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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3 (월) 축구 지던 날...... 월드컵 16강의 꿈이 멀어지다
알제리에게 대량 실점하며 패한 한국의 자력 월드컵 16강행은 불가능해졌다. 조별리그 최종전서 한국이 벨기에에 승리하더라도 러시아와 알제리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골득실에서 가장 불리한 위치에 있는 한국은 벨기에전서 두골차 이상 대승을 거둔 후 행운을 바라봐야 하는 입장이 됐다.
한국은 6월 23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서 2-4로 졌다. 골득실에서도 -2로 H조 4개팀 중 가장 불리하다. 한국은 알제리전 패배로 1무1패(승점 1점)를 기록한 가운데 러시아(승점 1점)에 골득실에 뒤지며 H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한국은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3차전서 승리하지 못하면 16강 탈락이 확정된다. 한국은 벨기에전에서도 승리하더라도 자력 16강행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한국이 벨기에전서 승리하더라도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하게 된다. 한국이 벨기에전서 이겨도 같은 시간 열리는 러시아와 알제리전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국의 벨기에전 승리를 가정해도 알제리가 러시아와의 최종전서 승리하면 알제리가 16강에 진출한다. 또한 알제리와 러시아가 무승부를 거두면 한국은 알제리와의 골득실을 따져야 한다. 이 경우 한국은 벨기에에 4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 러시아가 알제리에 승리를 거둘 경우 한국은 러시아와의 골득실을 따져야 한다. 이 경우에도 한국은 벨기에에 최소 두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16강행의 희망이 있다. 물론 이 경우 모두 한국이 벨기에에 승리를 거둔다는 가정에서만 가능하다.
결국 월드컵 16강 자력 진출이 불가능한 한국은 벨기에와의 최종전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또한 같은 시각 열리는 경기서 러시아가 알제리에 승리를 거두거나 비겨야만 16강행을 노릴 수 있다. 또한 골득실에서 가장 불리한 위치에 있는 한국은 벨기에전서 다득점을 해야 하는 것도 필수다. 사실상 한국의 브라질월드컵 16강행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평점 4로 망신 당한..... 정성룡 골키퍼
16강의 꿈이 무너지는 순간
손흥민의 만회 첫 골
망연자실.........!!!!!!
경기 후........ 허탈한 퇴장
유원장 복합놀이대......
뒷쪽 언덕에서 3미터 이상 띄워..... 공간을 확보 후 재시공
천인국이 만개한 곡수 교정....... 본관 앞뜰 풍경
어울림 쉼터 & 주차장
옹벽 아래...... 칸나밭
6월말의 곡수 교정...... 1
2
실습지의 콩밭
운동장 체육기구 교체........ 1
2
유원장 복합놀이대 이전 시공 완료...... 1
2
3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9승 달성......!!!!!!!!
LA 다저스‘코리안 몬스터’류현진(27)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위기관리 능력이다. 그러나 이번엔 그런 모습조차 필요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했다. 원정경기에서의 강세를 이어간 류현진은 시즌 9승(3패)과 함께 평균자책점도 3.06으로 내렸다.
오늘 아침 샌디에고 원정에서...... 9승 도전에 성공한 류현진
축구는 졌지만...... 야구를 이겨 그나마 다행이다
6회까지 4피안타 1실점으로...... 2-1의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
이날 류현진은 지난 등판이던 17일 콜로라도전과는 상반된 피칭을 보였다. 기록은 똑같이 6이닝 1실점이었지만, 같은 기록을 만들어낸 과정은 매우 달랐다. 90마일 중반대의 포심 패스트볼을 꾸준히 찍으며 6탈삼진으로 ‘닥터K' 본능을 보였던 콜로라도전과 달리 이날 류현진은 범타 유도형으로 변신했다. 최고 구속도 92마일(148km)로 당시보다 느렸다.
그러나 다양한 구종을 적절히 섞은 류현진의 피칭에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빠르게 방망이를 냈다. 류현진은 3회까지 퍼펙트를 해냈을 정도로 샌디에이고 타자들을 잘 요리했다. 그 사이 다저스 타선이 2점을 뽑아 류현진은 팀의 리드를 유지하는 역할을 했다.
또 한 가지 인상 깊은 부분은 2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출루시킨 적이 없었다는 점이다. 6회말 실점 장면에서도 류현진은 크리스 데노피아의 2루타와 내야 땅볼 2개로 실점했을 뿐, 두 타자 연속 출루는 결코 허용하지 않았다. 이것이 매 이닝 대량실점을 피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류현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위기관리 능력이다. 이닝보다 많은 피안타를 내준 경기에서도 류현진은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퀄리티 스타트(QS)를 자주 해내곤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그런 위기관리 능력마저 필요치 않을 정도로 류현진은 위기에 빠지지 않았다.
최고의 위기관리 능력은 위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샌디에이고 타선을 맞아 류현진은 위기를 잘 끊기보다 위기 자체를 만들지 않았다. 구속은 빠르지 않았지만, 침착한 피칭이 류현진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반기 10승도 이제 한 경기면 달성이 가능해졌다.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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