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객을 모십니다 축제 준비위원회 24時
6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명품 축제를 만들기 위한 축제준비위원회의 치열한 24시간을 소개한다.
해마다 2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진해 군항제. 특별히 올해는 군항제 50돌을 맞이해 그 여느 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는데...
상춘객들 불편하실까 하루에도 수십 번 축제장을 도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무료 자전거 대여소의 자전거 물류팀. 이들은 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대여소에 자전거가 부족하지 않도록 밤낮없이 축제장을 계속 배회한단다.
올해 메인이벤트인 해상 불꽃쇼 준비팀은 쇼가 열리는 단 18분을 위해 한 달 야근도 불사! 작은 정전기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설치부터 진행까지 전문가인 그들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전북 완주에서는 딸기축제를 열어 손님들을 맞이했다. 축제에서 하루 공수하는 딸기만 무려 3톤! 한꺼번에 3톤을 옮기면 쉽건만 금방 물러버리는 딸기의 특성 때문에 농장 바로 따서 축제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수십 번 반복해야 한단다.
또한, 딸기 따기 체험 진행을 위해 체험장으로 선정된 농장은 10여 일간 딸기 판매가 금지됐다고.
한편, 전남 완도에서는 완도 풍경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 무려 1,0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충남 보령의 주꾸미도다리축제 준비위원회는 신선한 주꾸미를 제공하기 위해 쉴 틈이 없단다.
상춘객을 모시기 위해 분주한 축제준비위원회의 24시간을 vj특공대 카메라에 담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