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남자와 메렝게의 공통점은?
살사판에서 멸종위기 보호종이라는 것.
메렝게는 모든 라틴댄스의 기본,
기본이 안 된 남자는 좋은 남자가 될 수 없음.
'메렝게 안 추는 남자 = 기본이 안 된 남자' 등식 성립
살사판 무형문화재가 되어가는 메렝게의 맥을 찾아 떠나는 곱창 번개.
결론 안 나도 최소한 단백질 섭취로 피와 살은 얻어가는 자리!
신림 거주민 등푸른과 햇살 군이 곱창 먹고파 마련한 사심 가득한 만남
[번개 일정 및 우대 사항]
- 일시: 내일(수) 저넉 8시 30분
- 장소: 신림역 5번출구 인근 곱창고(변동가능성 있음, https://goo.gl/zu6LA4)
- 인원: 최대 8명. 협소한 좌석 및 논의 밀도 고려
- 우대: 아미고스 및 남성(이럴 때 한번 우대해 줍시다)
- 일정: 1차 곱창. 2차 인근 호프. 11시 30분 이전 해산(질척 NoNo)
[논의 방식]
- why: 메렝게 절멸 원인
- how: 어떻게 살려야 하나
- what: 구체안은?
- 특별 이슈: 에버라틴 메렝게 트로이카(은둔 고수 3인방)
첫댓글 1번 등푸른. 메렝게가 작정하면 그렇게 선정적이라면서요?
선정적 메랭게를 배우지를 못했어 으으
메렝게를 사랑하는 엽천쌤, 쭌형은 필참!? 저번 벙에는 푸른햇살 중 햇살이 빠졌지만 이번엔 참석 하겠쥬~ 달려보아요 고고씽~!
메랭게 나도 사랑하는데
@(운)마쯔[두근34기] 마쯔형까지 메렝게 은둔고수 3인방이 완성이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몇커플 안춰서요...음악감상타임이 되어버리니...쩝;;;
흑흑 회식날이다ㅜㅜ
메렝게 잼난데 왜 요즘 안틀어주나했더니 음악 감상타임이 되어버려서군요ㅠㅠ
'강습 없음 -> 출 줄 아는 사람 없음 -> 음안 안 틈 -> 추는 사람 없음 -> 강습 안 열림 -> 출 줄 아는 사람 없음 -> 음악 안 틈'
시작점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무한루프 아닐지...
푸른@양꼬치 못가서 여기다 썰풀어봄...내가 조사한바에 따르면(정설은 아닐수도있음) 메랭게 쇠퇴 시작점은...강남권 살사판이 커질무렵...'메랭게는 먼가 촌스러워..'라는 인식이 생겨났다더군 그때부터 메랭게가 인기가 떨어지고 수강생 줄고 음악비율도 줄어드는 악순환이 되었다고..
나는 참석못할 듯... 메렝게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되길 ㅋ 메렝게의 재미가 널리 알려져야 할텐데 ㅠㅠ
3번 송송. 남자도 아미고스도 아니지만 믿고 가는 등푸른벙이니까.. 메렝게 심포지엄 이번엔 경청모드로 임하겠습니다...! 푸른햇살송송...?
환영합니다. 사전에 참고할 만한 자료 공유 드립니다.
* 메렝게 용어 정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77854&cid=42684&categoryId=42684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8742&cid=42605&categoryId=42605
- 메렝게라는 단어의 기원은 설이 분분함. 한국에선 머랭이라고 부르는 과자의 한 종류. 계란 흰자와 설탕을 섞어만든 것. 사탕수수밭에서 일하던 노예들이 추던 춤이라고 생각하면 그 기원이 자연스레 이어짐.
* (에라 카페 글) 베이직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http://cafe.daum.net/kwbsht/m9T/2013
행사명은 '푸른햇살송' 쪽이 더 자연스럽군영
@등푸른[느낌 삼삼기] 네. 상기 내용 숙지하여 참석하겠습니다.
아~~ 가고싶다~~ ㅋㅋㅋ
곱창만 보구들왓어용 ㅋㅋ 아~~~가고싶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