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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처참한 삼각관계
수정구슬 추천 0 조회 812 21.02.25 12:38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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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25 15:11

    첫댓글 영화를 안 봐서 깊은 얘기는 할 수 없고....
    삼각관계는 보는 사람은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지만 당사자는 죽을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4 각 관계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남2 여1 대신 여2 남1의 설정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1.02.25 14:32

    ㅎㅎ 오래 전 제가 근무하던 학교에
    아주 가냘프고 고운 처녀 선생님이 한 명 부임해왔는데
    정말 코스모스 같이 이쁘고 눈망울이 커다랗던 그 처녀 선생님에게
    당시 그 학교 총각 선생님 세 명이 동시에 다 반해서
    사각관계가 형성되었는데...
    그 중 한 명과 그 이듬 해 결혼을 했구요, 다른 두 명은 실연의 고배를 들었지요.
    그 처녀가 세 총각 중 누구를 선택할지가 모두의 관심사였던 그 시절이 기억이 납니다. ㅎㅎ

  • 21.02.25 15:13

    @수정구슬 3대 1의 사각관계가 재미 있었고 담 쳐다본 2분 아주 서운했겠습니다.

  • 21.02.25 12:54

    사랑보다 강한 책임
    을 배우고 갑니다.

    영화 이야기에서
    인간의 살아가는
    가치를 읽었습니다.

    사랑은 아픈 것이니
    가급적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랑은 눈물의 씨앗
    이라고 하니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눈물
    도 없을 듯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영화 이야기이니까
    그저 개연성 있는 이
    야기로 생각하고자
    합니다.

  • 작성자 21.02.25 14:34

    사랑은 아픈 것이고 눈물의 씨앗이지만
    그래도 그 사랑을 하게끔 인간이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으니까요. ㅎㅎ
    그런 감정들도 다 예전의 이야이기고
    이성 간의 사랑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지금의 나이가 저는 참 좋습니다. ^^

  • 21.02.25 13:06

    사랑보다 강한것은 책임이란 결론에 공감 입니다
    평범한 우리들은 영화 에서나 대리 경험 해 봄직한 일들 ~~그래서 가끔씩 매료 되나 봅니다

  • 작성자 21.02.25 14:35

    진부한 결론이지만 진리이지요, 공감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
    그렇지요, 그런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는 영화에서나 대리 경험이 가능하고
    현실에서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겠지요.
    그래서 영화나 소설이나 드라마에 우리가 매료되는 것 같습니다.
    게시글에 공감해주신 댓글에 저 또한 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

  • 21.02.25 13:39

    사랑을 따르자니 가족이 걸리고
    사랑을 택하고 처참해진 육신 그러나
    훗날 끝내 사랑하는 사람품에서 눈을 감을수 있어 행복했다는

    참으로 사랑의 정도는 없네요
    흘러간 영화들이 또다시 기억속에서 맴돌게 합니다
    땡큐 ㅎ

  • 작성자 21.02.25 14:37

    사랑이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이니
    그 사랑에 보편적인 정도나 왕도는 없겠지요.
    사람이 백 사람이면 감정도 백 가지이니까요. ^^
    이성 간의 불꽃 튀는 감정의 유효기간이 최장 일 년 반이라던가 이 년 반이라던가,
    뭐 그런 과학적인 분석도 해놓은 기사를 봤는데요,
    잠시 튀는 불꽃에 모든 것을 거는 대범함은 열정으로도 읽히고 무모함으로도 읽히겠지요.
    땡큐라 하시니 저도 땡큐입니다. ^^

  • 21.02.25 14:42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인데도 사랑하게 되고 마는 야릇한 숙명,
    그 일에 신은 책임이 없는 것일까요?
    함석헌 선생이 젊은 날 바람이 나서 스승인 유영모 선생에게 꾸지람을 듣자
    "나는 아무에게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할 말 있습니다!"
    그랬다나 뭐라나 . . . ?? ㅋㅋ

  • 작성자 21.02.25 14:39

    어쩔 수 없이 이끌리는 것은 숙명적인 감정이라 할지라도
    그 감정에 내 자신을 맡길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것은 인간의 자유의지의 영역이겠지요.
    아무리 뜨거운 불꽃이 다가오더라도 그냥 휩쓸리지는 말아야지요.
    그런 불꽃을 만나본 일이 없어서 하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 21.02.25 14:14

