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노동당, 울산 동구 민주당 김태선 후보 선관위 신고
- 민주당 김태선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이장우 후보 비방’에 대해 선관위에 신고
노동당이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가 이장우 노동당 울산 동구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 비방’에 대해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노동당(대표 이백윤)은, 먼저 “지난 2월 21일, 울산 동구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 후보자가 영향력이 큰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같은 선거구 이장우 국회의원 후보자를 비방한 것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를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 사실을 위법행위로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당은 이후 선관위의 사건 조사와 처분을 보며 공식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한 조치를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당이 밝힌 사건 경과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경과
- 2024년 2월 2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김태선 후보 출연
- 김태선 후보(더불어민주당 울산 동구)는 방송 중 “이장우 후보에게 단일화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 “밥 한번 먹자고 했지만, 끝까지 도망 다니며 단일화를 거부하고 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함
- 방송영상 해당 내용
(김태선) : “전국에서 노동당에서 1곳 냈는데 울산 동구에서 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속적으로 단일화를 얘기하고 있는데, 그분을 제가 잘 알아요. 근데 끝까지 도망 다니고 있습니다. 밥 한번 먹자고 하는데... 이장우 후보님, 한번 만나야 됩니다. 얘기를 해야죠. 얘기를...”
2.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 지금까지 김태선 후보는 공식적으로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거나, 얘기한 적이 없음. 또한 이장우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 적도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방송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요구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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