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보라매병원에서 검진 중 갑상선암을 발견하였습니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조직검사 후 지켜보자고 하였고 두 달후 악성으로 판명 제거수술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크기가 아주 작고 완전 초기라고... 그런데 보험문제 때문에 강남에 있는 대형병원에 암판명 얘기 안하고 다시 초진을 받았습니다 갑상선 초음파 받고 싶다고... 그랬더니아무 이상 없답니다...... ^^; 할 수 없이 보라매병원 기록부 들고 신촌세브란스로 가서 수술날짜 잡았고 오늘 수술하셨습니다 보라매도 서울대에서 운영이라 저희는 여기서 하자고 하셨는데 어머님이 교회 목사님이 소개 하셨다고 신촌 세브란스로 가겠다고 하셔서..... 집도한 의사분도 이거 누가 발견했냐고 수술 후에 꼭 찾아 뵈어서 감사인사 드리라고 할 정도로 초기의 암 크기 였습니다 수술도 무사히 끝났고 오른쪽 갑상선만 제거 하였습니다. 어머니도 전신마취 휴유증에서 회복 중이신데 칼슘수치가 애매하게 8.4입니다..... 아직 집도의 분에게 부갑상선도 제거 했는지 물어 보지 못 했지만 이정도 수치면 괜찮은 건가요? 수술 후라 그런건지 시간 지나면 칼슘치가 정상으로 돌아 오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칼슘 수치 좋으신데요 8이상이면 정상입니다
아 그런가요? 전 8.5이상은 되어야 하는 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회복하시면 더 좋아 질거 같아요 ^^
다른 대형병원서는 인지못할 진짜 작은 암인가 보네요 천운이세요 한번 수술로 완쾌되실꺼구요
저는 늦게 발견되어 전이가 되어 엄청 컸거든요..
항상 생각했죠 좀 일찍 발견할껄..ㅜㅜ
그런 생각이요..^^
힘내세요..진짜 초기 암것두 아니에요~~
감사해요 주위에서도 다들 운 좋다고 하셔서 어머니가 그래도 힘 얻으시는거 같아요 수술도 금방 끝났고..님도 더 건강해 지실 거에요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저도 초기라 1월 18일에 수술했는데 아직 목소리가 제대로 안 나오네요~~ 시간이 해결 해 주리라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양쪽을 모두 제거한지 일주일되었네요 목소리는 예전괴똑같은데요 수술부위가 아직은 좀아프네요 음식넘기기가 조금은불편한데 점점 조아지고있답니다 힘내세요
저도 양쪽에 하나씩 0.4,0.5짜리 보이지도 않는거 발견됐다믄서 저도 참 좋은 케이스라고하셨던듯해요. 임파선전이도 없었고^^ 건강 빨리 쾌차하시길 바라고요. 부갑상선 건들지 않아도 칼슘수치 떨어지기도 해요. 제가 그래서 일주일 더있었거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