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구글의 디지털 컨텐츠 서비스 ESD. 단, Chrome과 크롬 OS 용으로 쓰는 '크롬 웹스토어'와는 달리 이쪽은 안드로이드용 ESD이다. 쉽게 말해서 안드로이드판 App Store라 할 수 있으며[2]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이다.
2. 로고
3. 상세
2008년 10월 23일에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시작.[5] 당시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만 판매/배포하는 서비스였다. 그러다가 2012년 3월 6일 명칭을 Google Play로 개편하고, 전체적인 개편을 거쳐서 음악이나 동영상, 전자책도 판매를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경우, 당시 2012년 9월 27일 기준으로 애플리케이션, Play 도서, Play 영화만 사용 가능했었다. 기기는 이통사와의 관계, 음악이나 잡지는 저작권 문제로 도입을 안하는 듯 했었다. 원래는 애플리케이션 부분만 사용 가능했었으나 국내에 정식 출시된 넥서스 7을 위해 전자책과 무비 부분이 사용 가능해졌다.
가끔 Steam처럼 앱 할인 판매를 행한다. 갑툭튀하는 경우도 있고, 연말이나 연초 기념으로 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시기가 되면 Google Play를 유심히 들여다보자. 잘만하면 데드 스페이스, 모던 컴뱃, Where's My Water? 같은 순위권 게임들을 1달러 내외로 살 수 있다. 자주 있는 건 아니지만 유료인 게임이나 어플리케이션을 기간 한정으로 무료로 뿌리기도 한다.
웹사이트에서 바로 콘텐츠를 구매하거나 구매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도 있고 계정을 관리할 수도 있다. 다만 구매한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은 전자책과 영화, 음악만 가능하다. 앱의 경우는 웹사이트에서 유/무료 구매하면 같은 계정으로 등록된 안드로이드 기기에 자동으로 설치된다. PC에서 웹사이트를 통해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원격으로 기기에 앱 설치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은 iTunes 프로그램만을 이용해야 하는 App Store나 iTunes Store보다 비교적 편리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앱애니의 2014년 1분기 모바일 앱 장터 조사 결과에서 다운로드 수는 지난 4분기와 마찬가지로 App Store를 앞섰지만 수익은 85% 차이로 크게 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운로드 수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 대한민국, 인도 순으로 많았고, 매출액으로 보자면 일본, 미국, 대한민국, 독일, 영국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미국과 대한민국에서 구글 플레이 이용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보이며, 일본의 다운로드 순위 대비 매출액 순위가 돋보인다.[6]
예전에는 미국, 일본 등에서만 기프트 카드를 판매하였지만, 한국에서도 2014년 11월 11일부터 기프트 카드를 홈플러스 및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외결제 신용카드가 없다 하더라도, 이 기프트 카드를 사서 충전하면 인앱결제와 앱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의 상품권 표준약관을 준용하기 때문에, 잔액이 40% 이하 남아 있으면 환불 신청도 가능하다. 통신사 계정 결제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최선의 선택이 된다. 전국 편의점에서 특히 GS25나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쪽이 물품이 꽤 원활하게 들어오는 편. 초기에는 기프트 카드의 가격에 상관없이 물품을 일정하게 분배했는지라 150000원 짜리만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꽤 원활한 가격에 고루 들어오는 편이며 혹시나 원하는 가격이 없다면 주문을 요청하거나 다른 편의점에는 없는지 한 번 찾아보자. 요즈음은 CU에서도 판다. 유심히 살펴보자. Google Play 기프트 카드 문서도 보자.
이제는 굳이 Google Play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지 않아도 로컬카드[7]로 결제가 가능하다. 지원하는 카드사는 NH농협카드, KEB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씨티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BC카드, 신한카드이다. 17년 페이코 포인트 및 카카오페이 결제가 추가되었다.
3.1. 지역 제한
Google Play는 국가별로 서비스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 내에서 접속하는 모든 계정은 기본적으로 한국 Google Play밖에 들어갈 수 없다. 다만 해당 어플리케이션 제공자가 제공국가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 해당 ID의 국가설정은 크게 상관없다.
또한 기프트 카드도 지역 제한이 적용되어 있어 한국 구글 기프트카드로는 한국 Google Play로만 등록할 수 있고, 해당 통화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한국 기프트카드는 원화로 표기되므로 해외 게임처럼 달러나 엔화 등의 통화로 표시되는 경우 결제가 불가능하다.
