!!!
강림들은 지하철 위쪽에 있고 지하철에는 김자홍을 비롯한 죽은 영혼들이 타고 있어
이 때 돌고~돌고~또 돌아간다~우리는 어디로 가는걸까~
이런 넘버가 나오는데
보러 가기 전에 넘버 안습이라는 말 듣고 갔는데 이 넘버는 괜찮아서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극 끝나고 나오면 기억나는 넘버 이것밖에 없음
뮤지컬에선 중간에 다른 역에 정차하는데 원귀가 이 때 도망을 가!
저승차사들은 원귀 잡으러 간다고 가버림
저승의 일곱 관문
게이트로 변호사들 입장하는데 변호사들 등장해서 자기들 의뢰인을 찾아
어리둥절한 김자홍이 변호사 한명 붙잡고 이게 뭔상황이냐고 물어보니까
그 변호사가 모든 영혼들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다고 하면서 자기 의뢰인인지 물어봐서 김자홍이 아니라고 하니까 뿌리치고 가버림
그리고 진기한이 촐싹맞게 뛰어와서 김자홍씨! 김자홍씨! 일산에서 오신 김자홍씨!
하고 김자홍이랑 조우하는데 둘이 막 ㅋㅋㅋㅋㅋ 김자홍? 김자홍 김자홍? 김자홍! 이러다가 ㅋㅋㅋㅋㅋ
자기는 김자홍씨의 변호를 맡게 된 진기한입니다 하고 통성명을해
그러고 나면 변호사들이 의뢰인들한테 피켓 주고 저승의 일곱 관문을 설명하는데
변호사 역할 앙상블들이 노래를해
저승길도 길이라고 갈 길을 모르겠네~이건 영혼들 가사 너희를 심판할 것이다~이건 변호사들 가산데 음이 기억안남
차엘리야 배우가 나와서 라운드걸처럼 피켓 들고 나와서 지옥들 이름 알려줌 몸매......왜죠....
참고로 이분 차지연 배우 친동생....자매가 쌍으로 기럭지가.....
하지만 넘버 자체는 별로임......
모든 영혼이 구제되는 그날까지
김자홍이랑 진기한이 사무실...이 아니라 헬벅스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함
여기서 간판들이 막 나오는데 센스 진짴ㅋㅋㅋㅋㅋㅋㅋ김밥지옥 헤르메스 망자날듴ㅋㅋㅋㅋㅋㅋ
헬벅스 직원들은 서울예술단 무용팀 단원들인데
진기한이 아.아. 주문하고 가서 김자홍한테는 여자 무용수가
아아? 아모? 아라? 아바? 하는데 꽃자홍 ㅋㅋㅋㅋㅋㅋㅋ 딸바? 이러니까 반응은 읭? 또자홍은 바로 믹스커피 달라고함
그런 거 없거든요? 라는 도도한 대답에 결국 진기한이랑 똑같이 아.아. 먹음 ㅋㅋㅋ근데 진기한이 계산안해서 김자홍이 냄 ㅋㅋㅋㅋ
진기한들 자기가 내려고 했다고 하는데 ㅋㅋㅋㅋ야비함
암튼 커피마시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 대해 얘기하려고 하는데 리베르 탱고풍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헬벅스 직원들은 쓸데 없이 절도있게 춤을 추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펼쳐지는 김자홍의 애잔한 인생......
특별한 일이 없다니까 진기한이 대신 맞춰본다며 어릴 때부터 소시민 가정에서 소심한 아이로 태어났군요~ 하고 노래하는데
웹툰 내용대로 수재민 돕는다고 쌀내놓고 ars 전화했다고 노래하는데
진기한이 왜 결혼은 못했냐니까 자홍이들 털썩 쓰러짐 ㅋㅋㅋㅋㅋ 웹툰에서는 그래도 맞선은 몇번 봤다고 하는데
뮤에선 아예 모쏠로 바꿔버림....마치....나의 미래가 될 것같아.....
진기한이 자기는 법전에 손을 얹고 당신을 변호하겠다고 맹세했다고 노래 부르면서 헬벅스 직원들이랑 춤추고 김자홍이랑도 탱고춤
저승으로 보내줄 것이다
삼차사가 등장해서 포즈 취함 덕춘이 손모양 똥침모양.......
원귀잡으려고 오방신장들한테 강림이 전화하는데 전화 끊으니까 빡쳐서 오피로 내려가고
해원맥은 덕춘이한테 강림이 어떻게 차사가 되었는지 얘기해줌
강림이 슥 올라와서 노래하는데 진짜 90년대 만화주제가st
염라대왕! 당신을 잡으러 왔다! 이대사 치니까 염라대왕이 어이없다는 듯 뭐야 너 누구야?ㅡㅡ 이러고
강림이 염라대왕 똘마니로 추정되는 애들 해치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끝나고 덕춘이 멋있어....하고 이제 원귀 잡으려고 계획 짜다가 노래 또부름 ㅋㅋㅋㅋㅋ
아 근데 노래 별로란 말이야!!!!!
그 다음은 염라대왕이랑 지장보살이 전화통화하는 건데
지장보살은 말을 할 때 사자성어로 얘기함 ㅋㅋㅋㅋㅋ 염라대왕은 맨날 빡쳐서 알아듣기 쉽게 말하라고 하고
지장보살이 저승타임즈 보라니까 저타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줄임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
둘이 진기한이 잘났네 강림이 잘났네 하면서 기싸움하다가 염라대왕이 빡쳐서 먼저 끊고 들어감 ㅋㅋㅋ
도산지옥
무용수들이 무대밑쪽에서 칼다리 걷는 고통을 표현하는데 자세히 보면 표정도 고통스러워하는 표정
신과함께는 보고 있으면 넘버는 별론데 깔리는 반주나 그런 것들은 이상하게 좋더라.....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차가 막히니까 진기한이 플랜B라면서 이걸 타자고 하는데
킥보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섬세하게 오른쪽 왼쪽 무릎보호대랑 헬멧도 쓰고 나옴 ㅋㅋㅋㅋㅋ
타고 가서 문지기들이 문닫는다고 하는데 진기한이 떨이되려고 안들어가려고 하는데 김자홍이 눈치없이 들어가자고 해서 둘이 싸우다가
진기한이 돈뿌려서 다른 사람들 못들어가게 막고 원하는 타이밍으로 들어감 ㅋㅋㅋㅋㅋ
다음은 웹툰대로 진광대왕 대충 처리하는 거 이용해서 통과 ㅋㅋㅋㅋ
근데 떨이드립은 진기한이 아니라 김자홍이 먼저 치고 진기한이 헬벅스 떨이작전! 하면서 받아줌
그 다음 죄가쏙비트 꺼내주면서 진기한은 견인 벌금 물러 가야한다고 퇴장해
그리고 그 뒤로 원귀랑 덕춘이가 지나가는데...
