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12
요즘 4명의 기숙사 학생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밤 9시에 함께 읽는 친구는 부모님이 절 주지스님의 주선으로 결혼을 한 가정의 아이이니 성경이 너무도 낯선지라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어야 합니다.
성경 읽을 시간이 되면 성경을 들고 와서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기특합니다.
9시 15분이 되면 독일친구랑 한국 친구랑 영어로 성경을 읽습니다.
독일 친구에게 말씀이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시작한 4일밖에 안 된 따끈한 모임입니다.
어제는 예수님 40일 금식 후 시험 받으시고 말씀으로 승리하신 마태복음 4장 차례였는데 자신도 유혹을 거절하고 잘 이겨낸 후 유혹했던 자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순간순간 감동을 주는 아이입니다.
세 번째 그룹은 9시 30분
지난 학기 신약성경 통독을 끝내기도 했고 믿음의 부모님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라 그런지 말씀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질문도 하고 토론도 하며 구약성경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가까이한다는 것이 큰 복임을 늘 나누게 됩니다.
나는 예수님을 어떻게 영접했을까?
그 귀한 예수님이 어떻게 내 마음에 들어오셨을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을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그 놀라운 은혜가 퍼지기를 기도합니다.
복음이 마음에 스며드는 일이 사람의 연약함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기도합니다.
참 좋으신 우리 주님이 만유의 주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아무것도 아닌 저의 신분이 하나님의 자녀로 급 상승하는 은혜가 여기에 있음을 묵상합니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
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 1:13)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 은혜가 한량없이 큼을 깨닫습니다.
두 발에 땅에 있는지라 늘 하나님보다 사람의 관계가 가깝게 느껴질 때가 많으나 나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그분을 늘 인지하고 자녀로서 자존감을 갖고 사는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16절)
하나님께서는 이미 넘치는 은혜를 제게 주셨습니다. 저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그 위에 또 다른 은혜를 더해 주십니다. 매 순간 지켜 주시고, 채우시며, 인도하시는 끝없는 은혜가 제 삶을 붙드십니다.
이 모든 은혜는 충만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옴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끝이 없고 넘치도록 가지신 분이시기에 언제나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제 삶은 결코 부족함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때로 그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 그 은혜를 온전히 누리고, 그 은혜를 전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매일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그 충만함 속에 머물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요 1: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들이 어디에 계시냐는 물음에 와서 보라 하십니다
보면 알 것이라는 의미이겠지요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을 소개하지만 나다니엘이 의심하자 와서 보라고 말합니다
보면 알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얘기했겠지요.
나에게 그런 확신으로 강권할 수 있을까.. 확신할 수 있는 증거가 무엇인가 생각해 봅니다
그 증거가 나이기를 소망해 봅니다
내 속에 계시는 주님이 나를 통해 나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와서 보라 할 때 나를 보고 신뢰하여 주님의 초청에 응했으면 좋겠습니다
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하나님의 자녀 됨에 대하여 감사하였습니다.
혈통도 육정도 사람의 뜻도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가 되게 하여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특별해서 잘나서 선택하시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뜻과 계획에 따라 할 수 없는 선택받음이 귀하고 복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목회자의 자녀로 태어나서 자연스럽게 주를 믿는 자가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회자의 자녀로 나서가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이기 때문에 주를 믿고 섬길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말씀으로 하나하나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해서 선택하시지 아니하시며 누구나 사랑해 주시고 누구든지 믿는 자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를 잊지 않고 늘 하나님께 귀한 축복을 누릴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크 축복이라 늘 생각합니다.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가 저라는 사실이 큰 은혜입니다.
우리 가족들이 다 하나님의 가족이 된 것도 하나님의 큰 은혜이고 선물입니다.
큰 언니가 아빠, 엄마 그리고 작은 언니를 전도하며 교회에 한 번만 와서 보라고 했고 그 말을 따라 한 번만 왔던 안 믿던 세명의 가족이 그날 이후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쭉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에게 주신 이 귀한 축복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며 살도록 선교사로 목회자로 부르신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되어 이 세상을 고아같이 살지 않게 하시고 늘 제 편에서 도우시고 힘주시는 아버지와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자녀라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그늘 아래서 평안하게 모든 일들 아버지의 인도하심 따라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알 수 있을만한 기회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느끼게 될 만한 신호들을 보게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보고 경험한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을 영접하지믄 못합니다.
그런 점에서 말씀 나눔을 위한 이곳은 요한의 실천을 함께 연습하는 장소일 것 같습니다.
말씀으로 오신 하나님을 매일 체험하고 나누며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주님을 알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쓰임받았던 것처럼 이곳의 우리들이 그렇게 쓰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