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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청경채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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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청경채 복음] 향긋한 맛이 일품인 타이요리를 권합니다.
한국 사람
입맛이라는 것은 그저 비슷비슷한지도 모르겠다. 예전 종로 근처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는 피맛골을 자주 찾았다. 이태리 음식을 조리하다 보니
생선구이나 구수한 된장찌개가 끌리기 때문이다.
한국 뉴스를 보니 이제는 이 곳이
재개발되어 대형 빌딩들이 들어섰다고 한다. 이제는 한국에 간다고 해도 생선구이와 된장찌개를 먹기는 틀린 것 같다. 다행이도 근처 해장국 전문점인
<청진옥>은 근처의 빌딩으로 이사를 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종로에 산재해 있던 나이트 클럽에서 밤새워 놀고
새벽부터 줄을 서가며 먹었던 해장국 집이다. 그런 <청진옥>이 1937년부터 있었다니 역사도 만만치가 않다. 빌딩으로 옮겨간
<청진옥>은 지금도 소의 내장과 뼈다귀로 국물을 낸다고 한다. 직원들도 보통 20년 이상 가마솥을 지키고 있다.
다행이도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청진옥>을 잊지
못하고 찾는다고 한다. 덕분에 지금도 <청진옥>은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한다.
이런
기사를 읽다 보니 아련하게 한국에서 지내던 생각이 난다. 이제는 한국을 떠난지도 오랜 시간이 흘러 돌아간다고 해도 예전 식당들이 그대로 장사를
하고 있을지도 의문이다. 당연히 종로의 자그마한 식당들은 없어졌을 것 같다. 빌딩에 세들어 있는 <청진옥>에서 옛날 정취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다른 나라에 비해 급변하는 대한민국에서 예전 것을 찾는 것이 넌센스일 수도 있다. 허지만 쭈글하지만 예전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는 식당 몇군데라도 제자리에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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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치킨
텐더 Chicken Tender _ 1파운드, 치킨 브로스 Chicken Broth _ 1/2컵, 청경채 Bok Choy _ 2컵,
올리브
오일 Olive Oil _ 2큰술, 생강 Ginger _ 1큰술, 오렌지 제스트 Orange Zest _ 1작은술,
꿀
Honey _ 2작은술, 깨 Sesame Seed _ 1작은술, 소금과 후추 Salt & Pepper _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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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1_분량의 생강은 깨끗이 씻어 다져 놓는다.
<치킨텐더> 역시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2_청경채 역시 깨끗이 다듬은 후
끓는 물에 넣어 넣고 데쳐 놓는다.
3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생강을
넣고 황금색이 될 때 까지 볶아준다.
4_어느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준비한
오렌지제스트를 넣고 향이 나도록 다시 볶아준다.
5_향이 잘 배었으면 준비해 놓은 <치킨텐더>를 넣고 다시 볶아준다.
6_어느정도 볶아 졌으면 치킨브로스를
넣고 한소큼 끓인다.
7_분량의 꿀을 넣고 2분정도 졸이다 데쳐 놓았던 청경채와
깨를 넣고 볶은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완성된 타이식
<치킨볶음>을 우묵한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다시 오렌지 제스트로 데코레이션을 한다.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초보라도
쉽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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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청경채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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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쉽게 만들어도 맛이 훌륭하다.
사실 요리라는 것이 꼭 만드는 과정이 복잡해야 맛이 있는 것이 아니다.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지만 맛이 훌륭한
요리를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
더구나 청경채가 들어간 타이식
<치킨볶음>은 건강에도 좋고 외국인들도 부담감없이 즐길 수 있다.
외국인이
많이 섞인 파티 캐더링에는 <치킨 청경채 볶음>을 빼놓지 않고 메뉴로 넣는다.
특히
부드러운 <치킨텐더>로 요리를 하였으니 인기를 끌지 않을 수 없다.
요즈음같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때 닭튀김 대신 <치킨 청경채 볶음>으로 파티를 해도 좋을 것 같다.
맛있는 레시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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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청경채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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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청경채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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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청경채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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