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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무상급식, 비스겔러님들께 답을 묻습니다.
오십퍼 추천 0 조회 592 10.12.25 03:53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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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25 04:10

    첫댓글 제가 오십퍼님의 글을 잘 이해 못하고 쓰는 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제 생각을 적자면 무상급식을 하는 데 있어 정해진 사회복지 예산 내에(가뜩이나 많이 줄었죠) 하는 게 힘들다면 다른 예산들을 줄여서 복지예산을 늘리고 그렇게 해서 할 수는 없는 건가 하는 생각입니다. 예산타령을 하며 반대하는 오세훈을 보면 과연 한강르네상스다 뭐다 해서 한강에 크루즈선을 통과 시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 하고 (PD수첩? 2580? 에서 얼마나 허울만 좋은 치적 세우기 홍보성 사업인지 여실히 보여줬죠...) 디자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심시티 놀이 등 처럼 대권도전 대비 개인 홍보 예산은 엄청 들이고 애들 밥먹이는 건 아깝다고 하는 데 정말

  • 작성자 10.12.25 04:18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솔직히 그말을 쓸까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4대강 예산이나 서울시가 하는 이상한 홍보성 예산이 참 많잖아요. 근데 그 예산을 사회복지 예산으로 전환한다는 것이 참 힘들죠. 아예 부문이 다르니까요. 저도 답답합니다.

  • 10.12.25 04:19

    화가 납니다. 오십퍼님이 물으시는 건 다른 예산을 더 끌어 올 수 없이 예를 들어 10이라는 복지예산에서 무상급식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우선순위를 둬야 하나 하는 걸 물으시는 거 같은 데 솔직히 의식주가 가장 기본이라는 단순한 논리로 무상급식이 우선순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4대강이다 뭐다 해서 자신의 치적을 세우고 뒷돈 챙길 사업들은 다른 예산들을 전용해 죄다 끌어들이면서 복지예산은 정해진 한도 내에서만 생각하게 만드는 정부와 그 추종자들에 대해 다시 한 번 화가 나네요. 글구 위에 이준구 교수님의 글은 전에 봤었는데 무상급식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었어서 저도 좋았습니다.

  • 작성자 10.12.25 04:26

    저도 정말 답답합니다. 정치논리가 예산에 반영된다는게 너무 당연하지만 이런 때는 정말 화가납니다. 그래도 같이 화내주시니까 정말 힘이 되네요^^

  • 10.12.25 04:12

    그렇다 하더라도 강행해서 무상급식이라는 제도가 확립되어야 앞으로 정권이 바뀌었을 때 위에서 문제삼은 예산산정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쉽지 않을까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0.12.25 04:24

    제 의견은 그 과정에서 줄어들게될 사회복지 혜택이 너무 크다는 점입니다. WebberForever님 말씀이 옳지만, 실제로 예산산정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게 사실상 힘듭니다. 국가 예산이 기업의 사업부 예산처럼 집행될수는 없으니까요ㅠㅠ

  • 10.12.25 04:26

    매직쇼님의 말씀처럼 우리나라의 복지 예산이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죠. 뭐 합당한 투표에 의해 선출된 정부이기에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아닐지라도 무조건 반대를 할 수는 없는거지만 이번 정부가 펼치는 복지에 대한 국가경영의 수준은 친서민이라고 대문짝만하게 내세우는 것에 비해 실속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상급식 부분도 분명 실현 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미 벌려놓은 반포지구 르네상스 프로젝트나 정말 이제는 엎어지는 것만 남은듯한 용산구 개발 프로젝트등으로 너무나 많은 우리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니 무상급식을 실천할 상황이 못되는것 뿐이라 생각합니다. 무상급식만을 위해 다른 예산

  • 10.12.25 04:27

    을 줄인다가 아니라 서울시 전체의 예산을 통틀어 볼때 한쪽으로 기우는 예산에만 너무 집중이 되기에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교육지원에 대한 예산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10.12.25 04:36

