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로노스왕국의 기념일이라고 할수있는 크루세이더 카미얀이 돌아오는날이다.
크로노스왕국의 황제인 크로노스2세와 그의 시종 레닌..그리고 드래곤나이트인 길리언과 아리엘은 황궁에서 카미얀을 기다리고있었다.
그 순간 갑자기 황궁의 바닥에서 화이어월이 생겨났고.. 그 화이어월이 레닌에 의해서 꺼지는 순간..카미얀이 나타났다.
"전하 예상보다 약간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불의 마신인 피닉스는 어디에있소?"
"전하 불의 마신 피닉스는 제 검인 크림슨블레이드에 봉인시켜놨습니다."
"나에게 피닉스를 보여줄수 있겠소?"
"알겠습니다..레닌경 준비해주시오.."
레닌은 제1급 물의 보호마법 '워터 블로우'를 소환하였고 카미얀은 '워터 블로우'가 생성되자 그의 검 크림슨블레이드를 꺼내들었다.
"고대 12마신중 불의마신 피닉스시여..내가 지금 그대를 원하오니 그대 나타나 나와 하나가 되니라.. 화염검 화이어 블레이드!"
*(화이어블레이드: 크림슨블레이드에 피닉스의 영혼이 섞여 생성된 마법검.. 火의 속성과 聖의 속성이 동시에 존재한다)
크림슨 블레이드가 화이어블레이드로 변하자 레닌의 '워터 블로우'는 순식간에 산화되었고. 그 화염은 순식간에 치솟았다.
"대단하오..역시 크루세이더 카미얀경 답소."
"감사합니다.. 전하.."
"내가 그대에게 인재2명을 주겠소.. 드래곤나이트 길리언과 아리엘이오"
"감사합니다.. 전하.."
크로노스2세의 말을 듣는 순간 길리언과 아리엘은 뛸듯이 기뻣으나. 어떻게 된일인지 카미얀의 얼굴은 굳어있었다.
"길리언과 아리엘은 나를 따라오시오.."
"네 카미얀님."
"전하 그럼... 시간의 마신이여..나 지금 그대에게 부탁하오니 공간을 뛰어넘는 힘을 주소서.. '텔레포트'!"
순간 카미얀과 드래곤나이트 길리언과 아리엘은 카미얀의 개인 훈련장인 화염성으로 공간이동 되었다.
*(궁금하신분들 많으시져..ㅡ_ㅡa..카미얀이 피닉스쉴드를 얻게된후 화염성의 이프리트는 카미얀의 꼬봉이되었습니다..)*
카미얀의 무기 크림슨블레이드는 화염성 지하공간에 자체봉인되었고, 길리언은 이프리트의 검술훈련을 받게되었고, 아리엘은 샐러맨더에게 불의 마법을 배우게 되었다
카미얀이 화염산에서 불의 마신 피닉스를 발견하려고 했을 때..
카니시왕국의 전설의 마스터메이지 페이시아는 어디에 있었을까..
"하하... 이곳이 바로 물의 신전인가..?"
"너는 누구냐!"
"일개 운디네 따위가 나의 길을 막지마라.."
"엘라임님을 만나러 왔다면 돌아가라!"
"그렇게는 못하지...크큭.."
*(개인적으로 페이시아는 약간...ㅡ_ㅡ이상하게 설정을 해버린 작가였습니당.)*
페이시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녀의 양손에서 화이어볼과 아이스애로우가 스펠되었다.
"아이스애로우...화이어볼.. 더블스펠!"
*(마스터메이지의 경우 주문을 안외워도 기본적으로 마법의 대표명만 외우면 마법이 스펠된다는..ㅡ_ㅡ;;)*
기본적으로 운디네에게 아이스애로우는 상극이었고.. 아이스애로우로 인해 얼어버린 운디네는 곧바로 화이어볼에 의해 녹아버리고 말았다.
"크큭... 거기서 구경하지 말고 나오는게 어떠냐? 헌터들.."
"우린 당신을 수호하러 왔소..."
"나에게 도움은 필요없다.. 블리자드..!"
순식간에 주위는 얼음의 폭풍우가 지나가 버렸고.. 마법저항력이 거의 없는 헌터들의 결과는...
*(뻔한거지..ㅡ_ㅡ水계열 저항력이 거의 완벽한 운디네마저 얼어버린 아이스스피어보다 상위마법인데..안얼고 어떻게 견뎌..)*
그러나. 여기에서 끝날 페이시아가 아니다..
"크큭... 마무리는 해줘야지... '레이필드'! "
*(레이필드: 성스러운 빛의 광선이 일직선으로 발사되는.....아이스애로우.블리자드에 이은 후속공격으로 쓰이는 마법)*
레이필드의 백색광선은 운디네와 헌터들의 얼음조각을 부셔버렸고..남은것은 페이시아의 웃음소리뿐...
"이곳이 바로 물의 신전으로 가는 아드리엔강인가..?"
페이시아가 얼음조각(?)들을 처리하고 온 이곳은 바로 아드리엔강.. 대량의 스캐빈져가 서식하고있는 죽음의 늪이다.
"이곳은 엘라임님의 신전...너같은 인간에게 '블루 워터'를 내줄수는 없다!"
"선택은 내가 한다..너희는 그것을 따를뿐... 고대의 마신 오딘님이시여.. 나 지금 그대의 힘을 원하오니 그대의 힘을 내게 주소서.. '아마게돈'!"
*(아마게돈: 마스터메이지만이 스펠할수있는 마법..고대의 마신 오딘의 힘을 빌린 지상 최대의 마법이다....라는건 ㅡ_ㅡ다른 최고의 마법이 있다는 얘기..일단 아마게돈만 등장시켰습니다.)*
아마게돈이 날린 흔적은 실로 처참했다.. 아드리엔강의 물은 증발해 버렸고, 스캐빈져와 물의신전은 산산조각이 나있었다..
"'서몬'! 블루워터"
페이시아의 스펠이 끝나기 무섭게 날라오는 블루워터.. 원래 블루워터의 힘은 상상을 초월했으나.. 물의 신전이 산산조각이 나있는 이상은 평범한 보석에 지나지 않았다..
"크큭...드디어 손에 넣었군..이걸로 카니시국왕도 한동안은 조용하겠지.. '텔레포트'! "
허공에 남겨진 페이시아의 한마디말과 함께.. 페이시아의 텔레포트 기둥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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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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