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피버의 국축뉴스 꾸러미
12년 12월 24일자 헤드라인
첫번째로 고려하던 행선지는 QPR이었으나 구단 수뇌부가 코칭스텝회의 참석요구를
거절하여 무산되었다고합니다. 홍 전감독은 클럽의 선수단 운영 노하우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코칭스테프 회의 참가가 최선이라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히딩크감독의 안지가 이부분을 기꺼이 수용하면서 결정이 쉬워졌다고 합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2013년 6월 최강희 감독의 계약만료 후 대표팀을 맡는 수순이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 최강희 감독님이 계속 A팀을 이끌어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라고 밝히며
정식제의가 오면 그때 가서나 신중하게 생각해 볼 문제라며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K리그 겨울이적시장이 한창 뜨거운 가운데 강원과 포항,울산은 외국인 쿼터를 전원교체하였으며
울산은 하피냐,마라냥이 원소속팀으로 복귀, 수원은 에벨톤C와 결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래는 루머&팩트를 모두 종합한 용병 소식입니다.
강원:자크미치(계약만료),웨슬리(임대복귀 코란티안스),지쿠(임대복귀 포항)
포항:조란(방출예정),아사모아,지쿠(상호 합의 후 이적추진중)
울산:하피냐,마라냥(임대복귀),에스테벤(빗셀고배이적)
대전:테하,알렉산드로(방출 루머),케빈(전북링크설)
수원:에벨톤C(상호 합의 후 이적추진),스테보(대전,성남과 트레이드카드로 링크)
경남:까이끼(중국C리그 또는 브라질리그 이적,FC서울과 링크설)
-울산은 김신욱의 이적료를 20억으로 책정하였습니다.현실적으로 국내구단이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액수인데요.김신욱 또한 기본적으로 해외에서도 큰물(유럽)이적을 염두해두며
거취에 대해 신중히 고민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대세는 결국 대전에 갈 바에는 차라리 퀼른에 남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수원과의 협상만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축구전문가들은 정대세의 성공에 대해 반신반의하였는데요.
박문성,서형욱 해설위원은 K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전망
하였으나 윤성효 감독과 몇몇 K리그 감독들도 기본능력은 있는 선수지만 현재의 몸상태와
J리그와 다른 환경에 적응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 밝혔습니다.
-김인완 대전 신임감독은 내년시즌 대전의 생존과 함께 장기적으로 유소년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숙소생활을 하는 선수들에게도 숙소내부의 규율은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울산과 경남은 각각 자유계약선수 명단을 공지하였습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울산 : 김다빈,윤정민,민훈기(상호합의하에 계약해지)
경남 : 김종수,김민학(상호합의하에 계약해지)
-성남일화는 22일 오전 메가박스 서현점에서 다문화가족복지센터에 소속된 다문화 가족들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변성환,견희재,김태유,김현우,박세영 등 5명이 자신의 연봉 3%를 기부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11월이후 두번째 자리라고 합니다.
비록 선수들은 목포 전지훈련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다음기회에는 꼭 함께하겠다 는 뜻을 밝혔습니다.
-축구선수들로 구성된 봉사모임 '추캥'은 지난 4일과 5일 경남 진해로 내려가 월남 참전 전우회
및 미망인(생활보호대상자)후원결연행사를 가졌는데요. 이 행사의 취지가 엉뚱한 곳에서 흐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행사내용중 병영체험을 위해 해군 수송함 독도함에 오르는 명단에 독도남 박종우 선수가 있었던
것이 발단이 되었는데요.연일 독도이야기만 나와 애초에 취지를 흐리는 이야기만 나와
선수들이 많이 아쉬워 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는 젊은선수들의 선행이 괜히 다른시각으로 비춰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참고:추캥이란? 축구로 만드는 행복이라는 모토로 축과 행을 따서 모임의 이름을 지었으며
축구를 통해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만들어진 자발적인 봉사단체이며 오장은,구자철,조성환,
정혁등이 주축맴버로 활동하고있다.
-축구전문지베스트 일레븐에서는 2012시즌 선수가 뽑은 최고의 K리거, 최고의 K리그 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설문조사결과 최고의 선수는 데얀, 최고의 K리그 팀은 FC서울로 선정되었습니다.
최고의 K리거 1위 데얀(FC서울),2위 이동국(전북모터스),3위 곽태휘(울산호랑이),황진성(포항스틸러스)
5위 몰리나(FC서울),6위 하대성(FC서울)
최고의 K리그팀 1위 FC서울, 2위 울산호랑이, 3위 전북모터스, 4위 포항스틸러스, 5위 수원블루윙즈
-(주)장충동 왕족발은 대전시티즌에 3천만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24일 대전시청을 방문하여 후원증서를 염홍철 대전시장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의 유임이 결정되었습니다. 신임 홍준표 구단주는 최진한 감독 연임과
이장수 감독 선임 두가지 카드중 최진한 감독이 경남FC를 상위스플릿으로 이끌며
FA컵 준우승을 이끌어낸 최진한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며 연임을 경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기간은 1년더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작성자 풋볼피버 heartbeat_h_g_1@hanmail.net
*글 오류지적 및 충고는 감사히, 악플은 안녕히, 19금 광고글은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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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1.중국 언론에서 김철호 이적설이 터졌네요..정작 윤빛가람과 요반치치 이적설은 없습니다...ㄷㄷ(소스:알싸 및 CM3KOREA 바닐라(빅팀))
2.걱정했던것과 달리 홍준표 신임도지사가 아직 구단운영에 큰 미스를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3.본문엔 싣지 않았으나 서정원감독이 크라머감독과 23일 독일에서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힘들때 ,새로운 시작을 할때 기운이 되어 줄 수있는 멘토의 존재가 있다는것에 상당히 부러웠습니다^^.
4.대전 시티즌 서포터 여러분은 다음시즌 장충동 왕족발좀 드셔주셔야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건의합니다 ㄷㄷ
5.좋은 뜻으로 하는 일임에도 취지자체를 흐리려는 분들이 아직 세상에 많이 남아 있네요. 외부의 시선을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직업인 만큼 자꾸 주변에서 흔들려다 보면 좋은 취지의 모임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듭니다. 본문에 쓰인대로 취지를 훼손하지 않고 취지자체를 존중해 주려는 주변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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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풋볼피버의 끄적끄적 원문보기 글쓴이: 풋볼피버
첫댓글 추캥 모임이 앞으로도 지속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대전팬이 아니더라도 장충동 왕족발은 한번씩 먹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폰서에 대한 예우라고나 할까요...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시즌 후 결과가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현재 윤성효 입지에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성효가 저렇게 이야기를 하고 정대세한테 발리면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_-);;
에벨톤C는 그냥 임대복귀염. 애초에 1년임대..
정보 ㄳㄳ 원문수정완료
큐피알........그래도 올대 3위 감독인데ㅋㅋㅋㅋ
오히려 더 무서워하는것이 아닐까...하고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해봅니다.. ㅋ
24일 부산 김창수 선수가 창원39사단인가?로 4주 군사훈련 입소했습니다 ~ 며칠전 뉴스에 있었지만 들어간 날이니 ㅋㅋ
몸건강히 퇴소 기원합니다 ㅋ
김철호안녕...
ㅠㅠ
근데 저도 정대세 활약에는 부정적인 생각,
음... 저는 실전감각회복이 매우 중요하다 보고 있어서.. ^^ 만약에 반시즌정도를 투자했는데도 안살아 난다면 실패라 봐야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