저승으로 보내줄 것이다 2
덕춘이가 원귀한테 끌려가면서 도대체 어디가는 거냐고 물어보고
엇갈려서 강림이랑 해원맥은 덕춘이를 찾아다니는데 폰 보니까 덕춘이한테 SOS 신호옴
그리고 다시 강림이와 해원맥은 90년대 만화주제가st노래를 또 부름
작곡가 노답.....
삼도천을 건너가네
김자홍은 하필이면 독사가 우글거리는 삼도천에서 옷을 빰 ㅋㅋㅋㅋ
그러다가 옷보니까 뱀나오곸ㅋㅋㅋㅋㅋ결국 김자홍은 모터보트 키를 겟또-☆
무대는 진짜 강처럼 물결같은 천이 넘실거리고 여배우 셋이
삼도천을 건너가네도 개중 그나마 나은 넘버.....
오른쪽에서는 남배우들이 모터보트 가지고 나옴 나름 잘산다고 살았는데 내 배는 겨우 이 정도구나 대충 푸념하는 노래야
그러다가 물이 범람해서 김자홍이랑 진기한이 배에서 떨어지는데 아까 지하철에서 내복 사드린 할머니가 신장급 변호사랑 있다가 구해줘!
원래 이 장면은 나중에 나오는데 뮤지컬에선 극 흐름상 이쪽으로 뺐나봐
저승차사의 약속
덕춘이가 머리아파서 깼는데 오랏줄에 포박되어있음
원귀가 풀려해도 소용없다 네가 따르는 자의 오랏줄이니 하고 대사치는데
원귀 역할 배우에 대해서는 이따가 할말이 많음
덕춘이는 원귀가 살해당했다는 걸 알게 되고 자신에게 사람찾는 능력이 있다는 말을 하면서 한을 풀어준다고 약속하니까
원귀가 시체도 찾을 수 있냐고 물어보고 강림이랑 해원맥이 나타나서 줘~~승~~최~~~그앙!!!! 하면서 원귀 기절시킴
이제 강림이가 원귀 데리고 저승 데리고 가려고 하느느데
덕춘이가 강림한테 원귀한테 약속했다고 하니까 강림이가 질색팔색하다가 덕춘이가 우니까 결국 약속 지켜주기로 함
노래도 불렀는데 진짜 기억이 안남........
노래 끝나고 덕춘이가 강림한테 구하러 와줘서 고맙다고 했는데 강림.......
니가 내 오랏줄을 가지고 갔잖아 난 그걸 찾으러 온 것 뿐이야 하는데
존나 오글킹 내 손발 시발 ㅋㅋㅋㅋㅋㅋ 원작에서는 주호민 작가의 워너비였던 츤데레로 나왔는데 뮤에서는 완전 허세오글킹
변수탕청소형
초강대왕님은 구수하게 사투리를 쓰심 ㅋㅋㅋㅋㅋ
태산대군이랑 흑암천녀가 죄 고하는데 웹툰처럼 태산대군은 저승의 법은 지엄해야 한다고 하고
흑암천녀는 그래도 죄수들 편을 들어주는 편
그리고 진기한이 이런 똥물에 튀겨 죽일 놈아! 하는데
박영수진기한은 이런! 똥물에 튀겨죽일놈아! (몸을 가만 안둠 발광발광) 이러면
김다현진기한은 이런 씨 똥물 이런 이놈 이씨 튀길 이놈 이놈 죽일 놈아 이런 식임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초강대왕은 3일동안 김자홍한테 변수에서 3일동안 청소하라고 하고
그럼 변수탕 일진들이 와서 김자홍을 괴롭혀 ㅠㅠ
저승의 공정한 심판
원귀의 시체가 있는 구덩이를 찾았고 원귀가 자신이 어쩌다 죽었는지를 설명해줘
유성연(원귀)은 휴가날 새벽 아침에 보초를 서고 있었는데 부하 직원 실수(도 아니지 총 메고 있던 끈이 끊어져서)로 총에 맞아 쓰러져
아 참고로 총소리 되게 크더라.....낮공 밤공 두번 놀랐어
총소리 듣고 소대장이랑 다른 군인 와서 상황 파악하는데 소대장이 어이없음+짜증난 표정 지으면서 삽가져 오라고 시킴
묻다가 유성연이 깨니까 포막만 하는 게 아니라 삽으로 머리 두 어번 내려쳐서 죽임 시발 존나 나빴어 하루동안 그 답답한 땅에 묻혀있다고 생각해봐 와나
강림이랑 덕춘이 벙쪄있고 원귀는 억울하다며 노래를 시작해
가사는 대충 착하게 살아도 왜 이렇게 억울한가 이런 내용이고 노래하다가 중간에 김자홍도 나와서 같이 부르다가
똥물 차오르니까 진기한이 김자홍 빼주고 원귀는 차사들 따라감
그 다음이 아마 서천꽃밭인듯 여긴 넘버는 따로 없는데 나비들(여자 무용수 두분) 등장할 때 주렁주렁한 발? 같은 것도 예쁘고
영상도 예쁘고 반주도 좋음 레알 정원 느낌
나비들 의상 속에 바지 빼곤 다 예쁨
근데 할락궁이 등장할 때 탄식함
배우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가서.....
