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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쉼터
 
 
 
카페 게시글
◑ 정윤영 선생님의    우리 풀,꽃 ,우리 나무 스크랩 가고 싶은 섬, 고흥의 미술섬 연홍도
정가네 추천 0 조회 25 17.07.10 16:5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


오랜만에 남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남 고흥군 금산면에 있는 아주 작은 섬 연홍도(連洪島)입니다.


지금은 국무총리가 된 이낙연 지사가 야심차게 펼치던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1차 대상이 되어


지난 5월에 막 문을 연 연홍도의 '연홍미술관'은


개관기념으로 지역 미술가들의 작품 수십 점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전남 고흥반도의 서쪽 끝에 있는 섬 연홍도


지금 한창 마을 주민들이 섬 전체를 미술관으로 바꾸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폐교된 분교장을 '연홍미술관'으로 바꾸고


교실과 관사를 개조해 전시실과 숙소, 식당으로 꾸몄더군요.


골목길은 벽화와 소품들을 이용한 설치 미술품들이 예쁘게 장식하고 있어


여행객의 빌길을 오랫동안 멈추게 했습니다.



 거금도의 신양마을에서 배로 3분이면 갈 수 있는 섬,


축구선수 박지성과 그 옛날 우리를 TV 앞으로 모이게 했던 박치기왕 김일의 고향,


고흥군 금산면에 있는 아주 작은 섬, 연홍도를 소개합니다.



아, 연홍도에 가신다면


거금도와 소록도에도 꼭 들러 오시기 바랍니다.


승용차로 거금도 일주도로를 달리다 보면 빼어난 해안 경치에 차를 세울 수밖에 없고


아픈 역사를 가진 작은 섬, 소록도의 중앙공원에서는


수십 년된 아름드리 상록수들의 위용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박지성 선수와 김일 선수의 고향이 고흥군이긴 하지만 연흥도는 아니었습니다.^^








































도선료는 더 크고 안전한 여객선으로 바꾸어 5,000원으로 오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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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7.19 21:45

    첫댓글 쌤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되었네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작성자 17.07.19 22:27

    예,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한번은 가 볼 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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