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국가직 7급이였음
처음에 공무원 선택한 이유가
1. 안정성
2. 널널한 업무강도
3. 연금
때문이였는데
널널한 업무강도는 부처마다 다 다르고,
부처가 같더라도 부서마다 다 다르고
설령 부서가 같더라도 사무분장마다 다 다르더라
내가 운이 나쁜건지 암튼 ㅈ같은 부서에 ㅈ같은 보직 맡아서
맨날 야근했는데 ㅅㅂ 이게 공무원 맞나 싶더라고
그리고 한참 재직중에 공무원연금 개혁되니까 진짜 개ㅈ같았음
공무원노조쪽 사람 애기 들어보니까 앞으로도 나 정년 전까지
안좋은 쪽으로 개혁 또 될거 같다고 하더라고
이미 3가지중에 2가지가 박살나서 더이상 공무원으로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고
때마침 결혼준비땜에 돈도 필요한데 산하 공공기관에서 사람 모집하길래 지원해서 합격했다.
솔직히 여기도 야근 많지만 연봉 딱 1500 올라갔다.
난 이걸로 만족한다.
첫댓글 이거지. 공무원 봉급도 적은데 칼퇴까지 못하면 진짜 의미없지.
공무원 업무강도가 널널하다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음
나도 7급 공채출신인데 요즘 좀 고민된다. 안정성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자꾸 공공기관이 눈에 보임
삭제된 댓글 입니다.
2010년 이후 입사자는 연금 좆나 줄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