아무튼 할락궁이 여자로 설정된 거 보고 유치원선생님st일 것같다고 생각했는데 비슷함 나비들 보고 좋아하는 해맑은 유치원선생님같아 ㅋㅋㅋㅋ 귀여움
그리고 원작과 달리 할락궁이는 진기한의 어린 시절부터 지켜봐온 선생님늑힘!
서천꽃밭에서 지장보살이랑 얘기하는데 둘이 뭐 친구처럼 친한 사이 이런 설정인듯 진기한 얘기하는데
두 분 뒤에 기한이 있어요
처음엔 초록 옷 입고 숨어서 다니는데 점점 옷을 벗고 걍 대놓고 다님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할락궁이가 언젠가부터 그렇게 덜떨어져보였는지! 하면서 디스하는데 ㅋㅋㅋㅋㅋ 꽃다 이때 진짜 모지리같이 연기함 ㅋㅋㅋㅋㅋ
이 때 진기한이 넘버 부르는데 넘버 이름이 뭔지 모르겠어 플북에 매치되는 제목이 없는데....
뭐 내용은 그냥 평등하게 모든 사람들 재판하고 싶다고 이런 내용인데 할락궁이가 속터져 하니까 지장보살이 달래주고
노래 끝나면 진기한이 나비들이 가지고 있는 꽃 훔쳐가는데 나비들 걍 뺏김 표정만 ㅇ.ㅇ 이렇게 바뀌곸ㅋㅋㅋㅋㅋㅋ
끈끈이주걱 그런 거 없어....
나중에 진기한이 꽃 훔쳐가는 거보고 할락궁이가 소리 지르고 지장보살은 어 저거 기한이 아녀?! 이러고 서천꽃밭은 안뇽....
그리고 진기한은 훔쳐온 뼈살이꽃이랑 살살이꽃으로 자홍이 손발 붙여줘
편한 저승으로 가자
시체도 봤겠다 이제 강림이랑 덕춘이가 유성연 데리고 저승 가려고 함
여기서 덕춘이가 노래 시작하는데 뭔가 호텔 캘리포니아 노래 생각났어
나 그리 나이 많은 사람 아냐.... 음이 비슷하다는 게 아니라 약간 분위기가 비슷
덕춘이가 우웅~하는데 꼭 강아지나 애기 다룰 때 내는 듯한 그런 소리라 귀여움 ㅠㅠㅠㅠ
한빙지옥1
진기한과 김자홍이
어벙벙한 핏의 방한복을 입고 나옴 ㅋㅋㅋㅋㅋ부들부들 떨면서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춘 역할한 김건혜 배우 트위터에서 퍼왔어
위는 김자홍 맡은 김도빈 배우 밑은 진기한 맡은 박영수 배우
두 배우 다 키가 큰 편인데 저 의상은 진짜 키를 초등학생으로 만드는구나
김자홍이 기침하니까 진기한이 설마 메.....메....하면서 질겁하면서 청결제 난사 ㅋㅋㅋㅋㅋㅋ자홍이들 열은 없다곸ㅋㅋㅋㅋㅋ
앞열에 있었으면 맞았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중간에 그 테두리 무대도 올라갔었는데 졸귀인데 진짜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A A <<다리만 보이는 두사람임 아 표현력 고자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그 다음 협곡 지나는데 죄수들이 자홍이들 세 번 붙잡으니까 기한이들이 떼어놓는데 이 때 애드립들이 진짜 웃겼어 ㅋㅋㅋㅋ
한빙지옥 2
다음 장면 변환되세 차사들이랑 원귀가 저승가려는데 군부대를 지나야 해서 강림이 망설이니까 덕춘이가 저승 최고의 무사가 뭐가 두렵냐니까
강림이들 자아도취되서 그럼 그냥 여기로 가자고 ㅋㅋㅋㅋㅋㅋㅋ
했는데 원귀가 어머니 냄새를 맡음 어머니가 우리 아들은 탈영병이 아님니다 (오타 아님 웹툰에 나온 거 기억해서 씀) 라고 쓴 피켓 들고 서계심
이 때부터 사람들 울기 시작함 난 울진 않았는데 눈가가 뜨거워지긴 하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대장 나와서 그 아들이나 그 애미나 하는데 대사가 생각했던 것보다 세서 놀람;;
어머니는 절대 못간다고 버티시고 군인들이 끌고 가는데 진짜 현눈 ㅠㅠ
앙상블들이 아! 아! 하면서 신음소리 같은 거 내다가 어머니 잘못했어요 어머니 잘못했어요 어머니 울지마세요 이런 노래 부르는데 진짜 슬펐음
결국 원귀는 괴로워하다가 악귀로 변신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빙지옥3
이제 진기한이랑 김자홍이 송제대왕한테 한빙지옥 재판을 받는데
흉부 X레이사진 나오는데 웃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상했어
낮공 밤공 사람들 다 웃는데 난 왜 웃는지 이해가 안갔음
여기선 김자홍 부모님이 나와서 생전 김자홍과 부모님 모습이 재연되는데 대사들이 현실적이라 너무 슬펐어 ㅠㅠ
진기한이 변호하는 건 웹툰이랑 똑같음 달력 보여주는 거랑 김자홍이 왜 죽었는지 얘기하는 거 걍 똑같더라 송제대왕 판결도 대사 거의 비슷
마지막으로 김자홍이 울먹이면서 어머니 아버지한테 죄송하세요 용서하세요 하고 부르는 넘버 되게 슬퍼서 사람들 훌쩍거리는데
문제는 기억이 안나!!!!!!!! 설예단 전작들 (윤동주,잃얼,뿌나)은 1막에 존나 임팩트 쩌는 넘버들 넣어줬는데 신과함께 이게 뭐야 ㅠㅠ
하...여시들 여기까지가 1막이야...^^
2막은 군무로 시작해
군무 멋있긴 함 근데 너무 길고 이게 그래서 무슨 내용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음 오관대왕 만나러 가는건가?
