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징 남아메리카 원산의 상록 저목이다. 나팔 모양의 긴 꽃이 아래를 향해서 핀다. 저녁 8시경부터 꽃잎을 활짝 펴고 달콤한 향기를 발산한다. 볕이 잘 들지 않으면 아래쪽 잎이 누렇게 변해 쉽게 떨어져 버린다. 다투라는 잎이 커서 잎면에서 나오는 증산량이 많기 때문에, 흙이 잘 마른다. 흙을 확인한 후 바로 물을 준다. 여름철에는 서서히 개화하면서 계속 생육하는데, 이때 비료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 5~9월까지 매달 1번 화학비료와 유기질 비료(깻묵의 완숙 비료 등)를 준다. 시든 꽃은 바로 제거한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은 상태로 두면 가지가 너무 많이 자라 아래로 쳐지므로 꽃이 진 후에는 잎을 2-3장 남기고 잘라낸다. 생육이 빠르므로 매년 좀 더 큰 화분에 옮겨 심는다. 2. 겨울나기 추위에 약하므로 11월에는 실내에 들여 놓고 키를 낮추고 싶은 경우에는 가지치기를 한다. 실내에서는 특별히 보온할 필요는 없다.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무난히 겨울을 날 수 있다. 3. 번식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 충북농업기술원 김주형 박사 -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기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이우영)에서는 키가 2~3m까지 자라는 「천사의 나팔꽃」을 화분재배에 적합하도록 50㎝까지 작게 키울 수 있는 재배기술을 개발하므로 화훼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사의 나팔꽃(angel′s trumpet)」은 다년생 관목으로 향기가 좋으며 20~30cm정도 되는 원통형 나팔모양의 미백색 꽃으로 관상가치가 높다. 그러나 키가 2~3m까지 자라기 때문에 화단용으로 일부 재배해왔을 뿐이다. 충북도 농업기술원 김주형 박사(농업연구사)가 개발에 성공한 천사에 나팔꽃 왜화재배법은 꽃을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도 관상 할 수 있도록 하므로 화단이 없는 가정에서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농가에서 생산하여 시판 할 경우 농가소득향상은 물론 애호가드로부터 높은 인기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연구한 천사에 나팔꽃 왜화재배법은 삽목방법 및 적심과 생장억제제(PP-333)를 사용해 키를 작게 하는 방법으로 먼저 모주에서 식물체를 절단하여 생장억제제 녹인 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묘상에 심어 기른다. 뿌리 발근 후 화분에 정식한 다음에도 2차례정도 생장억제제 녹인 물을 줌과 동시에 엽면 살포를 통하여 식물체 형질을 변형시키는 방법이다. 김 박사는 앞으로 천사의 나팔꽃 개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하여 사시사철 개화되는 품종을 개발하여 농가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를 통하여 꽃 고유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왜화효과가 큰 생장억제제와 왜화재배법을 찾아내므로 앞으로 왜화재배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긑 |
출처: 지호지조 원문보기 글쓴이: psj4353
첫댓글 관상가치가 높아 머지 않아 많은 애호를 받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 분쯤 실내에서 길러보는 것도 좋으리라 믿어 소개합니다.
이름도 그렇지만 아주 흥미로운 작물이네요. 난곡선생도 지금 기르고 있습니까?.저의집 베란다에도 화분이 몇개 있는데, 좀 키가 큰것은 공간을 차지하여 곤란합디다.ㅎㅎㅎ. 야튼 좋은 것 배웠습니다. 감사_()_
이 식물은 아직 없는데 봄엔 한 그루 구해보고 싶네요. 집에 옛날엔 여러 종류를 길렀으나 지금은 관음죽 몇 분과 동양란 약간만 기르고 있다오. 한새 말처럼 덩치 큰 것은 이동이나 분갈이 등에 힘이 딸려 관음죽도 가능한 한 왜성종으로 바꾸어 기르고 있답니다. 난은 힘드는 것이 아니니 괜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