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 ♥
나는 몰랐네 있을때와 없을때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잊으려 애를 써도
망향의 그 꽃 이러 버린 그향기
내사랑 빈곳 허전함이 맴도는 밤 이슬 같이 내리면
희망 보다 허망함 내 가슴 아플때
저녁 노울 붉게 물든 산 마루 그 언덕엔 내 아내 산소로
한 송이 예쁜 꽃 놓아 보련만
내 곁을 훌쩍 떠나버린 그 이름 (文) 00 이랍니다
산소 앞에 놓인 그 꽃 한송이
해 뜰땐 파란 (빛) 해 저무러 갈땐 붉은 (빛) ~
그 동산 산 마루에 할미 꽃 피고 지고
찌륵 새 우름 소리 알고 지고 조용한 그 언덕에
한송이 꽃 피여 날대면 아지랑이
아물 아물 피여 오르고 들새 합창 노래소리에
내 눈가엔 찬 이슬 매칩니다
어연듯 내 나이 86주년차 내 꿈결은 당신 곁으로 ~
(글) 예쁜 태양 <최 중 우>
첫댓글 고운 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오훗길
되시고 건강한
밤 되세요
김 보리 님~~
금율 아침에 좋은글
감사 드리며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