서울예술단이 무용 중심으로 시작한 단체라서 무용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은데 가무극이라는 이름 달았다고 해서
굳이 그렇게 무용에 힘을 줄 필요는 없다는 걸 알았으면 함 보고 있는 사람이 아 너무 길다...라고 생각된다는 건 결과가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다는 뜻 같은데
진짜 완전 우와....소리 나올 정도로 멋있진 않으니까 재연 올릴 때는 넘버 물갈이와 함께 군무 쳐내기도 해줬으면 ㅠㅠ
전작 이른 봄 늦은 겨울에서는 안무가 되게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좀 별로다...
사인검
군무추던 도중에 갑자기 원귀가 나와 그 와중에 총 쏜 김희승 일병은 자살했고 강림이랑 덕춘이는 유성연이 김희승 영혼을 먹었다고 생각함
눈밑에 꺼멓게 칠한 분장 몫도 있는데 표정이 진짜 뭐에 씌인 표정이고 연기를 되게 잘하더라
악귀 맡은 앙상블들 힘이 쎄서 강림이랑 덕춘이가 당하는데 강려크한 기타 사운드가 등장하면서
강림이 사인검을 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함 역시 노래는 90년대 만화주제가st
하지만 정작 악귀들 바른 것은 해원맥
해원맥이 숨어있던 김희승 부르니까 김희승이 유성연 병장님은 오히려 자기 용서하러 오신거라고 자초지종 설명함
또 한번 악귀들과 함께 유성연이 다가오고 이번엔 유성연이 쓰러져서 악귀가 아니라 원래 유성연으로 돌아옴
업칭-비수의 말
이건 오관대왕의 검수지옥ㅋㅋㅋㅋㅋ남배우가 아니라 여배우인데
분장이 무슨 코스프레 수준....
김자홍은 추 위에 올라가고 오관대왕 양 옆에 여자 앙상블이 춤추면서 노래해
넘버 병맛인데 돌고돌고랑 삼도천 다음으로 그나마 기억에 남는 넘버
세번째(?) 추를 올려 라.아.아.아.
그리고 두 여앙 판관복 은근 섹시하게 입고 춤 찰지게 잘춤 ㅋㅋㅋㅋㅋ
진기한들 중간중간 오관대왕한테 아부하고 물 따주고 ㅋㅋㅋㅋㅋㅋㅋ
김자홍은 중간중간 자기 잘못한 거 미안하다! 미안해! 하면서 싹싹 빌고
중간에 여앙상블 중 한명이 진기한한테 허벅지 들이대는데
박영수진기한은 헤~하는 표정으로 만지려고 하다가 남자 앙상블한테 제지당하고
김다현진기한은 못볼 거 몬 듯 치마 가려주려고 하다가 남자 앙상블한테 제지당함 ㅋㅋㅋㅋ
이건 남자라면 누구나 욕망을 가지고 살지만 김자홍은 모쏠이라 그러지도 못했다고....하....존나 짠하네....
마지막 판관추를 올려야 하는데 마지막 판관추는 김자홍이 올라가 있는 그 접시
간발의 차로 김자홍은 검수지옥도 통과해!
아 그리고 원작이랑 다른 게 송제대왕이 진기한 스카웃 하려고 하는데 뮤에서는 오관대왕이 스카웃 제의함 근데 거절ㅋ
신이세요?
이제 고분고분 착하게 존댓말도 쓰는 유성연의 영혼. 근데 강림이 아직 할 일이 남은 것 같다면서 유성연을 저승으로 안데려감
덕춘이는 해원맥이 저승에서 염라대왕한테 깨지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는데 강림잌ㅋㅋㅋㅋㅋ
내가 책임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기한한테 부탁해서 할락궁이 서천꽃밭에서 뼈살이꽃이랑 살살이꽃 훔쳐오라고 하고 싶었다....
강림이 저녀석 한은 풀어줘야 되지 않겠냐니까 덕춘이가 도령님은 원칙주의자시면서 인간도 아니신데 인간적이라고 하니까
강림이 존나 멋있는 척하면서 자기는 인간이 아닌데 자기는 인간적이다 어쩌고 저쩌고 다시 오글터지는 대사침
아 투강림........하............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였나 내가 책임진다 대사할 때였나 덕춘이 머리 쓰다듬는데 덕춘이 개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성연이 신이세요? 물어보니까 덕춘이가 우리는 차사지 신은 아니예요 근데 강림도령님같이 멋있는 남자는 정말 신같죠 하니까
유성연 어리둥절한 표정 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덕춘이가 노래 시작하는데 이때 나온 반주가 서천꽃밭 나올 때 나온 노래같음 그 다음 강림이
저 억울한 죽음이 나였다면 내가 더 힘들었을 테니까 저 입장에서 생각했을 뿐이라고 하고
김자홍도 진기한한테 신이냐고 물어보고 진기한도 강림처럼 비슷하게 내가 당신 입장이었다면 얼마나 힘들었겠냐는 식의 가사로 노래를 해
해원맥은 염라대왕한테 혼나고 있는데 해원맥 연기 못하는 척 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염라대왕은 또 지장보살 전화받음 ㅋㅋㅋㅋㅋㅋㅋ
지장보살이 우리 기한이 대왕들한테 스카웃 제의 받는거 아냐고 해서 염라대왕들이 우리 대왕들이 그렇게 착하다니까
지장보살이 그렇게 착해서 사람들 지옥불에 쳐넣냐고 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귀 얘기 하다가 이번엔 지장보살이 먼저 전화끊는데 밤공에선 이번엔 내가 먼저 끊었다 ^-^ 라고 애드립치심 ㅋㅋㅋㅋㅋ
지옥의 과수원길
형남희라는 무용수가 독무를 춰