해외의 Google Play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 IP로 지역을 우회하고 그 상태로 아이디를 만들어야 하며, 그 아이디를 만든 후에도 반드시 해당국가 IP만을 사용해 접속해야 한다. 아이디는 타국이어도 국내에서 접속하면 자동으로 대한민국 Google Play에 접속된다. 또한 해당 아이디로 한국구글스토어에서 앱을 받거나 업데이트하면 이후 그 계정은 IP를 우회해도 소용이 없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VPN이 아니라도 Google Play는 Google 지갑에 거주지가 기재되어 있다면, 그 거주지와 결제를 기준으로 삼는다. 즉, 결제기록이 있는 계정으로는 백날 해외 VPN 써봤자 먹히지도 않는다는 것. 먼저 Google 지갑을 이용하고, 월렛 기록이 없다면 그제서야 IP를 이용한 위치검사를 하는 듯 하다. 다만 이를 역 이용하여 해외계정 생성후, 그 계정에 해외결제를 하는것으로 영구적으로 해외계정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8]
카드 도용의 문제가 심각해지자 2016년 여름부터 Google Play 한국 지역 설정에서 결제한 기록이 있는 계정들을 한국 계정으로 낙인 찍고, 원화 결제만 가능하게 바꾸었다. 이것 때문에 한국 계정의 결제와 카드 등록은 Google Play 앱에서만 가능하게 되었으며, Google Play 웹상에서는 '자격요건 미충족' 과 '지원되지 않는 통화입니다' 같은 문구가 뜨면서 불가능하게 되었다. 원화로 표시되지만 달러로 결제하는 구글 드라이브 역시 당연히 막히게 되었고,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하며, 부득이하게 구글 드라이브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서 Google Play 앱 말고 웹에서 결제해달라고 한다. 사용중인 계정에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싶으면 주변에서 iPhone 또는 iPad를 빌려서 1년치를 결제해야 한다. 2017년 2월부터 신용카드로만 구글 드라이브 결제가 가능하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미성년자는 Google Play 기프트카드를 구매하여 결제할 수 있다.
2010년 이후 구글이 중국[9]에서 모든 상용 서비스를 중단하였고, 2014년경에는 방화장성에서 거의 모든 구글 서비스를 차단한 까닭에 중국 대륙에서는 서비스되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사실 2015년에 Google Play 스토어 한정으로 중국 대륙에 재진출을 타진하고 있다는 내용이 미국 언론 《The Information》 발로 보도되었고, 그 해 12월에는 중국 전용 스토어 클라이언트의 스크린샷까지 유포되면서 중국 출시가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다루어진 적이 있었다. 이 때 결제 시스템으로 알리페이를 지원한다고 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프로젝트가 엎어졌는지 2020년 12월 현재까지도 Google Play 서비스는 중국에서 제공되고 있지 않다.[10][11]
한편 Google Play에는 유료 앱의 최소 가격(기본 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이 밑으로는 값을 매길 수가 없다. 보통 USD 0.99 혹은 이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나라별로 다르다고 보면 된다. 한국의 경우 999원이 최소값이니 99센트를 환산한 것이 아니라 해당 통화의 숫자를 따라가는 것이다. 나라별 가격대 설정은 여기에서 확인.
그리고 ID 국가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하지말 것. 왜냐면 구글의 ID는 한 번 국가변경을 하면 몇 개월동안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차라리 해당 국가로 설정된 ID를 새롭게 만들자.[12]
2022년 7월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에서 8월부터 구글 플레이 결제가 일본 지역 내로 제한된다는 공지가 올라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또는 야후오쿠와 같이 해당 국가 내 발행된 결제수단으로만 결제할 수 있게 되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해당 공지 이전 6월 경부터 레딧 등 서양권 커뮤니티에서는 엔화가 아닌 미국 달러, 유로화 결제 등이 불가능해졌다는 보고가 올라오고 있었기에, 지역제한은 결제수단이 아닌 결제통화를 제한하는 것이고 프로세카의 공지는 이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레딧 보고 게시물) 한국의 경우 이미 원화결제 시스템의 영향으로 해외 게임의 결제가 막혀있었기 때문에, 결제통화가 제한되더라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