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와 승점 3점밖에 차이 안나요.)
로이 호지슨은 토요일 안필드에서 펼쳐진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 리버풀이 3:0으로 승리를 거둘때, 골을 기록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 글렌 존슨을 칭찬했습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글렌 존슨은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하여 골을 기록했으며, 디르크 카윗(PK골)과 막시 로드리게스 의 골로 전반전을 3:0으로 마치게 되어, 일찍 승리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경기 승리 이후 리버풀은 바클레이즈 프리미어리그 테이블에서 9위로 올라섰으며, 현재 4위에 위치한 볼튼과 단 승점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호지슨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존슨은 오늘 경기에서 매우 훌륭했어요. 저는 그가 열정, 에너지를 보여주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거기에다가 골까지 기록했고요. 이런 경기에서는 항상 선제골이 중요해요. 이것을 글렌이 해냈어요."
"오늘 우리의 포백 라인은 경기내내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웨스트 햄은 경기시간이 91분되기까지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어요. 하지만 저는 우리가 경기를 지배한것이 빠른 시간에 골을 넣어서 그런거 같아요. "
"글렌 존슨은 탑-클래스 선수이고, 우리 모두는 알고있어요. 그리고 그가 부상에서 복귀해서 팬들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뻤습니다."
존슨은 리버풀의 첫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왼쪽 풀백인 폴 콘체스키는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했으며, 막시 로드리게스의 헤딩골을 어시스트 했습니다.
호지슨曰
"그 어느날 보다도 가장 좋았어요. 우리는 풀백들이 오버래핑을 해서 전방에있는 포워드에게 볼을 연결하고, 미드필더들과 공간을 만들어내려는 훈련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오른쪽 풀백인 글렌 존슨의 골과 폴 콘체스키가 도움을 기록한것을 보게 되서 매우 흡족했습니다."
"경기내내 웨스트 햄은 소극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수비라인이 불안했죠. 우리는 좋은 위치선정으로 2골을 만들어 냈었죠.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측면으로 본다면 우리는 후반전에 공격전개를 너무 만들어가려고만 했어요. 후반전에 우리는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어요. 약간 느슨해졌다고 해야할까요? 그 상황에서 파비우 아우렐리오와 라이언 바벨, 쉘비에게 기회를 줬어요."
리버풀의 미드필더진은 해머스(웨스트 햄)와의 경기전 부상으로 인해 스티븐 제라드와 제이 스피어링이 스쿼드에서 이탈했습니다.
또, 루카스 레이바가 퇴장으로 1경기 결장하게 됬으며, 호지슨은 중앙 미드필더로 이번 여름에 함께 이적해온 하울 메이렐레스와 크리스티안 폴센을 포진 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호지슨 曰
"크리스티안은 좋은 선수에요. 저는 그가 이전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을때, 이 시련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한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항상 폴센이 좋은 선수라는것을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그는 그가 좋은 팀에서 뛰는 선수인지 보여주었습니다."
"하울은 매우 좋았어요. 하울을 우리팀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죠, 그는 공을 받기 위해서 많이 뛰어 다니면서 볼을 소유하려고 했죠. 미드필더진의 패스도 꽤좋았죠."
"경기에서 승리하는것은 매우 중요했어요,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경기 스타일로 경기를 펼쳤어요. 어제 말했듯이 (경기전 기자회견) 몇달안에 많은 일들이 있을것이며, 우리는 이 승리로 기세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리그의 상황이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가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풀어나가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스티븐 제라드와 루카스 레이바 없이 경기를 해야한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경기를 잘 펼쳤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또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리그에서 처음으로 3골을 기록했습니다. 로이 호지슨은 그가 안필드에 부임한 이후 가장 편안하게 경기를 지켜봤을것을 기자들이 질문을 했습니다.