설예단 무용 중에 키작은 남자 무용수가 춤추면 변재범, 늘씬한 남자 무용수가 춤추면 형남희라고 보아도 무방함
몸매가 진짜 장난 아니더라...남자배우한테 씨염을 당하다니....^^
춤이 끝나고 나면 두 앙상블들이 늘어놓은 혀가 남아있고 김자홍이랑 진기한이 발설지옥 입성
바닥이 혀라고 김자홍이 걸을 때마다 뽕~뽕~뽕~ 하고 귀여운 소리 남 ㅋㅋㅋㅋㅋㅋㅋㅋ
진기한이 그거 혀라고 하니까 자홍이들 진기한한테 매달림 ㅋㅋㅋㅋㅋㅋㅋ
염라대왕이 농부처럼 등장함
김자홍이 그냥 농분줄 알고 수고 많으십니다 하고 인사해서 진기한이 염라대왕이라고 알려주니까 자홍이들 무릎꿇고 쓰러짐 ㅋㅋㅋㅋㅋ
염라대왕이 그 농기계 스탠드 마이크처럼 두고 락커처럼 노래하는데 노래 잘하심 ㅋㅋㅋㅋㅋㅋ
이제 벤치에 앉아서 재판하니까 김자홍이 여기서 봐요? 하니까 자네 에코 프렌들리 오피스라고 못들어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무대 위로 업경이 내려오는데 팝콘 먹으면서 구경함 ㅋㅋㅋㅋㅋ
업경에 어린 시절 사진이 나오는데
실제 김자홍 역할 맡은 배우들 어린 시절 사진이더라고 ㅋㅋㅋ
정동화자홍일 땐 긴가민가했는데 김도빈자홍은 내가 어린 시절 사진을 본 적 있어서 아! 했음
유아기 소년기 넘기고 주글에 이름 쳤는데 밤공때 염라대왕이 왜이렇게 느리냐고 사은품만 받아먹지 말고 통신사를 바꾸라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검색결과 음슴 자홍이 입 1200년만에 나온 깨끗한 입
기념으로 염라봉~하고 셀카 찍는데 진짜 그 셀카 찍은대로 업경에 나와서 사람들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악플도 보는데 김자홍은 외식상품권 받으려고 발모제 후기에 좋아요 쓴 거 하나밖에 없어서 합격함 ㅋㅋㅋㅋㅋㅋ
원하는 걸 말해보라고 하니까 트랙터를 달라고 해서 트랙터 주겠다고 하고 기분 좋아진 염라대왕은 노래하고 밑으로 꺼지면서 퇴장 ㅋㅋㅋㅋ
그다음은 다시 할락궁이랑 지장보살이 등장해서 진기한이 염라대왕한테 트랙터 받았다는 얘기 하고
진기한이랑 김자홍이 트랙터 타고 헤매는 건 쇠구슬 흘러가는 영상이랑 둘이 손잡고 빙글빙글 도는 걸로 대체해
지옥 탈출구
원작대로 진기한이랑 김자홍은 독사지옥에 그대로 빠져버림
이 때 진기한들이 싱크홀 드립치면서 디스함 ㅋㅋㅋㅋㅋㅋㅋ
진기한이 죄수들한테 해맑게 인사하는데 다들 살기가 장난이 아님
진기한이 여기 있는 죄수들은 살인, 강도, 강간 해서 온 죄수들이라고 하는데
강간범 맡은 앙상블이 허리 돌리면서 개처럼 행동하니까 김자홍이 손가락질하면서 진짜 혐오스럽게 쳐다봄
그런 반응...에...마음에 들어요...
아무튼 죄수들이 두 사람보고 들어온 곳이 있으면 나갈 곳도 있는 거 아니냐고 둘이 줘패다가
지들끼리 쌈나서 치고박고 싸우고 변성대왕(목소리만 나옴)이 저기 죄수 아닌 애들은 빼고 뱀풀으라고 해서 무사히 탈출하는데
변성대왕이 재판보는 장면은 업떠....
영원한 세상의 무사
덕춘이는 원귀랑 졸고 있고 해원맥이 와서 깨우는데
강림이는 낙인 찍으러 감 여기서 원작이랑 다른 점은 덕춘이는 낙인이 뭔지 모르고
원작에서 낙인은 10년에 한번 찍을 수 있는데 뮤에서는 천년임
설명해주다가 해원맥이 덕춘이 머리 쓰다듬으려는데 덕춘이 레알 짜증냄 ㅋㅋㅋㅋ
내_머리는_강림만의_것
해원맥 민망해서 괜히 귀후빔
그 말 듣고 유성연이 자기도 가보면 안되냐고 하는데 해원맥이 단호박돋게 안된다고 함
강림이 나와서 노래하는데 이건 마침 플북에 가사가 있네 이 노래 역시 기억에 안남기는 마찬가지지만
정의를 위해 억울한 이들의 맺힌 한을 풀어주고 싶다....이런 의지가 담겨있음
넘버 끝나면 무대 위쪽에 소대장이 올라가있는데 소대장이 처음부터 삐딱하게 시비 트니까 강림이 낙인 찍어서 소대장 쓰러짐 ㅉㅉ 나쁜놈
꿈같은 환생, 거해의 톱날
독사지옥 죄수들한테 두들겨맞고 진기한이랑 김자홍이 목발짚고 붕대 두르고 나와서
진기한이 김자홍한테 이제 거해지옥만 남았고 그 후에는 육도문이 있다고 설명을 해줘
김자홍이 천상문까진 안바라고 지옥에나 안갔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진기한이 절대 그렇게 두지 않겠다고 의지있게 말함
대화 끝나고 진기한이 김자홍한테 다친 거 다 안나았냐고 물어보고 자기는 멀쩡하다면서 목발 들고 멀쩡히 걸어감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해지옥 오면 태산대왕이 있는데 이분도 분장이 장난 아님.....대머리 그대로 재연
김자홍은 묶여있고 진짜 톱니바퀴 같은 장치가 실제로 돌아감
태산대왕이 하청업체 납품 후려치기 죄 물으니까 진기한이 원작대로 김자홍이 당한 온갖 수모 다 변론하는데
태산대왕이 하청업체 집안 망한 거 찾아내서 다시 톱니바퀴 작동 시작함 ㅠㅠ
인간은 신과 함께
다시 변론해도 그게 변론이 될 수 없다면서 알면서 속인 것도 죄라고 하니까
진기한이 최후 변론하면서 알면서 속인 것도 이 사람이지만 알면서 속은 것도 이 사람이라면서 인간은 신과함께 라는 넘버를 부름
이 넘버 좀만 더 잘만들었으면 킬링넘버가 될 법한 타이밍과 가산데 진짜 작곡가 누구야 ㅠㅠㅠㅠㅠ
노래 끝나니까 태산대왕이 울면서 평생에 이렇게 정성스러운 변호는 처음 봤다며 감동함
그래서 태산대왕이 판결을 내리는데...............
