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용역깡패가 투입되어 강제해산을 시도하려는 기륭전자 현장에서 윤활유님이 전경에게
눈을 맞아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용역깡패와 전경이 한몸,한뜻이 되어 합법적인 집회를 하는 장소에서 시민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는
내팽개치고,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고,
그 와중에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윤활유님에게 이유없이 눈을 조준,가격하는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였습니다.
바로 응급실로 이동하여, 현재까지 고대구로병원에 입원중입니다.
3일이 지난 오늘도 눈의 안압은 전혀 내려가지 않고 있으며,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상태가
매우 심각합니다.
안과 주치의의 소견으로는
망막이 많이 파괴,손상되고, 다른 부상도 많아 현재 소견으로는 실명될 가능성도 있다 합니다.
안압이 내려가야 세부적인 검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고, 실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윤활유님은 안압 때문에 전혀 눕지 못하고 앉아서 잠을 자고 있으며,
그마저도 진통제 없이는 한시도 참을 수가 없는 고통스러운 상황입니다.
현재 앞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고, 눈을 떠도 상황을 전혀 판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만난 윤활유님은 차마... 고통을 함께 나누지 못해 죄송할 뿐이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보아 윤활유님이 당한 폭력은 명백한 경찰의 묻지마식 폭력입니다.
윤활유님은 집회현장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경찰은 이유없는 폭력을 가했습니다.
폭력을 가한 전경의 얼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명박정권 들어 법의 과잉잣대로 법이라는 이름을 앞세워 그들만의 기준으로 시민들을 향해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경찰에 의해 부상당하고, 피해를 입고 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문제로 끊임없이 제기해야 할 때입니다.
윤활유님의 부상은 단지 시위현장에 있던 한사람의 부상이 절대 아니며,
이명박정권하의 경찰이 시민을 대하는 태도 그 자체입니다.
윤활유님이 무사히 회복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히려 저희를 위로해 주셨던 사모님에게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회원님들께도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자꾸 이런일이 생겨 정말 마음이 혼란스럽고 답답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 힘을 내서 우리 모두 함께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은 국민을 위하지 않습니다.
이명박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이라면 무엇이라도 짓밟고 지나갈 것입니다.
이명박은 국민의 눈물을 하수구에 버리고, 강부자의 달콤한 술잔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명박은 법을 자신의 발 아래에 밟고 있습니다.
권력이 그러한 것인가 봅니다.
이래서 권력은 아무에게나 주면 안되는 것입니다.
윤활유님의 모습이 겹쳐서 자꾸 눈물이 납니다. 제발...아무일 없어야 합니다. 힘내세요.
추신 : 당시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찾고 있습니다.
법적 소송에 들어가야 하는 일이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윤활유님~완쾌하셔야 합니다. 꼭~꼭! 힘내십시요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지......겨우 젠틀님이 위기를 벗어났나 했더니 이젠 윤활유님 마저..... 힘 내세요,윤활유님..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윤활유님~~~~~~~~~~~~~~~~~~~~~~~~~~~~~~~~~~~~~~~~~~~~아!~~ 틀림없이 아무 일 없기를!!!!!!!!!! 빌고 또 빌어요!!!!!!!!!!!!!!!!!!!!!!!!!!!!!!!!!!!!!!!!!!!! * 사랑과 평화님도 힘내시구요.....!!!!
힘내시고 보상과 책임 물으세요
너무 안타깝네여...우쨰...
폭력으로 정권유지 언제까지인지 두고보자 반드시 끌잡아 내립시다!!! 아 분해
아니...이게무슨..xx은 경우가...진짜..이것들은 욕을 언제까지 얻어쳐먹으려고그러지..제발..아무일 없기를..
이분 이렇게 만든놈들 꼭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합니다.
폭력쓰는이유는전경들이훈현받을때계급높은애들이패고계급낮은애들을패고그런다고해요그리고대장들이있는데자기신분감추고무조건패라명령을내리죠전경들도참지못한분노때문에이런폭력이간것이라고생각합니다...
그래도윤활유님^^항상힘내시고요항상힘내시고요쾌유가좋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