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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별 토론 [비판] [쓴소리] 성대입학을 허가 해주신 교수님께 답메일이 왔습니다.
이로 추천 0 조회 254 03.11.22 11:43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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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11.22 12:20

    첫댓글 동감하는 부분은 몇군데 있었지만, '나쁘게 말하면 이 아이들이야 말로 도리어 수시 모집 제도를 악용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이 부분에서 헉.

  • 03.11.22 12:37

    수시에 지원한 애들이 저 글을 보고 뭐하고 생각할까요... 저같으면 수시 포기하고 저 학교 안갑니다.

  • 03.11.22 14:28

    퍼가도 됩니까? 진짜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군요.

  • 03.11.22 15:17

    정말 어이가 없군요. 저도 퍼가도 되겠습니까?

  • 03.11.22 15:19

    저기.. 마지막 문장에서 윤세외의 4명의 학생들이 수시를 악용한 것이라는 뜻인가요?? 이해가 안되서;;

  • 작성자 03.11.22 15:57

    제가 실제로 받은 메일입니다. 근데 퍼가시다가 교수님이 이글을 다시 접한다면..좀 곤란할지도 모르겠네요

  • 03.11.22 16:16

    '재능'을 보았지만 '악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능력을 보고 다듬어줄 마음이 들었을 수도 있죠. 악영향을 미칠 것을 알면서 내버려두는 것보다야 뽑아서 바로잡는 것이 더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은 아닐까요?

  • 03.11.22 16:52

    이건, 그 4명이 본다면-. 마지막 말은 조금 과한듯.

  • 03.11.22 16:56

    재능.. 화가 나네요.. 우리말 파괴시킨 주범인데... 성대 조금은 실망이네요

  • 03.11.22 19:30

    '재능' 충분합니다. 다만 진지한 마음이 고갈된 것 뿐이지요...그녀에게는 여타 이모티콘 소설 작가들이 가지지 못한 '매력'이란 게 있었습니다.

  • 03.11.22 19:42

    줄과 줄 사이가 한페이지만한 그런 매력 말입니까?

  • 03.11.22 19:51

    귀여니 이전의 이모티콘 소설 작가들도 그런 폭팔적인 지지는 얻지 못했습니다. 똑같이 줄 띄웠고 비슷한 패턴이었는데도 말이죠. 이것으로 보아 그녀에게는 남다른 매력이 있다는 게 아니겠습니다. 저도 그녀의 소설을 읽는 내내 즐거웠고요.

  • 03.11.22 21:11

    씁슬합니다.

  • 03.11.23 09:53

    그 교수분 메일 주소 좀 알려주실 수 없을까요.

  • 03.11.23 09:55

    저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윤세같은 사람들이 대체 무슨 부류인지 모르겠군요. 이모티콘 소설 작가들 좋겠네요. 같잖은 글써서 능력이라 치부받고 여기저기서 손 벌릴 대학들이 있을테니. 그럼 팬픽 작가들은 대체 뭐지. 인터넷 소설보다 수준 높은게 천지인데.

  • 03.11.23 10:58

    끼워맞추기 매력? 귀여니는 참 대단한 매력을 가지고 있나보네요. 하하.

  • 03.11.23 11:34

    카츄샤 님의 말씀에 동의.; 그에 대한 반박 기다림.

  • 작성자 03.11.23 11:54

    매력이라.. 분명 매력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능력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지요... 어찌보면 재능일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그녀의 매력&재능은 악영향을 끼쳐서 문제이지요. 히틀러도 매력이라면 카리스마가 있었고 재능이라면 그의 독재능력아닐까요?

