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킨관련
통큰치킨을 먹어보기도 전에 판애가 중단되었습니다. 통큰치킨은 정말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죠...지금도 비비큐의 뻘짓은 계속되고 있고, 그래서 저는 감히 치갤에 접속하여 태어나서 처음으로 '디씨'에 글을 썼습니다.
- KFC 매장 중 젤 맛있는 데가 어디에요? - 라고...
하지만 도도한 치갤러들은 저같은 뉴비의 질문에 아무도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상처를 받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롯데백화점 노원점 지하1층 푸드코트에 있는 KFC 가서 7000원짜리 세트(징거버거+닭1피스+콜라+에그타르트)먹고 2011년도 커넬다이어리를 받아왔습니다.
2. 비스게질
저는 회사에서 교대근무를 하는데요...야간근무도 합니다. 이번에 20, 21일 쉬고 24, 25일이 야간근무더라고요....그래서 멋지게 22, 23일을 쉬어버렸습니다. 그래서 20~24일 오후까지 쉬었습니다. 무려 4일 반을 쉬었죠..집에 있으면 비스게는 잘 안합니다. 주로 야간근무때 많이 하는데...이번에 근무하면서 4일 반치를 다 할라니....무려 13페이지 정도 뒤로 가서부터 게시물 열람을 했습니다. 이것도 거의 이틀걸렸습니다. 아...마성의 비스게..
3. 컬투 콘서트
쉬는 동안 22일 저녁에 컬투의 크리스말쇼를 보고왔습니다. 참 재밌고...잘하더라구요..컬투횽님들
확실히 개그맨이 비속어, 욕 조금 섞어 개그를 치니 거의 죽어버릴 정도로 웃깁니다. 물론 노래나 각종 콩트, 율동 등도 훌륭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점은 관객이 생각보다 중장년층이 많아 점잖았다는 것 정도?
4.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한도전
크리스마스를 맞아 싱글을 위한 특집을 마련했는데요 재밌네요..무한도전팀의 준비도 좋았고 마지막 시크녀의 5명 디스도 좋았습니다.ㅋ 스케치북은 뭐...루시드돌프...중간에 탈을 벗고 얼굴이 나와서 실망이었습니다. 계속 탈바가지 쓰고 있지..
이상 초잡담이었습니다.
첫댓글 같은 동네 사시는 군요 ㅋㅋㅋ 디씨는 욕을 하면서 물어봐야 대답해준다던데 ㅋㅋㅋ 저도 통큰 치킨 벼르고 있었는데 포항에서 서울로 올라오니 끝나있더라구요 -_-;;
저도 지금 야간근무 중인데, 1시간 정도 남았네요. 마치고 아침먹고 1시간 반 운전해서 결혼식도 가야되고요.
1월 16일에 부모님이랑 형이랑 김제동 대구콘서트 가는데 개인적인 코드는 컬투보다 훨씬 잘맞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역시 잡담글에는 잡담댓글이 병맛이군요.ㅋ
스케치북 재미있었습니다. 유희열사단의 사람들이 주류라는점은 좀 아쉽지만 유희열이 아니라면 그들을 특집이라도 보기 힘들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