    복지란 국민의 행복함 삶을 뜻합니다. 힘든사람을 도와주는것이 아닙니다. 힘들고 어렵고는 기준이 없습니다. 누구맘대로 그 기준을 정하는지 잘 몰르겠습니다. 의무교육이라는 기준을 세워놓고서는 급식에 관해서는 기준을 새운다는거은 이해가 안갑니다. 교육예산이라는 파이를 나누는것은 충분히 이해가가지만 우선순위를 무엇을 두느냐가 달라진다고봅니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은 성과주의이고 그럴듯한 이름을 붙이는것으 중요시여기고 현시장도 그런타입이긴합니다만, 국민의식이 바뀌어야한다고봅니다. 전 무상급식찬성입니다. 모든국민은행복해야하니깐요. 너무 추상적인가요?

  • 10.12.25 12:10

    쓸데없는 예산 줄이고 하면 되죠...복지예산 자체가 줄어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2.25 13:59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의무급식이 더 좋은 표현 같네요^^

  • 10.12.25 15:11

    의무교육에 의무급식이니 교통비도 공짜로 주고 등하교할때 입을 옷도 공짜로 주죠 뭐 좋네요

  • 10.12.25 16:10

    이런 댓글은 뭔가요. 어이 없네요.

  • 10.12.27 11:19

    생각이 없음 글을 쓰지 말아야죠... 시간낭비 에너지 낭비하지 말구요.. 그리고 괜히 좋은글, 좋은댓글 잘 읽고있는 사람들 스트레스 받게하지 말구요..

  • 10.12.25 13:49

    왜 급식으로 역차별을 하려는 것인지 한나라당이, 특히 오세훈 서울 시장이 도무지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부자들은 서민들하고 같은 식단으로 밥 먹는 걸 싫어 할 것이라 지레 짐작해서 일까요!?ㅡㅡ;

  • 작성자 10.12.25 13:58

    음... 역시 답변해주신대로 복지예산을 늘리고 기타예산을 늘리는 방법밖에 없겠군요. 여러 님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시의회나 국회 모두 여당이 장악한 상태라...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답답하기만 하네요.

  • 10.12.25 14:35

    서울시 의회는 야당이 정ㅋ벅ㅋ했습니다..

  • 10.12.25 14:48

    서울시장과 그 주변은 여당쪽이지만, 서울시의회는 야당쪽입니다 ㅎ 서울시에서 예산을 편성하면, 서울시의회가 이것을 수정하는 그런 것이라 들을 것 같네요 ㅎ

  • 작성자 10.12.26 13:23

    전혀 몰랐습니다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시의회라도 희망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 10.12.25 14:47

    매직쇼님 말씀과 저도 같은 의견이고, 이번에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가 내놓은 예산에 메스를 가한 내용이 이와 비슷하죠. 한정된 복지예산에서 짜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치적이나 과시를 위한 토건쪽 예산을 줄여서 복지쪽으로 돌리자는게 주된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ㅎ 초등학교 교육이 의무교육인 이상, 초등학교 안에서 지원될 수 있는 것들중에 순위를 매기자면 밥 먹는 것이 가장 우선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ㅎ

  • 10.12.25 14:50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울시가 꼭 무상급식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건, 서울시에서 하게 되면 지방으로도 퍼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10.12.25 15:01

    더 기가 차는 건 시의 예산으로 무상급식 하면 안되는 이유를 광고까지 내고 있다는 거죠 ;;

  • 10.12.25 21:30

    자라나는 애들에게 평생의 한이될 배고픔이란 아픔을 없애고자 만든 정책에 대체 왜 반대를 하는건지 저는 이해를 할수 없습니다.
    5년 22조 멀쩡한 강에 공구리 쳐바를돈은 있고 그돈 좀 절약해 애들 밥좀 먹이자는데 대체 왜 이유를 대야 하는지 제 상식으로는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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