꿈같은 이승
유성연이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찾아가는 모습.
이것도 원작이랑 좀 다름 원작은 유성연이 옛날 장군 옷 입고 덕춘이랑 같이 꿈속에서 어머니 만나잖아?
근데 여기선 대신 어머니가 유성연을 못보고 사진 보면서 계속 꺼이꺼이 우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춘이랑 강림이는 그거 보면서 노래하고
마지막으로 강림이가 절하라고 하는데 유성연이 절하다가 어머니 허리 껴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들 엄청 움....
내가 살아온 만큼
마지막으로 김자홍이랑 진기한이 작별인사하고 헤어지는 시간
김자홍이 부르는 넘번데 슬픈 느낌이었다는 것밖에 생각이 안남......
노래 끝나고 진기한이 마지막으로 와서 김자홍한테 행복하라고 잘가라고 손 흔들어줌
내 영혼이 구제되는 그날까지~에필로그-저승행 열차
첫장면처럼 저승차사들이 유성연을 초군문으로 데려오고 게이트들이 우루루 변호사로 나옴
아, 강림이 유성연을 보고 넌 왠지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고 하는데
원작에서는 김자홍한테 하지만 뮤에선 유성연보고 하더라고.....
유성연이 자기 찾는 변호사가 없어서 시무룩해 하고 있느느데 진기한이 헐레벌떡 달려옴 ㅋㅋㅋㅋㅋ
강림 가려는데 진기한이 불러세워서 밥 잘 챙겨 먹고 다니라고 하니까 강림이 너도. 하고 감 ㅋㅋㅋㅋ
슈기한은 멋있어! 라고 하고 꽃다기한은 멋있는건혼자다한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강림이랑 진기한이 아는 사이라는 건 뮤에서만 나온 설정인듯 근데 정확히 뭔 사인지는 안나와
유성연이 어리둥절하니까 슈기한은 저승의 모든 변호사는 공짜라고 하면서 머리 쓰다듬고 ㅋㅋㅋㅋㅋㅋㅋ
꽃다기한은 손가락으로 입막으면서 변호사 선임료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머리 쓰다듬음 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
끝으로 진기한 강림 김자홍 삼중창하는데
이것도 좀만 잘 다듬어서 킬링넘버로 만들면 좋을텐데
그리고 에필로그는 아마 커튼콜 말하는 듯? 커튼콜 때 돌고 돌고 또 돌아간다~ 이노래 나오고 끝남
이제 배우별로 감상을 살펴보면
저기 저 도죠-★같은 박영수배우 일명 슈기한은
사실 내 뮤덕인생 첫 본진이었음 분장이 코스프레급이어서 그렇지 원래 비율도 좋고 되게 잘생김
현재 서울예술단 안에 있는 배우들 중에는 제일 유명할듯
원래 성격이 좀 멀병같은 구석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 작품에서 약간 띨띨해보이는 천재 변호사 역할 잘 소화했음
음색이 미성이고 좀 특이한 편인데 노래도 뭐....딱히 거슬리는 부분도 없고
박영수가 호불호가 갈리는 가장 큰 이유는 th 발음인데 다행히 이번 작품에선 그게 드러나지도 않았어 ㅊㅋㅊㅋㅊㅋ
그리고 처음 본 김다현배우 일명 꽃다기한 ㅋㅋㅋㅋㅋㅋ(객원)
와........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저렇게 개드립을 잘 칠수도 있구나 ㅇ0ㅇ
슈기한도 개드립 장난 아니었는데 꽃다기한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김자홍이 진기한한테 색종이 뿌려주는 장면이 있는데 꽃다기한은 그걸 자기가 자기한테 뿌리고
나중에 아까 뿌리고 좀 남았다면서 또뿌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캐스팅 공개됐을 때 꽃다기한은 너무 잘생겨서 저걸 어떻게 하냐 이런 의견도 많았는데 드립으로 모든 걸 승화시키심ㅋㅋ
노래도 슈가 더 잘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내가 듣기엔 꽃다기한도 잘하던걸?
송용진배우 일명 쏭강림(객원)
어제 낮공 전에 부인께서 순산을 하셔서 아버지가 되심 일단 ㅊㅋㅊㅋㅊㅋㅊㅋ
송용진배우도 처음봤는데 그동안 트위터에 올린 헤드윅 대기실 사진 마돈크 메텔 분장 이런 거 보고 좀 웃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쏭강림도 되게 웃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글오글 멋있는 척 허세 총집합 ㅋㅋㅋㅋㅋㅋㅋ
노래도 시원시원했는데 밑에 쓸 풍래강림보다 허스키하고 강려크한 음색을 지님
아 쏭강림 노래하는 거 누구랑 비슷한데 그 누군지가 생각이 안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풍래배우 일명 풍강림
나의 구본진2
아 오빠....저랑 결혼해주세요.....
처음 풍래강림이 등장한 순간 생각했어 와 존나 잘생겼다
설예단 전작 이른 봄 늦은 겨울에서는 가오나시 화장하고 탈춤 추면서 랩했는데 (이걸 잘했다는 게 더웃김)
어제 공연에선 수트+누구나소화하기힘든엘비스프레슬리머리+큰키 이 조합으로 뙇 나오니까 진짜 존잘 와....세상에....
그래서 어젯밤에 꿈에도 나옴 헤헤.....
