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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한 카페 우수회원이, 고향에 새로 집을 짓고, 전용 룸을 만든다고 하여, 전용 룸 크기를 알려드렸는데, 기본 골격이 완성되어, 3월부터 내부 공사를 시작한다고 하여, 전용 룸에 필요한 AV장비 목록을 알려 드렸고, TV와 매립형 스프커는 이번에 발주를 넣었고, 나머지는 2월말까지 모두 구입을 할 예정입니다. 해서 혹여나 참조가 되실 분들이 계실까 해서, 이번에 제안해드린 4K AV시스템(전용 룸) 장비 목록을 공개해 드립니다. 7.1.4(11.1)ch의 서라운드 음향에, 86" 4K LCD(LED) TV로 꾸몄습니다. 물론 마음 같아서 8K AV시스템(22.2ch~)으로 제안을 해드리고도 싶었지만, 8K AV리시버와 8K 재생기가 빨라야 년 말이나 되어야 일부 제한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시기적으로 늦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8K AV시스템의 효용성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년 말까지 기다려서 8K AV시스템으로 간다고 해도, 8K/60Hz, 10bit/4:2:0수준밖에 안되고, 그나마 그 수준에 맞는 콘텐츠가 사실상 전무하여, 8K AV 기능으로는 활용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해서 8K AV를 구입해서 사실상 4K AV 수준으로 밖에 활용을 못해, 들인 돈에 비해 활용가치가 크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2~3년 후면, 8K/120Hz, 12bit/4:2:0 수준으로 8K AV시스템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4K AV시스템으로 가고, 빠르면 2~3년, 늦으면 4~5년 후에, 8K/120Hz, 12bit/4:2:0 수준의 8K AV시스템으로 8K AV시스템을 업그레이드(일부 교체) 한다는 것입니다. 고로, TV는 가성비적으로 우수한 86" 4K LCD(LED) TV(~300만원)로 가서, 프로젝터(120"예상) 보다는 다소 화면이 작지만, 효율성에 무게를 두어, 3~4년 후에, 120"정도로 교체한다는 방안으로 전용 룸을 꾸밀 것을 권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3~4년 후엔, 4K AV리시버도 교체를 해야 한다고 것을 알려 드렸습니다. 8K/120Hz, 12bit/4:2:0을 지원하는 HDMI 2.1 DSC를 지원하는 8K AV리시버로 교체하면, 큰 비용부담 없이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가장 중요한 AV소스는, 지상파/케이블TV/IPTV UHD(4K)방송과 112TB HDD에 3,500여편의 AV(HD/UHD)소스를 담아 4K 미디어 플레이어로 감상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나 넷플릭스는, 4K TV로 직접 재생(ARC/음향) 감상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전용 룸 시공은(내부 공사), TV화면만 밖으로 나오고 나머지는 매립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저는 AV장비와 서라운드 스피커 정도는, 그냥 드러내도 괜찮다고 하였는데, 회원분께서는 깔끔하게 매립하시겠다고 하여, 매립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전용 룸에 대한 시공이 완료되면, 3월말이나 4월초에 한번 방문드려, TV화면의 화질 조정과 서라운드 음향 세팅까지 해드릴 예정입니다. 제가 이번에 도움을 드리는 이유는, 3~4년 후엔, 저도 고향으로 내려가 집을 짓고 전용 룸을 구축하여, AV를 감상할 생각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이번 4K AV시스템 조언이, 저의 AV시스템 구축의 사전 성격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혹, 이러한 AV시스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글이 다소나마 참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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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AV장비-TV화면만 나오게 하고, 나머지는 모두 망사로 보이지 않게 처리
전용 룸의 기본 유형 → TV화면 만 돌출
전용 룸 가로6mx세로8m50cmx높이3m(좌우-천정-뒤 50cm/전면 1m 공간)
전용 룸 실 크기:가로5mx세로7mx높이2m50cm
완성된 전용 룸(가상)
첫댓글 부럽네요. 완성되면 카페 정모를 이곳에서 함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와 부럽네요 혹시 프로젝터를 같이 설치하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보통은 TV로 보고 대화면 영화는 프로젝터 대화면으로 보면 좋을거 같은데요. 프로젝터 화질이 떨어지나요?
본문에서 언급을 하셨지만, 전용 룸을 구축하신 분이 깔끔한 걸 원하셨습니다. 프로젝터를 설치하면 전면에 스크린을 설치해야 되고, 또한 후면에 프로젝터가 돌출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98인치를 TV를 생각 했는데, 3~4년 후, 8K AV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으로, 비싼 돈을 들이지 않기 위해 86인치로 간 것입니다. 86인치는 300만원 안쪽이지만, 98인치는 천만원 정도 하기 때문입니다. 3~4년 후, 120~150인치 8K Micro LED TV가 천만원 전후에 가능하다면, 그것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어렵다면, 120인치 8K LCD(LED) TV로 업그레이드 하라고 조언하였습니다.
삼성은 2~3년 내로 75인치 Micro LED TV 300~400만원 수준에 내 놓겠다고 하였으니, 기대를 해보고, 안 되면, 현재 샤프가 출시한 120인치 8K LCD(LED) TV로 가던지 하면 될 거 같습니다(천만원 내외로 떨어지길 기대).
@이군배 네 깔끔하게 하려면 천정에서 튀어나오게 되는 스크린과 가운데 설치해야 하는 프로젝터는 어렵겠네요
완성되면 구경 가고 싶네요... ^^;;;
스피커도 매립한다면 추후 교체가 어렵겠네요...
저에겐 꿈같은 환상입니다.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