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살리기, `10분 소등' 함께해요
- 22일 지구의 날 맞아 걸어서 출근하기 등 행사 다채
제42회 지구의 날을 맞아 `걸어서 출근하기' `자전거 또는 대중교통 이용해 이동하기' `10분간 소등하기'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모은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강릉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녹색출근 실천의 날로 정하고 시청을 비롯한 시 산하 사업소 및 읍·면동 직원 모두 승용차를 타지않고 걸어서 또는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기 운동을 펼쳤다. 기후변화 주간 첫날인 18일 최명희 시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걸어서 출근하는 등 자율적 동참이 이어졌다. 또 그린스타트 강릉네트워크, 강릉의제21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지구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21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문성고 환경동아리인 `다살이' 및 강릉시자전거연합회 회원 46명이 참가해 청소년 자전거탐사대를 운영하고 18일부터 5월 9일까지 행복한 모루에서 그린리더 양성교육이 마련돼 에너지를 절약하는 다양한 방법을 교육한다.
오는 22일 경포현대·홍제푸르지오·교동한신·교동부영5차·초당동부아파트 등 민간 공공주택 5개 아파트 1,424세대가 자율소등 행사에 참여해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일제 불을 끈다. 경포현대 아파트는 소등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아파트놀이터에서 언플러그드 음악회인 `별바라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