풍강림은 생긴 거에 비해서 목소리가 좀 미성임 그래서 쏭강림보다는 곱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
진기한이나 덕춘이랑 듀엣할 때 더 잘어울리긴 했는데 무사느낌은 쏭강림보다 덜했음
딕션도 좋아서 대사는 잘 들렸는데 이게 허세연기랑 맞물려서 좀 어색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함 읭 뭐라는 거지?
대신 풍강림은 봉산탈춤 전수자라서 그런지 몸을 되게 잘씀 악귀들이랑 싸울 때도 날아서 발차기를 하더라고
그리곸ㅋㅋㅋ 디테일잌ㅋㅋㅋㅋㅋ덕춘이한테 내가 책임진다 할 때 허리 잡는 클리셰하고
마지막에 진기한한테 너도. 할 때는 덴티큐 동작을 시전하심...으으....내 손발.....
정동화배우 일명 꽃자홍(객원)
꽃자홍은 비스티-두결한장-쓸 이렇게 봤었는데
어제가 못생김 최고치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
김자홍 캐릭터 자체가 꽃보다 나이도 많고 좀 덜생긴...캐릭터이기 때문에 분장을 그렇게 해서 그렇지만
일단 꽃 자체 체구가 작고 소듕해서 상대적으로 귀여운 자홍이였음 ㅠㅠㅠㅠ
근데 김자홍 캐릭 자체가 무매력이라....후......
김도빈배우 일명 또자홍
나의 구본진3
오빠 어제 진짜 못생겼다.....
또자홍은 그 특유의 하회탈 같은 웃음과 억울해하는 표정이 있어
이걸로 김자홍 캐릭터를 잘 살린 듯
그리고 김도빈의 별명이 또인 이유는 그가 또.....또....ㄸ...ㅗ..ㄹ....ㅏ......
원래 또라이는 아니었는데 김도빈의 막춤을 보면 무슨 말인지 수긍할 수 있음
어제 진기한이랑 헬벅스에서 탱고추다가도 진짜 오징어같은 춤을 춤 ㅋㅋㅋㅋㅋㅋㅋㅋ
또자홍이 인상깊었던 건 한빙지옥에서 생전 부모님한테 어떻게 했는지 보여주는 거랑 무릎 꿇고 빌 때 ㅠㅠ 되게 슬펐어
음색도 좋은 배우라 넘버 듣기 참 편한 배우
나머지 배우들은
해원맥하신 최정수 배우는 사실 뮤지컬배우가 아니라 서울예술단 무용팀 단원이셔
서울예술단이 가극팀/무용팀/사물놀이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능력이 되면 무용팀 단원이 배역 따서 주연할 수도 있고 가극팀이어도 신입이면 무용팀이랑 앙상블로 뛰는데
최정수 배우는 무용팀에도 불구하고 노래는 위에 쓴 젊은 세배우보다 잘하시는듯....^^;;;;
해원맥이랑 싱크로율은 완벽한데 대신 비중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아쉬웠음
덕춘이 역할 김건혜 배우는 존나 동안;; 저언니 36살;; 임병근 부럽다;;
설예단 젊은 여배우들이 노래가 좀 취약한데 이언니는 노래를 못한다기 보단 음색이 너무 앳되서 어울리는 거 이외의 배역을 하면
노래를 진짜 못하는 것처럼 들림 대표적으로 작년 바람의나라에서 이지했을 땐 진짜 최악
그래도 덕춘이 역할은 잘해냈어 그리고 뮤에서 덕춘이 가방에 안테나를 꽂아뒀는데 이거 빙글빙글 돌아감 ㅋㅋㅋㅋㅋ
원귀 역 최석진 배우
와...대박....설예단 석진배우 잡아라
설예단은 지금 기존의 정단원+연수단원제도로 운영되고 있는데
연수단원들은 1년 단위로 서울예술단에서 활동하고 계약이 끝나면 나가는거야
아마 국가단체고 지원금이 부족해서 이러는 것 같음...공연 기간이 짧은 것도 지원금 때문
그래서 지금 김도빈이랑 조풍래가 5년째 막내야...ㅎ....34살짜리 막내들....
일단 이 배우는 얼굴도 남자답게 잘생겼고
음색 노래 연기 몸쓰는거 하나도 빠지는 게 없더라
자기 시체 앞에서 사연 얘기할 때 악귀들한테 잠식당할 때 어머니 꿈 속에 나타났을 때
진짜 부족함도 넘침도 없이 잘해냈음 ㅠㅠ
보통 설예단 연수단원들 2년씩 하고 나가던데 최석진 배우 내년에도 설예단 해주길 ㅠㅠ
나머지 배우들 ㅋㅋㅋㅋㅋ
지장보살 맡은 김백현 배우.....뚝딱이아빠 닮으셨다는 얘기 듣고 나오실 때마다 웃겨 죽는 줄 알았음
노래 잘하시는데 이번 작품에선 노래 안하셨고 개그캐 맡으심 ㅋㅋㅋㅋ 모든 말을 사자성어로 해서 염라대왕을 빡치게 함
염라대왕 맡은 금승훈 배우는 요근래 계속 악역만 맡으셨는데 간만에 유쾌한 역할 하신듯
세부 캐스팅 공개되기 전부터 이 분이 염라대왕하겠다 했는데 진짜 하셨고 되게 잘하셨음
아 그리고 할락궁이....내가 개인적으로 할락궁이 맡은 하선진 배우 좋아하는데
하선진 배우가 무대에 등장한 순간 할말을 잃음.....
원작에서 할락궁이 머리가 샤기컷이잖아? 레알 샤기컷 가발을 쓰고 나옴
그래도 여자로 설정했으니까 치마 입혀놨는데 치마핏 진짜....부털......
이 언니 설대 성악과 나와서 아직도 성악 발성 잘쓰는데 좋은 넘버 부르는 배역 만들어서 꽂아주지
신과함께는 덕춘이 말고 여캐가 없어서 그렇다쳐도...설예단이 싫어하나봄;;
기타 검수대왕 맡으신 고미경배우랑 유성연어머니 맡으신 정유희 배우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고
연수단원 중에 또 잘생긴 배우가 있더군 ^^ 좋다 좋아
그리고 소대장 맡은 이종한 배우 좀 무서웠음;;
아쉬웠던 건 아무래도 넘버가 너무 아쉬움
진짜 돌고돌고 하는 거랑, 삼도천, 검수지옥 넘버 말곤 기억나는 게 없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대는 진짜 역대급인데
아 맞다 무대 사진
이건 내가 낮공 때 앉았던 7열 중앙!
