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저는 그 명성만 들어왔던 슈거 레이 레너드 경기 처음 보내요. 밑의 동영상으로 제가 아직 까지 본 최고의 경기는 로이 존스 주니어와 버나드 홉킨스 경기 였습니다. 그 엄청난 홉킨스도 "외계인" 로이 존스 주니어 앞에서는 어쩔 수 없더군요. 그래도 제가 본 경기중 가장 전성기적 로이에게 대등하게 싸운 경기 였습니다.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경기중에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HBO복싱에서 제작한 The Tale of Hagler and Leonard편에서 해글러가 레너드에 대한 말이 생각나네요. 이리저리 퓽퓽퓽하고 뛰어나니는 래빗맨이라고..해글러가 그 경기이후 바로 은퇴했단것이 무척 아쉽더군요.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는 하지만, 확실히 레너드가 우세한 경기였다고 기억됩니다. 아마츄어 경기의 판정 처럼 레너드가 히트를 많이 올려서 판정에 유리한 경기 였던 것 같아요. 이와 더불어 헌즈와, 헤글러 모두 좋아 했었는데... 박종팔 선수도 헌즈와 대전에서 6회인가 KO 당했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첫댓글 저는 그 명성만 들어왔던 슈거 레이 레너드 경기 처음 보내요. 밑의 동영상으로 제가 아직 까지 본 최고의 경기는 로이 존스 주니어와 버나드 홉킨스 경기 였습니다. 그 엄청난 홉킨스도 "외계인" 로이 존스 주니어 앞에서는 어쩔 수 없더군요. 그래도 제가 본 경기중 가장 전성기적 로이에게 대등하게 싸운 경기 였습니다.
정말 로이 존스 주니어는................. 제임스 토니가 붙은 경기에서는 토니가 측은해 보이기 까지 하더군요. 그런데 헤글러는 어떤 선수인가요??
레너드는 판정발 잘 받는 선수였죠. 헌즈하고의 무승부 경기도 mbc-espn에서 한보영 해설자가 흥분하면서 의문을 제기하더라고요. 다운 당한 라운드랑 그로기상태로 버틴 라운드랑 똑같은 8점을 줬다고...
헌즈 레너드 2차전은 헌즈 승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죠. 레너드 해글러 전도 판정때문에 약간 말이 있었습니다. 해글러가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죠. 공교롭게도 이 두시합에서 모두 똑같은 부심이 오심을 내렸었죠.
그리고 해글러 정말 무시무시한 복서였습니다. 헌즈 박살내는거 보곤 정말... 강철같은 맷집에(공식적으로 다운 된적이 선수 생활하는 동안 1번이고 그한번도 슬립다운으로 봅니다.) 무시무시한 프레싱... 제가 권투선수여도 그런선수랑은 싸우기 싫을거 같습니다.
해글러가 있던 시대가 미들급이 헤비급보다 인기가 많던 유일한 시절이 아니었을지....해글러 정말 조아했었는데...떠도는 소문에 유럽에서 배우가 되려고 노력중이라고 했던가요?? 맞나^^
은퇴하자 마자 바로 영화배우했는데...제목을 몰라요.
아마 인디오라는 영화에 나왔을겁니다. 저도 그냥 들은 얘깁니다. 인디오2도 있다는군요;;;
오..그리운 이름들이군요..해글러..헌즈..레너드.
저도 E.J fingeroll님과 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당시 챔피언이던 헤글러가 지고도 파이트 머니를 더 많이 받았던것도 기억이 나네요...그때 복싱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었죠...
아~영화출연을 했군요...근데 록키나 챔피언같은 영화에 나왔으면 대박이었을텐데..ㅋㅋ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경기중에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HBO복싱에서 제작한 The Tale of Hagler and Leonard편에서 해글러가 레너드에 대한 말이 생각나네요. 이리저리 퓽퓽퓽하고 뛰어나니는 래빗맨이라고..해글러가 그 경기이후 바로 은퇴했단것이 무척 아쉽더군요.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는 하지만, 확실히 레너드가 우세한 경기였다고 기억됩니다. 아마츄어 경기의 판정 처럼 레너드가 히트를 많이 올려서 판정에 유리한 경기 였던 것 같아요. 이와 더불어 헌즈와, 헤글러 모두 좋아 했었는데... 박종팔 선수도 헌즈와 대전에서 6회인가 KO 당했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제 기억엔...박빙에서 해글러가 조금 우세했고...해글러가 챔피언으로서 어드벤테이지도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중계하시던 분들도 의아해하셨죠....어쨋던...판정후에 눈물을 보이던 해글러 모습은 생생하네요..
헌즈....미들급 말고 초창기 더 가벼운 급으로 할때 정말 멋지던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