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단기 유쾌한노동법] 네가 사무치게 그립구나....... / 1차 기출해설, 2023년 32회 노동법1, 16~20번

[유쾌한 노무사]

안녕하세요~

노무사단기 ‘유쾌한 노동법’

임재진 노무사입니다!

날이 많이 풀렸네요...^^

지난 18일(토)부터 저는 한 아이를

사무치게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일상이지요...

저에게는 딸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솜솜이. 말티즈. 13세. 여아.

그 아이는 2021년 1월 18일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

저 하늘에 13개의 별이 되었습니다...

13년 동안 우리에게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주었던

그 아이는 우리 곁을 떠나기 전에 3년이 넘도록

아주 많이 아팠습니다...

그 아이를 화장하고 나오던 날 아침

하늘에서 새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마치 그 아이가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빠... 아빠 공부하는데 쓰려고 힘들게 모아둔 돈을

내 치료비로 많이 쓰게 해서 정말 미안해...

아빠... 나는 먼저 갈테니까... 아빠는.. 아빠의 꿈을 꼭!

이루었음 좋겠어...”

거짓말처럼,

솜솜이를 보내었던

2021년에 저는

그토록 간절히 기다렸던

노무사 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솜솜이의 기일에

그 아이의 사진을 보며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솜솜아~ 엄마랑 언니랑 아빠는

정말 열심히 살고 있어!

먼 훗날... 꼭!!! 너를 찾으러 갈께~~”

매년 1월말은 그 아이가 사무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그저 살아 숨쉬고 있어서

감사한 날들입니다...

사무치게 그리워할 수 있으니까요.......

★ 아이의 사진들이 붙어 있는 수납함은,

아이가 살아 있을 때 가장 좋아했던

담요, 쿠션 등을 보관해 놓은 것입니다~

★ 하루 하루 열정적으로 살아 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PqrSLkiL_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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