  • 작성자 03.11.23 11:55

    독재는 그 누가 해보기 힘든 경험이지만 히틀러는 마지막에 자살 할 정도로 상당히 부담스럽고도 힘든 능력입니다. 남들이 가지기 힘든 능력

  • 03.11.23 11:57

    네...이로님 말대로 귀여니는 재능은 있지만 자기 작품에 대한 성찰이나 진지함이 고갈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대학에서 키워만 준다면 얼마든지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작성자 03.11.23 12:07

    사회는 결과를 가지고 평가를 합니다. 그 말대로 대학에서 그녀를 바로 잡아준다면 좋은 결과이겠습니다. 하지만 윤리적으로는 결과를 얻는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떳떳하게 입학을 해서 대학측의 가르침을 받는다면 논란도 없습니다. 수시는 과분하고도 편한 지름길 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 03.11.23 12:13

    그 말에도 동의합니다. 지금의 수험생들에게는 참으로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겠죠...

  • 03.11.23 13:58

    '문학계가 윤세 같은 어린애 한 명 때문에 흔들릴 만큼 허약하다고 보진 않는다'는군요. 교수라는 사람이 이렇게 세상 정세에 눈이 어두워서야... 지금 귀여니 씨 추종자들의 세력이 인터넷 소설계를 장악하고 있잖습니까. 장난글로 쓴 글이라도 재미만 있으면 출판되는 겁니다, 이제.

  • 03.11.23 14:02

    성균관대 입학까지 하면 얼마나 많은 어린애들이 귀여니에 열광하고 얼마나 많은 아류글을 내 놓겠으며 또 얼마나 많은 출판사들이 그런 글 출판에 열을 올리겠습니까! 또한 귀여니 씨가 쓴 영양가 없는 스토리로 얼마나 많은 영양가 없는 아류 드라마들이 생겨나겠습니까!

  • 03.11.23 15:09

    성균관대 실망이다.

  • 03.11.23 15:12

    옛 조상님들의 학당의 이름을 따와서 붙인 학교에서 우리나라 말을 개무시한 소설작가를 합격시키다니.믿기 힘듭니다.

  • 03.11.25 21:12

    운영자님과 카츄사님께. 톡 까놓고 얘기할까요? ..... 저는 이모티콘 소설들 중에서도, 이윤세 양 것이 제일 재미없었습니다. 즐거움이라고요? 뭐가 즐거우셨나요? 무엇이 스토리고, 무엇이 나를 끌었습니까? 혹시 동물원원숭이 보듯 바라보지는 않으셨습니까?

  • 03.11.25 21:10

    하나 추천해드리죠. 예전에 '소설짱'이라는 이름의 카페에서, 동 카페의 주인인 20대의 모양이 쓴 로맨스소설이 훨씬 재미도 있고 애잔합니다. 단지 '제대로 썼다는 이유'때문에 그녀의 능력은 무시되어도 된단 말입니까? 내친김에 한가지 더 알려드리죠. 귀여니라는 아이디, 그 까페에서 일전에 봤는데 못떴습니다.

  • 03.11.25 21:15

    후훗... 그때는 어이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귀여니 양의 아이디로 인터넷소설 막나가기 붐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성균관대, 일단 우리 대학보다는 잘 나가지만 어디 보겠습니다. 어떠한 작가로 키워놓으실지. 작가 타이틀만 달 능력이 된다면 전혀 비난 안 할 겁니다.

  • 03.12.14 20:24

    (피식)솔직히 말해서 저도 안티이지만 전 꽤나 재밌게 봤는데요? 소설의 관능적인 진짜 재미는 없었지만 그래도 재미는 재미였습니다.뻔한 스토리란걸 알지만 꽤 재밌었는데 (긁적)

  • 03.12.27 12:01

    웃.깁.니.다. 네티즌의 비난은 윤세의 부정적인 면들(소위 지나친 이모티콘의 사용등)에 모아져 있지만 교육자로서 나는 그 아이에게서 남들이 갖지 못한 장점들(글에 썼습니다)을 눈여겨 보고 4년간 가르치면서 나쁜 점은 고치고 좋은 점들을 더욱 발전시키면 재능있는 드라마 작가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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