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전여옥을 8년째 지켜 보고 있다.
처음 2년동안은 그가 쓰는 신문의 칼럼을 통해서 였고 그 후는 우리가 추진하던
여의도 프로젝트에 참여 시켰으면 하는 다른이들의 권유로,
그 다음은 그가 정치에 입문한 이후다.
특히 정치에 입문한 후 부터 나는 그녀가 더욱 예사롭지 않은 여자 라는걸 느끼게 되었는데,
그것은 그가 정치에 미쳤다는것을 알고 난 이후 부터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 권력에 미치면 추하게 변하고 정치에 미치면 아름답게 변해 가게 되는 것일까.
나는 그런걸 느끼면서 최근에 와서는 더욱 아름답게 변모해 가는 그를 유심히 관찰 하고 있다.
미친(美親)여자 전여옥 이랄까....
우리들의 주위에 권력에 미친자들은 얼마든지 널부러져 있지만 정치에 미친 사람은 그리 쉽게 찾아 볼수가 없다.
정치에 미치게 되면 또 자연히 나라에 미치게 되고 국민에게 미치게 되는 것인지,
정치 입문후 그를 보면 그렇게 미쳐 가는것을 쉽게 감지(感知)할수가 있다.
그래서 나는 미친 여자인 그녀를 좋아한다.
사람이 미치면 물불을 가리지 않게 되는데, 최근의 행보를 보면 그녀가 그렇다.
나라를 위해서라면, 국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까지도 팽개치고 사랑에 빠져 허우적이고 있는것 처럼 보여 안타까울 때가 있다.
8년전 내가 처음 그를 만났을때, 검정색 투피스 정장에 숏컷트 머리를 했던 그녀는 얼굴도 참 곱구나 하고 느꼈는데,
지금 정치에 미쳐버린 그의 얼굴은 예전 처럼 그렇질 못하다.
나는 지난 5.31 지방선거의 춘천 유세장에서 그와 두어시간 동행 한적이 있다.
도대체 이사람이 자신의 몸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인지 하는, 그런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면서
왜 그녀의 얼굴이 그렇게 상할수 밖에 없는 확실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
몸과 마음을 다하여 나라사랑을 불태우는 여자, 몸과 마음을 다하여 국민들에게 사랑을 불태우려 하는 여자...
그런 그의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은 가끔씩 그를 조금은 과격하게 만들기도 하고, 조금은 성급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이제 정치 3년차의 초년생이다.
하지만 그의 정치적 역량은 벌써 20년 정치인을 넘어 서고 있으며 그는 지금, 아니 그 훨씬 이전 부터 2007년에 또 미쳐 있다.
2007년엔 그 꿈이 이루지리라 그녀를 보면서 나는 확신 한다.
얼마전 나는 미국에서 찍은 20여년전 그의 사진을, 소피마르소와 비유한 몇마디 우스개로
안티 전여옥 들에게 수난(?)을 당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글을 읽고 또 아부의 극치니, 망발이니 달려들 안티 전여옥이 있을수 있다.
그러나 예순을 넘은 내나이에 어디 전여옥에게 아부할 일이야 있겠는가?
다만 나는 그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나라사랑의 열정이 변함없이 그를 스스로 갈고 닦게 하여서
머지 않은날 그가 역사에 길이 남을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 하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첫댓글 놀랬습니다,그래서 급하게 읽었습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전여옥의원님 저도 무척 좋아하는 의원님 이십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깜짝 놀래읍니다 이번당대표 선출 좋은결과 만발하시길 바랍니다
좋습니다, 전의원님의 열정에 기대가 큽니다
제목이 섬뜩합니다, 재고 하심이....
^^*
전여옥 의원님 화이팅!
깜짝이야 좋아요
시선집중시키기에는 그저그만인 제목이네요.정치에 뛰어들어 확실한 목소리를 내고있는 전의원 존경스럽습니다
전의원 1등하자.....밀자....
아이구~~~깜짝이야 그런디 맞는말씀 같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