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어려움
공격성 조금 위협적
게임 시작년도 1933년 3월 4일
실제 시작일시 2012년 5월 16일
포스트 일자 2012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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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트란실바니아 요구.
과거 오-헝제국의 지방이었던 트란실바니아는 현재 루마니아의 지방으로 바뀐 채였다.
오-헝제국은 1차대전 이후 산산조각나 오스트리아는 독일의 지방도시가 되었고 헝가리만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독일은 그 들의 무역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동맹 헝가리의 요청에 따라 루마니아에게 다시 그 지방을 내놓으라 명령했다.
9월 8일. 콘스탄챠 요구.
루마니아에 있어서 불행은 연속으로 일어났다.
9월 5일에 이어서 8일에는 불가리아로부터 콘스탄챠지방의 요구를 받게 된 것이다.
불가리아의 뒤에 존재하고 있는 독일의 존재가 두려워서일까. 그들은 다시한번 굴욕적인 요구를 수락했다.
9월 13일. 아프리카 전선.
이탈리아 국경내에 존재하던 영국군들을 모조리 포위섬멸한 뒤에는 전진. 오로지 전진의 계속이었다.
선발 상륙부대인 5개 기갑사단과 3개 보병사단의 거침없는 진격에 놀란 영국군은
당장 아프리카에 산발되어 주둔중인 모든 사단들을 알렉산드리아 지역으로 집중시킬 수밖에 없었다.
10월 1일. 노르웨이 공방전. 종료.
8월 1일로부터 정확히 2개월 후인 10월 1일 현재 유격작전을 강행하던 영국군은 덴마크로부터 수송된
독일 보병사단의 강도높은 진압작전에 의해 모조리 소탕되었다.
해안가와 항구등의 지역에 약간의 보병사단을 주둔시킨 후 다시 본토지역의 수호를 위해 돌려질 계획이다.
10월 11일. 아프리카 공방전.
아프리카 공세 초반의 승승장구에 이탈리아군의 군사지휘권을 약속대로 반환시킨 것이 잘못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탈리아군은 리비아 북부해안가에 충분히 만족할만한 방어력을 보유하지 못했고 영국군은 그 틈을 노렸다.
바로 리비아 서쪽으로의 상륙이었다.
순식간에 동쪽과 서쪽지역의 영국군에 포위형상이 되어버린 독일측은 이탈리아의 전술은 독일보다 못하다는 것을 이유로
다시한번 군사지휘권을 요구했고 이탈리아로서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10월 17일. 루마니아 참전.
루마니아는 서쪽과 남쪽으로부터의 압박과 동쪽에서의 거대한 위협에 못버티고 결국 독일과의 동맹을 받아들였다.
히틀러는 동맹소식을 듣고 매우 좋아했다. 발칸반도 내에서의 나름 강대국가라고 할수있는 루마니아는
만약 독일의 협박과 소련의 병력압박만 없었다 한다면 충분히 헝가리와 불가리아를 상대로 양면전쟁을 벌여 승리할 수 있는 병력을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독일이 생각하기에 루마니아와의 동맹이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련침공작전에 들어간다면 병력수의 열세로 실패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루마니아와의 동맹은 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
11월 1일. 아프리카 공방전.
이탈리아군이 리비아지역에 묶여있게 되자 동쪽으로의 진격도 정체되었다.
역시 리비아 전역으로 분산되어있는 병력으로는 공세를 시작하기 어려웠다.
발칸반도에서 수송되어진 독일군만으로는 숫적으로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이집트로의 진격을 위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리비아지역을 제압하는 것이 중요했다.
11월 9일. 몽뜨와르 회담.
이 회담때문에 세이브/로드를 반복했다. 뭔가 이벤트가 꼬인 듯 하다.
맨위가 정상적인 회담인 것 같은데 그것을 하면 본토프랑스가 갑자기 다시 생겨나 독일을 공격했다.
병력이 별로 없어서 무사히 재점령이 가능하지만 역사적 플레이를 위해 '필요없어'를 선택했다.
비시프랑스를 제외한 프랑스 본토를 이미 독일이 점령한 상태이기 때문에
'필요 없어'를 선택해도 역사와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반복되는 세이브/로드로 미리 확인해 두었다.
그리하여 '플레이어'은(는) '내놔!' '드...드리겠습니다..!' '필요없어!'를 시전했다.
11월 10일. 기술개발 현황.
공군기 기체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던 연구진들의 성과가 나타났다.
새로운 기체는 뇌격기로서 프랑스 점령이후 넓어진 해안가를 제압하기 위함이다.
한편 전술폭격기도 새로 개발되었지만 조종사들이 새로운 기체로 바꿔타는데는 조금 시일이 걸릴 듯 하다.
11월 10일. 신형 중폭격기와 뇌격기의 생산.
같은 날. 독일 공군은 신형 중폭격기, 뇌격기에 대한 발주를 신청하였고 곧이어 3편대분량의 생산이 시작되었다.
앞으로 생산될 폭격기들의 주 목표는 활주로와 공장등으로 고급목표들을 폭격, 파괴하는 것이다.
또한 뇌격기가 생산됨으로써 대서양 방면의 부족한 해군력을 보충하기 위함이다.
11월 17일. 아프리카 공방전.
엘 알라메인에서의 대승리로 알렉산드리아로 빠르게 진입해들어간 기갑군단은 예상치못한 영국군의 완강한 철벽방어와
뒤이어 시작된 탈환작전에 의해 공세가 좌절되어 다시 엘 알라메인으로 후퇴하는 수밖에 없었다.
공세작전의 절반을 이루고있는 이탈리아군의 보병사단들은 대부분 조직력이 깎여나간 상태다.
일단은 공세를 정지시키고 굳히기 작전을 시행하기로 했다.
12월 10일. 아프리카 공방전.
한편 서북부에서의 전투는 공세, 또 공세의 계속인 전투들 뿐이다.
상륙거점을 잃어버려 모든 보급이 끊겨버린 영국군은 조직력이 바닥인 이탈리아군에게도 패배의 연속이다.
전방향에서 달려드는 이탈리아군은 마치 하이에나 같아보였다.
물론 독일이 군사작전권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12월 26일. 시나이반도 상륙작전.
11월 이후로 계속됬던 알렉산드리아 공세가 좌절된 이후, 전선이 정체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제2전선을 만들어둘 필요성을 느꼈다.
그 곳은 시나이반도다. 만약 빠르게 점령하는 것이 가능하면 시나이반도와 이집트를 잇는 수로를 경계로 단단한 방어선을 굳힐 수 있다고 생각했다.
위 사진은 엘 알라메인에서 4개 기갑사단을 차출하여 시나이반도에 상륙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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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및 대전략이 대부분 실제 일어난 일들과 흡사하게 하는 것을 패널티로 하고
그 것을 바탕으로 전세를 어느 정도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 중이긴 합니다.
그러나 이때는 몰랐지만 동부전선과 서부전선에서 병력을 빼지않고 시나이반도 상륙은 무리수였어... OTL
첫댓글 맨위후 자유프랑스 성립이죠da 의 프랑스 역활
몽뜨와르에서 동맹가입 제의하면 비시가 알자스로렌 제외한 프랑스본토 +식민지갖고 추축에 들어옵니다
예 동맹에 들어오는데 버그때문인지 얼마안있다가 갑자기 자유프랑스가 비시프랑스를 합병하고 다시 서부전선에서 도그파이팅을 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