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5년 5월14일부터 5월17일 사이판월드리조트 3박4일 패키지 여행상품을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여행사로부터 여행진행 사항에 대한 어떤 말도 들을 수 없었으며 미리 예측 가능한 천재지변에 대한 고지도 전해 듣지 못했습니다.
사이판 도착 후 현지 가이드로부터 태풍소식을 듣고 알게되었습니다.
2. 태풍의 영향으로 5월14일부터 5월16일까지 월드리조트 안의 시설과 관광상품을 거의 이용하지 못하였습니다.
3. 사이판 월드리조트 여행의 목적은 안전한 물놀이의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태풍으로 아이들이 즐거운 물놀이는 커녕 대부분의 시간을 방안에서만 지냈으며 위험에 노출되고 태풍이라는 공포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아이들이 탄 슬라이드가 중간에 멈춰 걸어 내려오는 위험한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4. 귀국후에 여행사의 무책임한 태도, “천재지변이라 어쩔 수 없다”, “괌으로 지나갈 줄 알았다.”(괌과 사이판은 1시간거리)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고된 태풍이고 출국전 고객에게 알려 고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데 여행사는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고객에게 무책임하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 여행사에 내용증명 보내놓은 내용입니다. 여행사에서는 보상해줄 수 없다고 한 상태구요. 손해배상 청구할 수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