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 갔었는데 말이죠
너무 이쁜 바지가 있길래
이거 제일 작은 사이즈 쥬세요
라구 말했죠
25사이즈를 주더라구요
떨리는 마음으로 입고 나왔는데
글쎄 엉덩이는 꽉 끼는데 허리가 몇센티는 남는거에요
점원이 너무 커서 안되겠다며
수선을 하던지 하라구 하더라구요
결국은 못 사구..
예전 같으면 28달라하구
안에서만 입어보구 조용히 내려놓고 나왔을텐데
사이즈가 없어서 못 사다니..
너무 감격이었어요
참고로 제 키는 154구요 (이래뵈도 대학생..)
53키로 에서 지금 44키로 까지 뺐어요
다욧 기간은 7월에 아는 오빠한테 차이고..
한 세달 정도? ㅋ
식이요법은 그냥 아침이랑 점심 많이 먹구 저녁은 안 먹거나 과일이나 저지방우유 먹었구요
과자랑 빵이랑 술 끊구
일주일에 5일 이상은 꼭 운동했어요
속보로 최소 40분 이상
요새는 정체긴지 잘 안 빠져서 한시간 반정도 한 답니다
첨엔 운동 너무 싫었는데
인젠 안하니까 몸이 근질 근질 하더라구요
무게로만 치면 얼마 안되는거 같아도
제키에서 이만큼 빼기가 쉬운일이 아니었어요
참 얼마전엔 태어나서 첨으로 길에서 예쁘다는 소리 들었답니다
고딩들한테.. ㅋ
전엔 치마 한번 입으면 완젼 욕 먹었었는데 ㅋ
살빼니까 키도 더 커보이는거 같구 힐 신어도 발 거의
안 아프고 날아갈거 같은거 있죠
전에는 항상 츄리닝에 야구모자 무조건 운동화..
완죤 페인 모드 였눈데
인젠 치마를 가장 좋아 한답니다 ㅋ
39키로 까지 빼서
겨울에 핫바지에 스타킹, 어그부츠 한번 신어 보려구요
글올리는거 첨인데
너무 흥분해서 한번 써봅니다
욕하지 마세요ㅠㅠ
인제 저녁 먹었으니 운동 가렵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
저도 사이즈가 없어서 고민했는데 바지는 허벅지에 맞추고 히리는 수선하려구요 제 다리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천하 장사거든요 상체만 보면 다들 말랐다 하는데 하체는 ;; ㅋ 어쨌든 치마한번 이쁘게 입어 볼랍니다 젊음이 아까워서리.. 아직도 치마 입고 날씬하단 소리 못 들어요..
첫댓글 욕은요~ 부럽기만 한데요..~ㅎㅎ
39?? 고만빼세요.. 지금도 이쁠것 같은데.. 아동용 사이즈 입으셔야겠다..
제가 하체비만이 심해서요 허리는 가는데 허벅지가 엄청 두꺼워서리.. 일단 42까지 빼고 짧은 옷입기 민망하면 3차 들어가려구요 ㅋ 글구 신촌 가니까 작은 옷들 많더라구요...
39 화이팅!!!^^ 살빼셔서 꼭 쭉쭉 뻗으신 다리로 어그 이쁘게 신으세요^_^;;;
39요?? 울과에 님이랑 키 똑같고 41키로나가는 칭구가 있는데요~ 진짜 말라서 사람들이 너무 말라서 아파보인다고 살좀 찌라고 그래요.. 그만 빼도 되요~ 부럽습니다~ 3개월에 10키로 빼셨네요~
부러워 죽겠습니다 ㅠㅠㅠㅠ
ㅡㅡ..님 39는 아니구요 40kg까지빼세요 진짜 39면 징그러벙! ㅠ
내가 44가 되되 대체 얼마나 ;많이 ! 빼야하지 ㅠ_ㅠ? 윽 슬프다 ! 어쨌든 좋겠네요 ~ 앞으로 39를 향해 ~ 아자 !! ㅋ
고만 빼셔도 될꺼가튼데~~ 아에 맞는옷 없어져 버릴꺼 같아요~~ ^^
나랑 비슷하다 키가.. 나두 얼릉 빼야겠따
추카해요화이팅!!!나도열심히하자화이팅!!!
에이.. 지금이 이뻐여..39키로는 안이뻐여..너무 마른거.. 오히려 보기 흉하니까여..암튼.. 부러버여..^^
저도 사이즈가 없어서 고민했는데 바지는 허벅지에 맞추고 히리는 수선하려구요 제 다리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천하 장사거든요 상체만 보면 다들 말랐다 하는데 하체는 ;; ㅋ 어쨌든 치마한번 이쁘게 입어 볼랍니다 젊음이 아까워서리.. 아직도 치마 입고 날씬하단 소리 못 들어요..
39;;;;;;;;;;;;;;;;;;;;;;;;;;;;;;;;;;;;;;;;;;;;;;;;;;;;;;;;;;;;;;;;;;;;;;;;;;;;;;;;;;;;;;
내칭구 154에 45 나가는데. 날씬한대. 무지. ㅋㅋ 님 적당히 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