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19:14)"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겠다는 고백이 허공에 맴돌다 이내 지쳐 쓰러지는 소리가 되지 말게 하시고
오늘도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온전히 열납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얼굴과 은혜를 구하며 기도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갈수록 어지럽고 악해져 가는 것같지만
보이지 않는 주님의 손길 아래 주님의 뜻이 이루어져 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다 무너진 폐허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찾아온 선교사님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세워진 이 나라 대한민국이
이제는 그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다른 나라를 향해 흘려보내는 나라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저희 회가 준비하고 있는 8월의 필리핀 의료단기선교에 하나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여주셔서
치유의 역사와 영혼구원이 일어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지난 6월엔 한꿈학교 교장선생님을 통해 탈북자들과 분단의 상황과 통일에 대해 돌아보고,
다시금 마음을 모아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대한민국의 모든 현실을 다 아시지요.
출구 없는 의정 갈등 가운데 놓여있는 젊은 의사들과 환자들의 고통을 다 아시오니
하루 속히 갈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주님의 손으로 도와주시옵소서.
제 3국에서 방황하는 탈북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복음 통일 이루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쓰시는 예수 한국, 선교 한국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무더운 날씨 가운데 연로하신 회원들과 질병 가운데 있는 회원들을 기억하시고 돌보아주셔서
영육간에 강건함을 더하여주시옵소서.
오늘도 저희 회원 각 가정과 일터위에 주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으로 함께 하여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