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습관이 안좋아져서 하루를 거의 고칼로리 한끼로 때우고 굶는 생활을 해요
그러다보니 한끼에 나름대로 정성을 다하게 되었어요
대부분이 컵라면이였지만 이제 고 칼로리 시대에 발맞춰 식단도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와.. 이건.. 보통으로는 평범한 튀김우동같지만 많이 달라요
우선 베이컨으로 샤브샤브를 즐길수가있구요 전체적으로 기름기가많은 튀김우동을
이끌어갈 김치또한 자리잡고있습니다.. 앗 어디선가 바다내음이 나나 했더니
상단부분에 김이 있었군요 시식하기전에 위를 보호해줄 맛있는 훈제달걀이
매우 고마워 보입니다..
아.. 이렇게 한끼를 해결하니 오랜시간 든든하더라구요
그래도 건강상.. 내일은 라면을 먹지말아야지..하고 다짐했습니다..
<다음날 >
헉 뭔가 잡스러워보이지만 어쩔수가없어요 왕뚜껑은 우동과 달라서
색도 진하고 건데기스프가 자잘하거든요 커다란 왕뚜껑의 모양을 살려
베이컨이 왕뚜껑을 감싸듯이 주변을 맴돌고있습니다 보기만해도 든든해지는군요
어제 고마웠던 김군은 오늘은 나오지못했구요 대신 야채참치가 빈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기름을 쪽빼고 넣어서 힘이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참치는 참치였습니다
역시 느끼한맛은 김치씨가 잘 보호해줬구요 ..그래도 이제 그만먹어야겠죠?...~_~
<라면은 친구와 같아서 절교하기가 어렵습니다..>
첫댓글 -_-;;;; 먼가 잡스러워보이셈;;ㅋㅋ 근데 훈제 달걀은 그냥 달걀 노른자 같아보임;;
으....으하....;;;;;;;;;; 저도 라면 상당히 좋아라 하지만.. 너무 과하면 좋지 않아요.. 면식수행도 단계가 있는법!
이케 먹으면 뼈마디에 안좋아영..........난 간식으로 이케 먹는뎅~~
윗에꺼가 더 맛나보임... ㅎㅎㅎㅎ
완전 멋집니다~ 딱 내 스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