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초(三焦)는 결독지관(決瀆之官)으로 기가 많다는 의미로 안개와 같다고 하였으며 상초 중초 하초로 나누어
상초는 명치에서 혀 밑까지 중초는 명치에서 배꼽까지 하초는 배꼽에서 두 음(전음,후음)까지를 포함하며,
상초는 받아들이는 것을 주관하여 기를 온몸에 퍼뜨리고 피부를 따뜻하게 하며 몸을 충족하게 하여 모발을 윤택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중초는 주로 음식물을 운화하고 기혈과 진액을 데워주므로 비위의 생화학적 상태를 가리켜 거품과 같다고 하기도 한다.
하초의 기능은 대소변의 배설을 주로 관장하므로 도랑과 같다고 한다.
삼초와 심포는 서로 표리관계로 삼초는 장부의 외위(外圍)가 되고 심포는 심주의 외위가 된다.
또 수리유통(水利流通)을 맡아 혈기를 만들고 전신에 통하게 하는 역활을 한다.
삼초[三焦]는 한의학에서 장부론(臟腑論)의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육부의 하나이다.
명문(命門)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것인데,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 삼초와 명문은 옛날부터 ‘유명이무형(有名而無形)하고 무형이유용(無形而有用)하다’고 표현하였는데,
다시 말해서 해부학상 실질적인 형태는 없고, 오직 기능만 존재한다는 뜻이 된다.
한방의 내경(內經)에서 삼초는 ‘결독지관(決瀆之官)’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 운화(運化) ·섭식(攝食) ·배설(排泄)하는 작용을 총칭한다.
수소양삼초경의 순행[手少陽三焦經流注] 좌우 각23혈 모두 46개 혈
수소양경맥은 약손가락 바깥쪽 끝(관충혈)에서 시작하여
두 손가락 사이(밑마디의 앞은 액문혈, 밑마디의 뒤는 중저혈)로 나와서
손목 겉(양지혈)을 따라 팔뚝의 바깥쪽 두 뼈 사이(지구혈)로 올라간다.
계속 팔굽(천정혈)을 뚫고 위로 올라가 팔죽지의 바깥쪽을 따라
목으로 올라가서 귀 뒤를 돌아 올라가
귀 윗끝으로 나온 다음
구부러져 뺨으로 내려와 광대뼈(광대뼈는 즉 뺨의 뼈다)로 간다.
그 한 가지는 귀 뒤에서 귀속으로 들어갔다가 귀 앞으로 나와서
객주인혈(客主人穴)의 앞을 지나
뺨에서 교차되어 눈 귀에 닿는다(여기서 족소양담경과 연계되었다).
○ 이 경맥의 경기는 해시(21-23시)에 중충혈(中衝穴)에서 시작하여
관충혈에 와서 교체되고
팔을 따라 위로 올라가 이문혈(耳門穴)에 가서 끝난다[입문].
시동병(是動病)은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며 목이 붓고 후비증이 생긴다. 이것은 주로 기와 관련되는 병이다.
소생병(所生病)은 땀이 나고 눈귀가 아프며 뺨이 아프고 귀 뒤쪽과 어깨와 팔죽지, 팔굽, 팔뚝의 바깥쪽이
다 아프며 약손가락을 쓰지 못한다.
이 경맥의 기가 실할 때에는 인영맥이 촌구맥보다 배나 크고
허할 때에는 인영맥이 도리어 촌구맥보다작다[영추].
삼초는 상초(上焦) ·중초(中焦) ·하초(下焦)로 구분된다.
상초는 심장 ·폐를 중심으로 한 흉부가 되고,
중초는 비장 ·위장 ·간장 등을 중심으로 하는 복부가 되고,
하초는 신 ·방광 등을 포함하는 하복부에 해당된다.
한방 내경에 상초는 ‘여무(如霧)’라 했다.
즉 흉부에 있는 심폐(心肺)는 기(氣)를 다스려 기혈(氣血)의 운화,
다시 말해서 물질동화는 심장에 의한 혈액순환과 폐에 의한 산소공급이 없으면 영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중초는 ‘여구(如)’라 하였는데, 즉 비장 ·위장 ·대장 ·소장 등의 기능을 주관하는 중초가 음식물의 섭취와 순화작용을 시키는 동시에 진액(津液)을 흡수하여 오장육부의 전신조직에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횡격막과 S장결장의 사이가 소화기의 영역이며 중초이다.
하초는 ‘여독(如瀆)’이라 하였는데,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을 대소변으로 배출시킨다는 뜻이다.
즉 음식물에서 필요한 영양과 수액을 흡수한 연후에 청(淸) ·탁(濁)으로 가려서 탁은 대변으로, 청은 소변으로 배출시킨다.
그래서 위장의 흡수작용이 부전(不全)할 때는 설사가 나고, 방광기능이 부전할 때는 소변불통 또는 야뇨증(夜尿症)과 같은 병증이 생긴다.
다시 말하면 폐물의 배설을 맡은 기관은 신장 ·방광 ·대장 등인데, 이것들은 체강(體腔) 하부에 있다.
ㅡ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