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요즘 브롱이의 모습을 보면 전율이 느껴지죠.
21살 답지 않게 승부처에서 발휘하는 리더쉽과 침착함은 정말 전율이 오르게 만듭니다.
많은 분들이 말하셨지만 너무 빨리 올라가는 거 같아 좀 불안하네요.
아직 원투펀치의 '투펀치'가 없이 무한질주를 하는 브롱이를 보니~
30이라는 이른 나이에 농구로서는 이룰건 다이루었다고 은퇴하셨던 마사장님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지금 페이스라면 마사장님이 이룬 것보다 더빨리 이룰 수 있을거 같다는 성급한 판단을 하는데, 브롱이가 최고의 자리에서,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정점에 다다랐을 때 어떻게 될까하는 걱정이 있네요~ ㅋ
등부상을 당한 슬램덩크의 강백호에게 빨리 발전한 만큼 빨리 잃을 수도 있다는 한나양의 말도 괜히 맘에 걸립니다.
이는 페니와 힐의 경우를 봐도 그렇죠... 페니...힐.. 안습...
전 르블옹이 마사장님을 뛰어넘길 바라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열정이나 꿈 이런 것들은 잃지 않았으면 하네요.
당근 부상도 조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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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브롱이를 보면... 백호의 부상과 조던의 은퇴가 생각나는건...
티맥2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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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9 08:5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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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조던처럼 성장하는 것이 가장 빠른 선수가 르브론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부분이 걱정됩니다..앞으로 르브론을 막기위해 더블팀,트리블팀붙어서 상대가 대비를 할거구 조던은 더티한파울에도 마인드컨트롤이 뛰어나 이런 난관을 극복하였지만 르브론이 만약 이와같은 상황에 부딪친다면 그가 지혜롭게 대처해주길바랍니다.
이미 지금도 나이들어보이는 얼굴 이상으로 잘 대처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굉장한 녀석이죠~ 마인드 컨트롤도 잘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