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익성장 기대감
2018년 동사의 실적은 긍정적일 전망(Sales +7.6% yoy, OP +10.7% yoy, NI +13.5% yoy)이다.
이는 나이스정보통신의 수수료 인하에 대한 우려감(보수적인 관점)에도 불구하고, 1)한국전자금융에서 NICE핀링크 합병효과 + KIOSK & 무인주차장 고성장에 기인하여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2)전년도 BBS(지분율 93.9%)에서 대규모 수익성 악화(BBS 2017년 NI: -217억원)의 상당부분이 일회성 비용(약 100억원 정도로 추정)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기저효과로 이익개선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3)ITM반도체(지분율 40.1%)가 턴 어라운드(지분법손익: 2016년 -107억원 → 2017년 13억원) 이후 실적 회복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NICE평가정보의 추세적인 성장성 및 최근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금융데이터 영리목적 활용 허용에 중장기적인 수혜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상장계열사들 + 비상장계열사 가치반영 시 저평가
현재 상장 계열사(NICE평가정보, 한국전자금융, 나이스정보통신, 나이스디앤비) 합산 시가총액(지분율 고려)은 NICE의 80% 수준으로 비상장 계열사의 가치 반영이 잘 안되어있다.
참고로 비상장 계열사들의 지분율은 대부분 90~100% 수준(Vs. 상장계열사의 지분율 35~45% 수준)이기 때문에 장부가격(상장 4개사 지배지분 합산 2,883억원 < 주요 비상장 계열사 지배지분 합산 3,425억원)을 고려하면 더욱 저평가 상태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