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국의 평균 주택 임대료는 6월 2,185달러에 달했다. 이는 13개월 만에 가장 느린 연간 성장률을 나타냄에도 불구하고 금액은 1년 전에 비해 7% 상승했다.
1위 밴쿠버시 1베드룸 $2,724, 2베드룸 $3,6482위 버나비시 1베드룸 $2,543, 2베드룸 $3,183
어버네이션과 Rentals.ca의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전국 평균 주택 렌트비 호가는 평균 2,185 달러에 달했다. 이 두 회사는 Rentals.ca에 올라오는 임대 매물을 기반으로 매달 전국의 임대료 호가를 조사한다.
상승률은 13개월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둔화되었지만 금액은 1년 전에 비해서는 7% 상승했다. 5월보다는 0.8% 하락했는데 2021년 초반 이후 가장 큰 월별 하락폭이며 매년 이맘때의 일반적인 월간 상승률과 비교할 때 이례적이다.
캐나다 전국의 1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렌트비 호가는 1,918달러로 1년 전보다 7.7% 상승했고, 2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비 호가는 2,301달러로 9.6% 상승했다. 임대전용 아파트의 평균 호가는 1년 전에 비해 11% 상승해 2,121달러에 달했다. 한편 콘도의 임대료는 2.6% 상승한 2,320달러였다.
대부분의 주에서 임대전용 주택의 임대료와 콘도 임대료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 사스카추완주는 22.1% 상승한 1,339달러를 기록하면서 전국 최고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온타리오주는 1년 전에 비해 1.3% 하락한 2,382달러를 기록했으며, BC 주의 임대료는 보합세를 보였다.
캐나다 전국 1위는 밴쿠버시로 1베드룸이 2,724달러(작년 대비 -7%, 5월대비 +2%), 2베드룸 3,648달러(작년 대비 -5.6%, 5월 대비+0.5%)이다. 2위는 버나비시로 1베드룸이 2,543 달러 (작년 대비 -1.4%, 5월 대비 -0.1%), 2베드룸이 3,183(작년 대비 -3.95), 5월 대비 -0.9%)였다. 3위 토론토의 1베드룸은 2,444달러 2베드룸은 3,199 달러로 5월 대비 및 작년 대비 모두 하락을 기록했다.
전국 8위 BC주 밴쿠버 아일랜드의 빅토리아는 1베드룸 2,178달러, 2베드룸 2,859달러로 작년 대비 5.2% 및 7.4%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