    영화는 우리네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을 안겨줍니다.
    물론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울수정구슬님의 상세한 영화 해설로 인해 좋은 영화 한 편 감상하고 갑니다. ^^~

  • 작성자 21.02.25 14:41

    매사에 긍정적이신 울순수수피아님,
    올리는 글마다 좋게 봐주셔서 항상 감사가 가득입니다. ^^
    어제는 모처럼 동쪽 바다로 가서 파도도 보고 물회도 먹고 황태삼합도 먹고 제대로 호강했습니다.
    이제 가는 2월의 끄트머리를 잡고, 착한 주부로 살아보고자 합니다. ㅎㅎㅎ
    즐거운 목요일 오후 되시어요. ^^

  • 21.02.25 14:41

    참 사랑도 좋지만 못할 노릇이 산각관계지요.
    이 영화를 다시봐서 몇 십년전 날렸던 개빈 코스터나와 그 유명한 앤소니퀸을 보아야겠어요.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2.25 14:48

    네, 막상 보시면 두 눈을 가리고 싶은 잔혹한 폭력 장면과
    낯 뜨거운 애정 행각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두 남녀의 처참할 정도로 애절했던 그 감정만큼은 잘 전달이 되었었고
    배신에 치를 떨던 앤소니 퀸도, 미워할 수 없는 상남자의 매력이 있었어요.
    낭만 선배님 늘 공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 21.02.25 15:44

    저도 예전에 본 영화입니다
    사랑은 사랑을 하다 죽는 순간이 오더라도
    사랑하는 사람들은 행복한 것인가 봅니다

  • 작성자 21.02.26 16:21

    우리 회장님도 이 영화를 보셨군요. ^^
    사랑 사랑, 부모의 사랑은 자식을 위해 목숨도 내어놓을 수 있고
    이성 간의 사랑은 그 불길로 인해 따뜻할 수도 있으나 그 불길에 휩싸여 자신의 삶이 타버리기도 하니..
    사랑은 위험한 인화물질? ㅎㅎㅎ
    우리 우리 회장님,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어요. 감사합니다. ^^

  • 21.02.25 17:24

    끌리는 감정은 죄도 아니고 어쩔 수 없는 운명인가 봅니다
    책임이 전제됀 사람일 지라도 좋은 감정은 주체를 못하는 거라
    저는 생각드는군요~~물론 사랑을 빼앗기는 사람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만
    어카나요, 떠나는 사람의 마음은 잡아도 떠나갈 것이니~~ㅎㅎ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 맞는 것 같네요~~영화의 줄거린 너무 잔혹한 배신의 댓가를
    서로가 결국은 치룬것이겠지만 영화일뿐~~제 생각엔 떠날 사람이라면 고이 보내주는 것도
    또다른 사랑의 승리라 여겨집니다~~ㅎㅎ

  • 작성자 21.02.26 16:22

    의정부 이웃사촌이신 기봉 선배님 감사합니다. ^^
    제 글을 정독해주시고 공감 가득한 댓글을 써주셔서 글 쓴 보람이 있습니다.
    떠날 사람이라면 고이 보내주는 것,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겠지요.
    사랑이 곧 소유욕이라는 생각들을 버리지를 못하니 이런 저런 문제가 발생하나봅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21.02.25 18:20

    리벤지 영화, 보고싶네요.
    삼각관계나 양다리는 취향에 맞지않지만,
    어찌할 수 없는 열정적인 사랑은 공감하고 이해할 수는 있어요.
    저 역시 사랑은 감정뿐 아니라
    의지이고 책임감이라고 생각해요.

  • 작성자 21.02.26 16:25

    매화향기 선배님은 매우 지성적이시고 합리적인 판단력을 갖추신 분이신 것 같습니다.
    쓰시는 게시글과 댓글에서 그런 면모를 많이 봤습니다. ^^
    선배님 말씀대로 사랑은 감정 그 이상의 의지이고 책임감이지요. 정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러한 감정의 파도로부터 멀찍이 서게 된,
    이런 저런 열정이 식품 건조기에 들어갔다 나온 무말랭이같이 메마른 지금의 나이가 좋습니다.
    무말랭이, 비유가 좀 그러합니다만 ㅎㅎㅎ
    아무튼 저는 6학년이 되어서 좋습니다. 곱게 늙어가고 싶어요. ^^
    선배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21.02.25 20:02

    처참한 삼각관계 불윤과
    죽음을 불사하고 끝까지
    사랑한다는
    사랑의 힘이 대단하군요.