호지슨 曰
"당신들은 만약 전반전에 3:0의 스코어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 약간 얼떨떨한 기분일거에요. 하지만 상대팀이 골과 골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면, 비로소 당신은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긴 해도 저는 '편안'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편안' 이라는 단어는 바클레이즈 프리미어리그 팀 감독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이에요."
"저는 3:0으로 이기고 있을때 10분 동안 약간 긴장을 하고 있었어요. 이 상황에서 골을 허용하게 된다면, 약간의 두렴움을 가질거며, 패닉 상황으로 빠질 수 있을거고,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를겁니다. 아스날이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상당히 편안하게 경기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결국 토트넘에게 승점을 빼앗겼습니다. 우리는 이 경기를 지켜봤었습니다."
한편, 기자는 지난 주말 스토크 시티전 발목을 다친 페르난도 토레스의 상태가 궁금해 로이 호지슨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스페인 선수는 골을 기록하기 위해 다이나믹한 모습들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그린의 손을 맞고 크로스바를 맞춘 그의 노력은 교체가 될때 박수로 이어졌습니다.
호지슨 曰
"토레스의 상태는 괜찮아요. 그는 경기에서 교체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지는 않았어요."
"저는 토레스가 약간 지쳐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를 조금 일찍 경기에서 교체를 해줬습니다. 그는 이번주에 스페인 국가대표에 차출되어 45분을 열심히 뛰었었어요."
"토레스의 움직임은 아주.아주 좋았어요. 하지만 저는 내심 토레스의 골을 기대했었어요. 저는 그가 골을 기록할줄 알았었는데... ㅋㅋ"
"그가 골과 거의 근접해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그를 교체하지 않았었어요. 저는 그가 골을 넣은 다음에 교체를 시도하려고 했죠. 하지만 아쉽게되 크로스바가 골이 되는것을 거부했네요."
http://www.liverpoolfc.tv/news/latest-news/hodgson-delight-at-glen-display
틀린 부분 많으니 대충 이해만 하시길..
첫댓글 그럼이제 윙하울 절대쓰지마라좀..
4위랑 3점차난다고좋아할일인가 ...
현재로서는 빠르게 4위권 진입하는게 최우선이죠.
애초부터 이번시즌 목표는 빅4 재진입이니까요
좋아하는게 정상이죠,
리버풀은 현재 우승경쟁할팀은 아니죠, 빅4 경쟁자도 맨시티,토튼햄인 상황에....
현재 4위인 볼튼.........ㄷㄷㄷ볼튼
호지슨 마인드마인드 하시는분들 많은데, 이번경기에서도 후반들어서 호지슨의 마인드 때문에 득점이 없었다는건 억측인 것 같네요. 호감독도 후반전에는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선수들에게 좀 더 공격적으로 나가라는 액션을 많이 취했습니다. 물론 호감독이 지금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지만, 그전에 저희들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번주 스토크시티전은 ...........아오
그렇죠. 호지슨이 인터뷰에서도 밝혔듯. 후반전에 약간 느슨했다고...
팬들이 케니옹 연호하니 제대로 압박느꼈음...좀 팬들이 원하던대로 라인올리고 풀백공격적으로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압박하면서 기존의 리버풀의 플레이를 안쓰다가 다시 살려냈죠. 호지슨의 지금까지의 고집이 굉장히 리버풀에게 악영향이었다는 반증도 되고요... 문제는 원정경기에 한없이 약하단것이며 웨스트햄이 너무 압박도 없고 위협을 주지못한점도 있어요. 담경기 봐야죠 ㅎㅎ
아 스토크전 생각만해도 치가 떨린다
4위의 볼튼 위업, 단번에 골하나로 탑클래스로 변신한 GJ
글렌 존슨 원래 잘했는데...
호지슨이 글렌 존슨 이렇게 치켜세워주지 않았었어요
부상 전 마지막 경기 정도 빼고는 잘했는데..
얼마전까지만해도 글렌존슨 못한다고하면서 까지않았나.. 리버풀팬들이..
