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채드벨이 복귀했는데 썩 유쾌하지 않네요.
우선 채드벨을 굳이 화요일 선발로 내세워야했나입니다.
화요일 선발이면 4일쉬고 다시 일요일 등판인데 차라리 화요일 순서대로 장민재 나오고 수욜 채드벨 등판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아니면 김이환자리에 넣던지...
한감독은 더 믿음가는 채드벨을 화욜 경기에 투입해서 주2회 등판을 노린것 같은데 이런 모습들이 성적에 쫒기는것 같아 보입니다.
누가 선발진에서 빠질지가 궁금했는데 김이환이네요.
작년 후반부터 선발진에 합류해서 나쁘지않은 모습이었고, 겨우 3경기였지만 방어율, WHIP는 장시환, 장민재보다 좋았는데 김이환이 빠지네요.
한감독은 신인보단 경험이 많은 두 투수를 선택한것 같습니다.
김이환의 구속등을 봤을때는 필승조로 활용은 어려울것 같고 선발 일찍 무너졌을때 롱릴리프 역할일것 같네요.
제가 희망한것과는 다른 결과지만 어쩔 수 없죠.
채드벨이 작년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래도 선발진은 중상위권은 될 수 있겠네요.
내일 채드벨의 모습이 한화가 그래도 중하위권에서 비빌 수 있을지 여부가 판가름 날것 같습니다.
점점 더 한감독의 야구가 저랑은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이번주엔 조한민도 좀 내보내주면 좋겠네요.
첫댓글 김이환을 불펜으로 활용하겠다는 발상이 이해가 안갑니다.
어차피 여름에 약한 장민재가 선발에서 빠져야하는데요. 현재 장시환을 선발에서 뺏다가 여름에 선발로 등판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타팀은 신인선발투수 많이 나오던데요. 우리팀도 신인투수들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신인선발을 우리도 한선쯤은키워야지 뭔소린지 당체
결국 그도 말년감독일뿐이었습니다.
... 이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