  • 작성자 21.02.26 16:27

    네 그렇지요, 그 힘으로 인해 행복해지지 못하고 끔찍한 불운을 맞게 되어 안타깝지만요.
    착한 사랑 나쁜 사랑, 이런 구분보다는
    눈뜬 사랑 눈먼 사랑, 이런 구분이 더 맞는 것 같아요.
    뿌뜨리 선배님 공감의 말씀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21.02.25 21:46

    한때 한국엔 안성기 할리우드엔 케빈코스트너 믿고보는영화였지요
    리벤지는보지못했지만 메디슨카운티에다리에서 메릴스트립의 명연기
    비오는날 차안에서로버트를발견하고 차문을 잡은손 절제된 사랑 눈에선합니다
    절제,그래서 그사랑은 더욱빛나는것같습니다 .

  • 작성자 21.02.26 16:32

    맞지요, 한국에는 안성기, 헐리우드에는 케빈 코스트너,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
    운수 선배님 말씀대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명작이 될 수 있었던 그 핵심이 바로 절제지요.
    그들의 사랑이 가슴 아프게 아름다울 수 있었던 이유,
    운명적인 사랑을 생살 뜯어내듯 잘라내고 평생을 아파했을 프란체스카와 로버트의 시린 사랑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운수 선배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21.02.26 03:04

    스승을 따르자니 옥자가 울고 옥자를 따르자니 스승이 운다.
    오래전 노틀담의 꼽추에서 본 안소니 퀸을 생각나게 하내여.

  • 작성자 21.02.26 16:34

    저는 노틀담의 꼽추를 초등학교 때인가 중학교 때인가 봤는데
    에스메랄다 역을 맡은 지나 롤로브리지다의 치명적인 매력에 넋이 나가고
    꼽추 분장이 너무도 잘 어울리던 콰지모도 역의 앤소니 퀸의 명연기에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더랬습니다.
    좋은 영화로 공감해주신 청공 선배님 감사합니다. ^^

  • 21.02.26 07:45

    옛날의 영화의 장면들을
    떠 올리게 하시네요
    사랑은 아픔이지만
    나름 행복한 추억이기도
    하지요~~♡

  • 작성자 21.02.26 16:35

    맞습니다. 사랑은 아픔이자 행복한 추억...
    아픔인 줄 알면서도 사랑을 거부할 수 없도록 우리는 창조가 되었지요. ^^
    늘 따뜻하신 정바다 선배님이 구석 구석 삶방에 온기를 더하는 댓글을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어요. ^^

  • 21.02.26 11:39

    수정구술님 안녕요
    다시 또보는 영화한장면 같아요
    그런데 저는 왜 영화를 봐도 기역을 못하는지요 어릴적 중학교때 벤허를 실감나게 본기역
    그거는 좀 생각이 나요
    잘보고 갑니다
    대보름 성대하게 드십시요

  • 작성자 21.02.26 16:37

    저는 영화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기억을 하는 거고요,
    그나마도 이런 옛날 영화는 기억을 하지만
    최근에 본 것은 헷갈려요, ㅎㅎㅎ
    벤허, 아마도 스무 번도 더 봤던 영화,
    지금도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 벤허를 하고 있으면 꼭 잠깐이라도 또 보게 됩니다.
    어제 오곡밥을 했는데 팥이 덜 물러서 좀 그랬습니다.ㅎ ㅎㅎ
    맑은마음 선배님도 대보름 성대하게 잘 보내시어요. 항상 감사드려요. ^^

  • 21.02.26 18:13

    @수정구슬 그랬어요 팥을 삶았어야 했는데요

  • 작성자 21.02.26 18:34

    @맑은마음 물에 불렸다가 삶긴 했는데 푹 삶아야하는데 덜 삶았어요. ^^

  • 21.02.26 18:45

    @수정구슬 맞아요 덜삶아서 그랬나봐요 이제는 주부티가 나네요

  • 작성자 21.02.26 19:13

    @맑은마음 ㅎㅎ 환갑 초보 주부예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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