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관리 중간고사 과제 대체
1713032 경영학과 장도규
저는 03분반 게시판 게시글 121번 김미진 학우의 ‘5G관련기사 공유입니다’라는 글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관련 기사의 내용처럼 5G의 상용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서비스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 중 하나이고 실제로 ㈜성남 LG U+에서 정직원으로 일하면서 5G에 관한 교육을 받으면서 느낀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게시글에 첨부된 기사에 따르면 5G를 사용하다 LTE로 돌아간 가입자가 56만명 가까이 되고 그 이유에는 낮은 품질, 충분하지 않은 커버리지, 비싼요금제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이유에 전적으로 동의하는게 5G 상용화가 안된 시점에서 품질이 LTE보다 떨어지는데 요금제는 LTE대비 5G 요금제가 더 비싸니 이용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는 ㈜성남 LG U+에서 인턴 교육을 할 때 알게되었습니다. 현재 5G 통신망이 LTE 통신망에 비해서 빠르지 않은 이유는 사용 통신망에 있습니다. 5G가 출시 됬을시 5G에 대한 설명을 보면 LTE보다 10배 가량 속도가 빨라 2G에 다다르는 파일들도 2초면 다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러지 못한 이유는 현재 5G 이동 통신망이 NSA형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NSA형식이란 5G 망과 LTE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형식으로 이러한 형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삼성, LG에서 출시하는 5G 모델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LTE 통신망이 잡히는 것이고 당연히 5G 전용 통신망이 아닌 LTE망에 의존하니 불안정하고 데이터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5G에 관한 광고, 홍보에 나온 속도를 완성하려면 진짜 5G라고 불리는 mmWave(28Ghz) 통신망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mmWave 통신망은 현재 NSA형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sub-6Ghz 통신망 보다 최소 10배 이상빨라 데이터 전송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하지만 현재 mmWave 통신망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파장이 짧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mmWave 통신망은 현재 사용하는 통신망보다 파장 차이가 굉장히 심해 상용화 시키려면 기지국을 현재 세워져 있는 것보다 훨씬 촘촘하게 새롭게 세워야 하는데 이 과정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 상용화를 시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위의 이유 때문에 실제로 mmWave 통신망 기지국은 몇군데 없어서 실제로 진짜 5G 통신망을 쓰는 가입자는 5G 가입자 중 얼마 안됩니다.
그리고 기지국이 부족하여 생기는 새로운 문제점을 이번 과제를 위해 카페의 게시글 들을 확인하다 발견하였습니다. 04분반 게시판 김규리 학우의 125번 게시글입니다. 게시글을 확인해보면 이번에 애플에서 새로 출시하는 아이폰12는 애플에서 출시하는 5G 모델이 삼성에 비해 1년 6개월 가량 늦었지만 어떤 5G 스마트폰 모델보다 빠른 속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mmWave를 사용한다고 되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엔 mmWave 기지국이 거의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아이폰 12의 가장 큰 장점인 빠른 속도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LG U+에서 일하기 시작하고 그만두기 까지 주변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아이폰 12의 출시일입니다. 그만큼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폰 사용자 분들이 처음으로 5G 모델로 출시하는 아이폰 12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기다리던 아이폰 12가 출시하였는데 기술적인 문제로 한국에서는 제대로 사용을 못한다라는 소식을 들으면 소비자들이 더욱 5G에 대해 실망감을 느껴 5G를 배척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희망적인 기사 또한 발견하였습니다. 아래는 기사의 주소입니다.
https://www.etnews.com/20200713000201
기사를 확인해보면 mmWave 기지국을 늘리기 위하여 500억 가량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물론 이번 한번으로 5G를 완전히 상용화 하기에는 부족하겠지만 5G를 최초로 시행한 국가답게 앞으로도 점차 늘려가서 5G가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과제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우리나라가 전세계 최초 5G 출시 국가라는 타이틀에 욕심을 내어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5G를 출시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G가 갤럭시 s10에서 처음 출시했을 때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LTE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출시해보니 기지국이 거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 LTE랑 별반 다르지 않거나 더 낮은 품질인데 요금제는 가격이 오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미지는 아직까지 연결되어 많은 사람들이 5G에 거부감을 느끼게 만들었고 실제로 제가 일할 때도 많은 사람들이 최신 휴대폰을 보러왔다가 5G모델이라는 설명을 듣고 돌아서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만약 5G를 좀 더 준비가 된 상태에서 출시를 하거나 가격을 LTE 요금제 보다 가격을 높게 측정하지 않았으면 지금보다는 인식이 낫고 사람들에게 크게 부담을 주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5G를 출시했고 앞으로 삼성, LG에서 출시하는 모든 모델들이 이미 5G모델들로 통일된 이상 지금부터라도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기지국을 많이 설치해 빠르게 상용화시켜서 5G에 대해 돌아선 민심을 복구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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