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life of joy
사건의 순서
1. 중앙일보 문화부차장 최민우 기자의 김영란법 관련 기사
2. 뮤지컬 '도리안그레이' 극본가 조용신의 비판
3. 김준수 배우를 앞세워 어그로 끄는 보복성 악성기사
4. 그 기사를 본 안티들의 조롱 및 커뮤니티 반향
5. 씨제스측의 피드백
1. 최민우 기자의 김영란법관련 기사
기자들에게 ‘프레스 티켓’을 발급하면서 돈을 받는 건 무리 아닌가.
청와대 출입기자가 청와대에 들어가 취재하려고 돈을 내진 않는다.
(중략)
공연기자로서 앞으로도 떳떳하게 티켓 제공을 요청할 생각이다.
2. 극본가 조용신의 이에 대한 반박 글 게시
10월 4일 오후 7시 작성
이번에 올리게 된 계기는 어제 오전 유력일간지 모 기자님의 창의적인 칼럼을 읽고나서 입니다.
제목부터가 ‘공연 프레스티켓은 초대권이 아니다’라는 것이었는데(다시 열어보고 싶지 않아서 여기까지만 기억)
술은 먹었는데 음주운전은 아니다가 오버랩되면서...
(중략)
왜냐면 반박할만한 논리도 없는데다가 특히 공연티켓 비용을 청와대 입장료에 비유한 그 문장...
희대의 명문입니다. 입이 쩍! 경복궁이면 몰라도... 박제 요망.
그동안 쓰신 공연리뷰들과 제목과 내용이 안맞는 그 저서까지 오버랩되면서...
(중략)
따라서 이 법은 앞으로 공연 취재를 하려면 프레스콜, 대인/서면취재, 5만원 이하의 티켓으로 관람하라는 것입니다.
공연 취재에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저도 (특히 지금의 공연기사질을 보면) 동감합니다.
게다가 5만원으로 소극장 공연은 대부분 초대받아 볼 수 있습니다. 중극장도 S석은 그 가격으로 얼추 가능합니다.
문제는 대극장인데 5만원 이하로는 B석이나 C석 이하만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VIP석에서 보면서 배우의 표정까지 한번 자세히 보면서 작품이 어떤지 봐야할 정도로
중요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면 본인이 티켓을 사고 그 비용을 회사에 청구하면 될 것입니다.
(중략)
많은 관객들이 VIP, R석에서 공연을 보고 싶어도 비싸서 돈을 아끼고 아껴서 B석, C석에서 보고 있습니다.
거기서 보는 우리 소중한 관객들 무시하지 마세요. 나는 무시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지 마세요.
5만원 티켓 상한선에 태클을 거는 순간 당신은 은연중에 이미 무시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법이 발효되어도 기자분들 공연을 보시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리 비싼 대극장 공연도 5만원 이하로 1장은 살 수 있다구요! 회사는 괜히 있습니까?
이럴 때 뭣이 중헌지 판단해서 취재비용 대주면서 좋은 기사가 나오도록 독려를 하는게 회사죠.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어그로성 기사라 본문링크, 내용 생략)
'도리안그레이'의 극본가 조용신을 까거나, 극 자체를 까는것은 대중들에게 파급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엄한 배우를 앞세워 극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려는 의도가 다분함.
분산되어있는 예매처의 좌석수를 일일히 합산하고,
'도리안그레이'에 호평을 많이 남겨서 프로그램북에도 실렸던 교수의 리뷰를 악의적으로 편집하기도함.
4. 그 기사를 본 안티들의 조롱 및 커뮤니티 반향
트위터, DC 갤러리, 모사이트등에서 저 기사를 소스로 김준수배우의 안티들이
김준수배우의 실력, 노력, 팬덤규모 등으로
기사가 올라온 새벽부터 하루종일 악성 게시글을 도배하는 중이었음.
5. 씨제스측의 피드백
김준수가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현재 총 6만여 장의 티켓을 판매하였습니다.
그동안 김준수의 필모에서 보여줬던 객석 판매량과 차이가 있지 않습니다.
더욱 대단하죠. 성남아트센터에서 방학이나 공연 성수기가 아닌 9,10월 비수기에서 판매된 티켓 수니까요.
그런데 평일 좌석 점유율이 떨어지다 보니 일각에서는 왜일까?라는 의구심을 던졌고
여러 관계자분들이 문의를 주셨다고 합니다.
(중략)
물론 우려되는 부분도 설명을 해 주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대관 문제였고
씨제스 컬쳐는 신생 뮤지컬 제작사로 서울 시내의 대관을 찾기가 어려웠고
'도리안 그레이'의 개막 시기나 대관 부분이 말 그대로 엄청난 모험이었습니다.
하지만 배우는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제작진과 연출진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줬습니다.
그런 김준수의 의지가 바탕이 되었기에 제작진도, 연출진도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창작 뮤지컬이 탄생했습니다.
김준수의 매니지먼트로서는 배우의 의지가 고맙고,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공연을 9일 앞둔 요 며칠 평일 관객 수가 9월 관객 수에 비해 하락선 선을 보이자
일각에서 다양한 시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김준수에게서 찾습니다.
제작진들이 질문을 주신 여러 관계자들에게 몇 번이고 다시 말한 이 팩트가
세상에 알려지는 글과 말에서는 계속 외면당하고 편집되고 있어 SNS를 통해서 다시금 정정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그의 의지가 대단하다고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그동안 공정성을 위해 싸워 왔고 아직도 회사와 김준수는 그 모두가 가지고 있는 같은 조건의 형평성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팩트의 출발은 같지만 왜 그는 더 많은 책임을 짊어져야 하고 왜 더 많은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새삼 놀랍습니다.
그는 아직도 TV 속에서 얼굴을 보여줄 수 없는 불공정한 위치에 있고 더 많은 대중들을 만날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하지만 같은 조건이 아니라는 이유로 출발선에 뒤처짐을 누구 탓으로 원망하거나 자기 스스로의 변명을 하지 않는 배우입니다.
오로지 노력만큼은 공정하게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조건이라 생각하고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노력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배우입니다.
그가 쌓아온 단단한 팩트만은 존중받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facebook.com/CJESJYJ/posts/1083660358395994
6. 요약
우로빠 좀 냅둬 씨발...
하진짜...준수 좀 그만 건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