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도움을 받았다
박예진지음
과제를 하고있었다
작품을 고르고 분석해야했다
소논문같이 쓰는 일이다
처음에 나는 오늘 발표하려던
작품이 아닌 다른 작품을 분석하고 있었다
그런데
맘에 들지않아서 고민하고있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에게 다른 작품을 가지고
오셨다
애야 너 이작품으로 소논문제출해보렴
내가보기엔
너는 이작품이 훨씬 잘했다고 칭찬받겠다
아
아버지의 음성이 들렸다
돌아가신 아버지의음성이
귓가에 맴돌았다
깨어보니 꿈이다
아버지가 말씀하신대로
작품을 변경했다
발표날이되었다
와
칭찬을 받았다
아버지의 꿈 속의조언을 들은 것
뿐인데
칭찬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돌아가신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음성을
듣게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했다
소논문이 제일 중요한데
아
과제가 또 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부친이 생각나는 날이었다
아버진 천국에 가셨어도
내가 걱정이 되셨나보다
꿈나무같았던
나에게
아버지는 천국에서
내소식듣고 계실거야
첫댓글 5월에도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