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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스크랩 [일상다반사]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박원순의 취임 6개월간의 행보를 보는 애틋한 마음..
꽃바람 오빠 추천 0 조회 45 12.05.07 00: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나라 언론이 지금..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

매일매일의 이슈는 당연히..

박원순 서울시장의 몫일 것입니다.

 

지난 4월26일로 서울시장 취임 6개월..

그렇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겨우 6개월동안..

이렇게.. 세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더욱이.. 박원순 시장의 행보를 보면..

주변의 시끄러운 정황에 상관없이..

자기에게 맡겨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묵묵히.. 앞으로 향해 걸어나가는..

마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문구가 생각합니다.

 

 

사실.. 이 문구가 유명해진 것은..

공지영의 소설 제목으로..

이 소설이 유명해졌기 때문인데요..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예전의 공지영보다.. 요즘 공지영이 저는 더 좋습니다. ㅎㅎ

 

여튼.. 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문구는..

불경의 어느 구절에서 따왔다고 하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숲속에서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사실.. 제 주변에서 박원순 시장을 아는 사람들은..

박원순 시장이 독하니까.. 일을 잘 할 것이라는..

세간의 평가와는 조금 다른 평가를 내입니다.

 

부하 직원들이 일하다가.. 지쳐서 나가 떨어질 정도로..

인간미는 부족하고.. 일 중독에.. 객관적인 시선유지.. 이렇다는 것이죠..

 

그런데.. 사실 그렇기 때문에..

박원순 시장은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성격..이기 때문에..  

 

 

요 며칠 박원순 시장에 대한 기사 제목들을 보면..

이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 알 것 같습니다.

마치..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습니다.

 

또.. 하늘이.. 이명박과 오세훈이라는 사람이 서울시장을 한 다음에..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에.. 보내주신 분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결론은.. 그 하늘이 곧 서울시민-이십니다.

이명박, 오세훈 서울시장 10년을 겪은 서울시민이..

정말로..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겠지요..

맹자 왈.. 민심이 천심이라 한 이유가.. 이것인가 싶습니다.

 

 

먼저, 민중의 소리 기사 입니다.

 

키워드로 본 박원순 서울시장 6개월..."원또는 다음에 뭘 할까"

http://www.vop.co.kr/A00000497174.html

- 잡스식 예산안 PT와 온라인 취임식

- 시립대 반값등록금, ‘투표하니 바뀐다’

- 시청광장 개방...‘명박산성’ 사라지다

- ‘9호선 전쟁’, KTX 민영화 브레이크 거나

 

-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라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비리 혐의와 연관된

 ‘파이시티’ 인허가 문제에 대해 서울시의 자체 감사 결과가 태풍의 눈이 될 가능성이 크다.

 

-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 경호동 철거를 추진해온 박원순 시장은

  최근 경호동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혀 이 역시 여론의 관심사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 박원순 시장의 6개월을 관통하는 핵심 가치는 ‘상식과 합리’이며

이에 반하는 관행과 특혜에 대한 예외 없는 불관용과 쇄신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박원순, 트위터 '맨홀' 제보 속전속결 처리 '화제'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42815062281631&outlink=1

 

서울시, 보도(步道) 60년 관행...불필요한 공사로 인한 예산낭비 줄인다

http://msnews.co.kr/news/service/article/mess_01.asp?P_Index=5299&flag=

 

 

박원순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복지'"

"서울시, 올해 중소기업 제품 3조원치 쓰겠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40537

 

서울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1천133명 정규직 전환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040

 

 

[박원순호 6개월]숫자로 본 '희망서울'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424_0011050317&cID=10201&pID=10200

◇ 행복숫자 '0' - 서울시는 노숙인들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서울희망지원센터와 응급대피소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그 덕분인지 올 겨울에는 노숙인 동사자가 한명도 없었다.

◇ 희망숫자 '111' -  시립대의 학기당 등록금이다. 2011년 서울시립대의 학기당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신입생 기준으로 222만원으로 이었으나 반값등록금 시행으로

고등학교 1년 수업료 수준으로 낮춰졌다.

◇ 행복숫자 '2·4' - 서울시는 중소상인 보호와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해 331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해 매월 2·4주 일요일에 일제히 의무휴업토록 했다.

 

◇ 희망숫자 '1152' - 5월 이후 정규직이 되는 시 공무원 수다. 서울시는 5월1일 시 산하

비정규직 3093명 중 37.2%에 해당하는 1152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하고 호봉제를 도입한다.


◇ 희망숫자 '587000' - 초등학교 전학년과 중학교 1학년 58만70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종래 서울시가 초·중·고교생 소득하위 16%에 해당하는 14만3000명에 대한

학교급식만을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지원을 확대한 것이다.


◇ 희망숫자 '925000000' -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관리하는 서울시 38세금징수과가 실적을

올린 체납세금액이다. 시는 고액체납자의 체납세액을 걷어 들이기 위해 올해 1월1일부로

38세금징수과를 확대 출범했다.

◇ 희망숫자 '99' -  지난 6개월 간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시민 정책제안과 청책워크숍?

현장경청투어 마실 등 현장행보를 통해 들었던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한 사례를 모은 수치다.


이밖에 시는 광장과 버스정류소 공원 강남대로 등 2251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것과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접종률 향상을 위해 필수예방접종시 본인부담금 5000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키로 결정한 것도 주목했다.

또한 3월말 현재 29만여명이 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지원받은 '희망온돌프로젝트'와

초등학교 전학년과 중학교 1학년 58만7000명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무상급식 등도 주요한 결실로 선정했다.

 

 

와.. 정말.. 간단하게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6개월.. 그 성과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데.. "박원순"이란 단어로 검색을 하다보니..

별 말도 안되는 기사들도 눈에 띄입니다.

또, 별 말도 안되는 블로그 들도 눈에 띕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아.. 저들이.. 이만큼 박원순 시장을 두려워 하고 있구나..!!

저들이 두려원하는 사람이라면.. 우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시장은 없을 것입니다.

 

 

사실.. 요즘.. < 주진우 기자의 주기자 > 책을 읽고 있습니다.

매우 쉽게 쓴 글인데도..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단락 하나를 읽고.. 마음이 무거워서.. 답답합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을 봐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그래도.. 용기를 주는 사람을 찾았더니.. 역시.. 박원순 시장..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진보가 아무리 못해도.. 아무리 부정을 저질러도..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만 하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가 대표로 있던 맥쿼리,

최시중 시장의 뇌물비리, 상왕 이상득 의원의 비서 통장에 있던 7억원..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는 것을.. 기본전략으로 삼는 박근혜..!!

저는 사실.. 그래서 박근혜 위원장이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조용히 있는 그녀..

얼마나 가슴 속으로 칼을 갈고 있을까요..??

자신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진보세력을 향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지..

정말 두렵습니다.

 

저는 그녀의 지난 세월이 두렵습니다. ㅠㅠ

 

 

지금.. 민주통합당과.. 진보당.. 내부가 시끄럽습니다.

그런데.. 시끄러워야 합니다.

시끄러운 것이 바로 살아있다는 증거 입니다.

이들이 변화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제대로 변화하는지.. 지켜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언론이 온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귀에 들리는 것에..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무소의 뿔처럼.. 흔들리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갔으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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