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늦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목요모임 후기, 정모후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어제 정모때 게으른 제자신을 조용히 꾸짖었습니다
최소한, 정모만이라도 후기를 올리리라 마음먹어 봅니다
지난주중에 정회원이 30명으로 꽉채워졌지만
역대급 최소회원 10명이 참석한 정모였습니다
실은, 11월 정모는 정기총회가 회칙이라고 하는데 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정족수가 되지않아 부랴부랴 임시총회로 진행했습니다
1.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고, 모든 회원분들이 임원이라는 수평적인 책임의식을 가질필요가 있다는 방향만큼은 큰 이견이 없었습니다
12월 애니골 화사랑에서의 정모건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위 두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회장님께서 별도로 공지하시고 회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셔서 정리하시기로 했으니, 모두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저녁식사겸 회식을 했습니다
우리의 두쉐프님 키큰머리님, 준바리님께서 오지 못하셔서 구수한 된장국과 일만회표 수육을 맛볼수 없어 저는 못내 아쉬웠습니다
짜장, 짬뽕, 양장피와 족발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정모후 식사 방법에 대해서도 잠시 논의가 있었는데 나중에 부서별로 업무가 분장이 되면 별도 논의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3. 10월 11월 생일자(카라, 파스텔, 낙관)에 대한 생일축하 노래와 케익절단식을 했습니다
4. 다과를 하면서 자유롭게 발표를 했습니다
뒷풀이는 정모의 꽃입니다
늘 그렇듯이,
회원님들의 노래와 기타소리를 무대아래에서 직접듣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회원님들 바로 앞에서, 무대에 오를 때마다 엄습해오는 긴장과 떨림은 짜릿한 경험입니다
5. 나들이님, 풀무데기님, 뭉게구름님,낙관은 끝까지 남아서 무대를 지키고 마무리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많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끝.
첫댓글 후기 감사합니다
따끈따끈한 소식 잘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나도 후기감사~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낙관님 사진은 제가~
이제야 글 오리네요 넘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