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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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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시사 스크랩 쩐의 전쟁의 재미 요소들.
심메마니 추천 0 조회 37 07.06.30 15: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SBS 드라마 '쩐의 전쟁'

 

 

요즘 내가 열올리고 있는 드라마 이다.

왠지 요즘엔 드라마란 것이 부질없게 느껴져서 (유익하지도 않고, 뻔하고 지루하다)

한동안 드라마를 보지 않았었는데 이 쩐의 전쟁 만큼은 안 볼수가 없었다.

우선 이 드라마를 보게 된건 아주 사소한 이유였는데

바로 내가 다니는 곳 1층에 버거킹이 있는데, 점심시간에 밥먹으러 나가다나 우연히!

쩐의 전쟁을 촬영하고 있는 박신양을 볼 수 있었다.

근데 정말 초콤 실망 흐흐

그때는 드라마 시작 전이라서 도데체 무슨 내용인지는 몰랐지만

폭탄 맞은듯한 복장에, 뭔가 이글거리는 눈빛

그때까지만 해도 '파리의 연인'속 박신양 이미지가 남아있던 터라 으엑 뭐야! 했었는데

도데체 무슨 내용이길래 저런 분장을 하고 있나 하는 막연한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보게 되었다 (아 나는 단순한 인간인가 흐흐)

 

 

바로 이 분장이였다.

실제로 봤을당시, 거지 분장이라 생각못하고 폭탄터진 장면이야? 이랬는데 거지였었다.

이런 박신양의 충격(?)적인 변신으로 인해 많은 화제가 됐었다.

아 역시 박신양,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의 연기력.

바로 쩐의전쟁이 빛나는 첫번째 이유이다.

박신양의 연기력.

그리고 망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들, 그가 돈에 목숨걸수 밖에 없는 이유를

친절히 설명해 주고있다. 극단적이지만 정말 저럴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그런 스토리 전개.

 

작가와 PD의 힘 또한 크다. 이게 바로 두번째 이유

원작인 만화를 드라마에 맞게 적절히 각색 하는 것.

너무 과하지도 너무 덜하지도 않은 것 같다.

 

 

드라마가 재밌는 세번째 이유.

적절한 러브 스토리와 여배우들 !

원작에선 어땠는지 모르지만, 박신양과의 적절한 삼각관계 또한 재미있다.

기존 러브스토리와 다르게 진부하거나 지겹지 않은 자연스럽다고 할까?

아마도 주제가 '사랑' 이라기 보다 한 사람의 돈에대한 일대기 정도 이니까 그런것 같다.

그나저나 요즘 김정화 씨와 박진희씨 호감 흐흐

 

 

네번째 이유, 라이벌

하우성 이사, 곧 금나라의 라이벌이 될거 라는 암시는 계속되고 있다.

지금 금나라의 스승 독고철의 옛 제자이기도 하다.

주인공과 라이벌인 하이사가 과연 어떻게 금나라와 대결할지에 대해 관심이 가고 기대가 된다.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뭐 한건 안나왔으니...

(요즘은 마동포의 50억의 대관심)

 

하지만 더 재밌는 이유가 따로 있으니

바로 신동욱의 발음.....

"누가! 가슴에 삼천원쯤은 있는거예요"

파문으로 인해 요즘 발음에 무진장 신경쓰시는것 같긴하지만

흐흐흐 우리에게 큰 웃음 주시는 신동욱 하이사님 흐흐흐

 

 

다섯번째 이유, 주연보다 빛나는 멋진 조연들

어제 그러니까 20일날 마사장(이원종)의 연기는 빛났다.

적절히 코믹함과 사채업자의 비열한 모습등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던 이원종씨.

결국 금나라에게 50억을 빼앗기고 혈압으로 쓰러지게 된다.

또한, 신구의 조용하면서 무게감 있는 연기또한 인상적이다.

뭔가 인생을 달관한듯한 편안한 모습.

박신양과 함께하는 연기는 더욱 눈을 사로잡는다.

 

여섯번째 이유, 사채업이라는 표면적으로 내보인적 없는 주제를 (어찌 생각하면 예민한)

직절석이면서도 거부감 들지 않게 잘 풀어낸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빠른전개! 보면서 속시원한 느낌마저 든다. 

 

 

 

 

+) 플러스

최근은 또 미스조 또한 인기있나 보더라.

역시 쩐의전쟁 인기는 점점 오름세? 흐흐

한가지 궁금한건 이 드라마를 한줄로 소개하는 글들을 보면

'돈에 한맺힌 남자가 결국 돈의 노예가 된다는 이야기'

라고 기사등에 나오던데;

과연 결말은 어떠할지 너무도 궁금해 진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채업을 시작하는 금나라 ~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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