그건 일부이고요. 부상 전에는 준수했습니다.
글렌존슨 리버풀 이적 초기에는 epl의 마이콘이라고 했는데 ㅋㅋㅋㅋ 그 뒤로는 그냥 평범 ㅋㅋㅋㅋ
공격가담시 빠르게 수비전환을 안해서 돌아오지 않는 풀백으로 욕을 먹긴 했죠... 하지만 존슨은 꾸준히 잘해줬지요
어제 은곡도 꽤 잘했고 막시, 하울이 눈에 잘 띄었는데 하울 윙으로 쓰지맙시다 제라드 돌아와도;; 물론 어제경기 정말 잘했긴 하지만 상대도 강등권에서 헤메고 있는 상태였고 홈이었기때문에 어느정도 수월했을거라고 생각하네요.. 정말 원정경기에서만 잘풀어나가면 4위권은 충분히 가능하다고생각함.. 다음경기 원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또 호지슨 거취에대한 이야기가 들어왔다 나왔다할듯..
잘보셨죠..? 하울 윙쓰지맙시다..
호지슨감독님의 전술이 다시보고싶습니다....콘님을 중용하시고 하울을 윙으로 쓰세요!! 원래의 모습을 다시보고싶습니다!!
닉네임 돋네
같이 망하지 말고 같이좀 올라갑시다..
버튼이ㅋ
에버튼...으으ㅏ으ㅏ으아ㅡㅇ~ ㅎㅎ 화이팅..
머지사이드 두팀 리그우승좀 다투어봅시다
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버튼 너 이자식 화이팅 ㅋㅋ
4위와 승점 3점차이밖에 안나는게 더 화난다 말아먹은 경기 다 이겼어봐...이씨
근데 마음에 안드는부분을 어제 발견했는데 골넣고 너무좋아하시는듯 ... 빅4팀 감독이 맞나싶을정도 ..
리버풀이 왜 빅4팀이죠?.. 빅4는 깨졌고 이제 새로 시작해야됩니다;
이놈의빅4떡밥은 .. 빅4 : 리버풀 아스날 첼시 맨유
솔직히 보면 빅4는 이제 없다고 봐도 무방함..ㅋㅋㅋ 혼돈의 EPL임
별게 다 맘에 안드시는군요 ;; 액션이 큰 감독도 있고 조용한감독도 있는겁니다 ;;;;; 괜히 다른 감독 끌어들이긴 싫지만 무리뉴감독님의 벼베기세레머니 모르시군요 ㅋ
무리뉴의 경운기 세레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 넣고 좋아하는건 감독 마음이죠; ㅋㅋ
다음경기 지켜보겠어...
블랙풀,스토크.위건 이 어이없는 3경기.........
맨시전 대패 빌라전 대패...
리버풀이 아직 빌라하고는 경기 안한걸로 아는데..
다다음 라운드가 빌라전임.
머지사이드도 졋싐 ㅠ
빌라? 라파때 빌라에게 홈에서 대패 말씀 하시는거?
맨시티는 넘어가줄 수 있음 마쉐라노가 경기전에 땡깡부리느라 정신없었을테니 ! 블랙풀전은 그저 너무 쇼크먹어서 욕도안나오고 헛웃음만 나왔지만 아직 더 기다릴 수 있었음! 위건전은 그전라운드에 첼시 이겼으니까 믿어줬음! 그러나 스토크전 특히 2번째골 먹혔을땐... 예라이 쌍화차야!!! 아오!!!!!!!!!! 진짜 ㅋㅋㅋ
호지슨 내년 여름투어때 꼭 와라 내 한국리버풀팬들을 대표해서 스피어앤잭해머 선사해주마
아 이대로만 가자
중요한건 홈경기가 아닌 원정경기임 솔직히 말해서 원정에서 얼마나 승점을 쌓는냐가 가장 중요한거 같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