이건 밤공 5열!
사실 난 5열이 더 좋았음 배우들 표정도 더 잘보였거든
너무 앞은 바닥이 안보일거라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예상보단 선방한 듯?
대신 1열은 노답이 맞긴 한듯
이건 인터넷에 도는 짤인데 2층이나 3층에서 보면 이렇대! 와 존예!
진짜 무대는 지금까지 내가 본 뮤지컬 무대 중에 역대급이야+영상
넘버가 뒷받침만 해줬더라도 여러모로 역대급 뮤지컬이 탄생했을텐데......
그리고 서울예술단은 프렌즈라고 해서 서포터즈 모집해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이번 프렌즈는 드립이 겁나 찰짐 ㅋㅋㅋㅋㅋㅋㅋ
공연 보려고 로비에서 기다리는데 원귀 분장한 분이 이런걸 나눠주시더라고
아 물론 여기 나와있는거 원작이랑 내용 무관하고 다 드립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믿으면 안돼 여시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서울예술단은 유료회원제를 운영중인데 회비 2만원에 1년동안 작품 선예매랑 30%(실제론 50%해주는 경우가 대다수) 할인으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게 해주고 플북을 공짜로 줘
플북 돈 주고 사도 5000원밖에 안한다는 게 함정이지만
이번 플북엔 이런 걸 넣어주더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그래 아무튼.....결론은
재연이 온다면 볼 의향은 있지만 넘버는 어떻게 손 좀 봐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군무가 지나치게 기니까 동작을 다시 짜거나 좀 쳐냈으면 하고 ㅠㅠ
쓰고 나니까 서울예술단 홍보글을 쓴건지 신과함께 후기를 쓴건지;;
아 마지막으로 발로 찍은 커튼콜을 보여주지
슈기한인데
진짜 저러고 등장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등장해서 뒤에 붙인 머리 한 번 찰랑이고 인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말이지만 오른쪽에 빨간조끼 연수단원 잘생겼어 ㅎㅅㅎ
그리고 난 앞으로 감히 커튼콜을 촬영하려 시도하지 않을거야....저거 데세랄로 찍은건데 믿겨져?
그리고 이거 12일까지밖에 안해....ㅎㅎㅎ
무대 생각하면 되게 아깝지? 근데 설예단은 원래 공연 기간이 짧아 ㅠㅠ 그리고 지금 표 거의 매진이야......흡....
뭐 옛날에 윤동주 달을 쏘다 초연은 3일 하고 그랬는데 12일이면 감지덕지해야지.....
진짜 끝!
문제 시 수정하고 조풍래랑 결혼
안문제시 조풍래랑 결혼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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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싸는....(절레) 내가 토월에서 다른극 극씨에서 봤는데 속뒤집어지는줄ㅋㅋㅋㅋ나도 또보고싶은데 표가업떠...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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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꽃다 처음보는데 그런분이란거 전혀 상상못했어ㅋㅋㅋ나도 2층 가고싶은데 표...없어 그런거...하....후기 봐줘서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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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예단 지방공연도 많이 하는데 일단 올해 신함은 지방공 계획이 없네ㅠㅠ연초에 일정다나오거든...그리고 설예단의 지방은 대전 대구 이런 큼직한 곳이 아니라 청양 공주 이런 곳으로 가~
나도어제낮공!!!진짜재밋게봤어!!넘버만손대면진짜좋을거같아!!!!넘버땜에 조금 늘어지더라..다들싱크로도 쩔고 진짜 최근본극중에는 최고였어!!설예단 그거 가입하려궄ㅋㄱㄱㄱㄱ
나도 대학 졸업하자마자 가입해서 덕분에 싼가격에 플북공짜로 받고 잘보고있어ㅋㅋㅋ븹석이 4만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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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대와 넘버가 반비례해서 가슴이 아프다....무대만보면 49일 공연해도 모자란데 넘버 시발....강림 나올때마다 노래를 듣지말고 얼굴을 보자! 해도 조풍래가 날 쏘아보면서 노래하고 송용진이 힘찬 몸짓을 하면서 노래를 하네...^^
나 목욜날 보러간다 ㅜㅜ 무대 보러 가야지
외부단원페어네ㅋㅋㅋㅋ잘보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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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단원들이 동안이 많아ㅋㅋㅋ신기함...쏭 딸 이름도 지었던데ㅋㅋㅋㅋ맞아 7시공연 끝나고 나와서 폰키니까 9시56분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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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설예단 페어네....짱부러워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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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럼 설예단유료회원 할인받아도....ㄸㄹㄹ...신함도 내년에는 지방공을 하길 빌어보자....
이번주 토욜 보러간다♥♥♥♥♥♥
부롭....난 시간을 돌리고파ㅠㅠ잘보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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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꽃다 처음보는데 이 분 이런분이라고 절대 상상못했는데 현란한ㄱㅐ드립ㅋㅋㄲ ㅋㅋㅋ진짜 웃김ㅋㅋㅋㅋ건혜시 존예존귀ㅠㅠㅠㅠ무술배워서 몸엄청잘쓴다는건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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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대디자이너랑 영상디자이너는 상줘야돼....이분들은 천상문도 통과하실거야...설예단 반응좋은건 가능한 다시 올려주려고 하니까 또올거야 아마....난이제새벽마다 취소표주으려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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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풍래 존잘....지금 박은태 버리고 다시 조풍래가 본진될지경ㅠㅠ이번에 풍래시 머더발라드하더라 오빠 제가 볼게요 8ㅅ8 주호민도 만족한모양이더라구 이거 49일 해야되는거 아니냐고ㅋㅋㅋㅋ넘버고쳐서재연오길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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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표가....표가....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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