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니스도포후(에나멜신나로 희석?) 우레탄페인트(락카신나로 희석?) 도색시 니스가 일어난다는 소문(?)이 있는데 어떨런지요.
니스 도장후 우레탄 도장을 올리면 일어나는 수가 있습니다. 우레탄이 니스보다 상위 도료 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니스 도장후 빠다(폴리퍼티: 자동차 수리용)를 사용해 면을 잡은후에 락카도색을 한후 우레탄 클리어를 뿌리면 됩니다.
즉... 니스 도포후... 락카 페인트로 기본도장이나 무늬 라인등을 넣으시고.. 마감 광택을 우레탄으로 하시면 됩니다.
2>깡통 스프레이락카 대신 정비공장에서 얻어온 우레탄 차량용페인트를 2,3회 스프레이후에 수성 외부용퍼티작업및
센딩 작업후 본도색 해도 되는지요.
괜찮습니다. 수성퍼티(헨드코트)를 아주 얇게 도포하는게 중요합니다. 골이 깊은곳은 2~3번 나눠서 수성 퍼티로 도포를
하시면 됩니다. 깡통 스프레이로 도색을 하실때는 분사압이 약해서 몇번 덧칠을 해야하는데.. 이때 흘러내리는 현상이
발생할수 있으니... 2~3번 나눠서 도포를 하시고.. 컴프레셔로 도색을 하시면 작업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알아 두실점....
우레탄 도색은 피막이 두껍게 도포가 됩니다. 또한 다른 페인트에 비해 완전 건조되는 시간도 긴편입니다.
때문에 우레탄을 1~2번정도 도포는 괜찮다고 생각이 되지만... 3회는 과한 도포작업이 될듯 합니다.
차라리 우레탄 도색을 한번 올린후... 수성퍼티나 폴리퍼티를 사용해서 면을 잡은후에 서페이서나 프라이머를 도포한후
본도색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그런다음 우레탄 클리어 마감을 하시면 됩니다.
3>니스칠로 마무리한 면에는 헨드코트나 석고 또는 에폭시퍼티 등의 재료를 사용하는거보다 빠다(퍼티)가 가장
무난합니다.에서........ 빠다(퍼티)란 자동차용(?)을 의미하는것인지요.제가 가지고 있는 퍼티는경화제100:2혼합형
(노루표1리터및 튜브식경화제)으로 작업이 쉽지가 않아서...몇번 사포질후에도 에어로 불어내면 아주 미세한 구멍이
생기네요.혼합비 또는 숙련도 부족인가요?
자동차용 폴리 퍼티(빠다)를 의미합니다. 경화제도 맞구요. 보통 빠다라 하면 폴리 퍼티를 의미 합니다.
수성 퍼티(헨드코트)나 석고에 비해서 샌딩이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헨드코트나 석고에 비해서 강도가 좋고....
두껍게 올려도 경화가 잘되어 바로바로 다음 작업을 할수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기포가 발생하는 이유는 경화제 비율이 높을때 자주 발생을 합니다. 열로 인한 가스 배출구가 기포로 남게 됩니다.
경화제 량이 많으면 빨리 경화가 되지만... 그 만큼 기포 형성도 많아 집니다.
경화제 량을 조금 줄여서 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물론... 경화제량을 줄여도 미세 기포는 생기게 됩니다.
이럴때는 3M에서 나오는 레드퍼티를 사용해 미세 기포를 매꾸어 주거나(아주 미비한 소량을 사용해서)
그렇지않고... 아주 미세한 기포만 있다 싶을때는.... 우레탄 도료를 올리면 미세한 기포가 매꾸어 지기도 합니다.
아주 미세한 기포는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본도장이나 클리어 마감 도장때 매꾸어지게 되니까요.
예전에 소량 쓰려고 구입했다가 좀 세월이 흐르니 굳어 지네요.혹시 락카신나등으로 희석해서 사용가능 한지요.
락카 신나를 사용해서 녹여 사용해도 됩니다.
처음부터 락카 신나를 너무 많이 섞지 마시고... 조금씩 희석하여 반죽처럼 흐르는 상태를 보면서 섞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락카 신나를 희석한 빠다는 정상적인 빠다보다 경화시간이 조금더 길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오래된 퍼티를 사용하실때는 굳어진 부분을 충분히 도려낸후 락카 신나를 섞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굳어진 작은 알겡이가 없도록 충분히 도려내세요.
4>수성퍼티는 혼합하지않고 바로 사용해서 좋긴한데 어떤제품은 사포작업이 않된다는설명도 있길래 선택이 어렵네요.
수성외부용도 여러가지고....내부용은 제외?. 왠 퍼티가 이리도 많은지...탄성퍼티. 에폭시퍼티. 폴리퍼티 등등...
메이커및 제품명을 아주 지적해 주시면 너무감사 하겠습니다. 퍼티작업이 좀 쉬운걸로.....
수성퍼티중 샌딩이 않되는 제품도 있다는건.. 사실... 처음 들어봅니다. 어느 브랜드이건 수성퍼티는 샌딩이 됩니다.
수성퍼티는 내부용과 외부용으로 구분을 하시면 됩니다. 내부용과 외부용의 가장큰 차이는 강도의 차이 입니다.
또한 내부용 수성퍼티나 외부용 수성퍼티나 염료를 희석해서 원하는 색을 만들어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수성퍼티와 에폭시퍼티 폴리퍼티... 이름은 비슷한듯하지만... 전혀 전혀 전혀 다른 재료들 입니다.
수성퍼티는 공기와 접촉하면서 혼자 굳어지는 녀석이고... 에폭시 퍼티는 주재와 경화제로 나뉘어져 있어서 50:50의 비율로
섞여야 굳어지는 녀석입니다. 이 에폭시 퍼티는 샌딩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힘든 재료로써 장비가 없거나 이제막 시작한
초보님들 같은 경우는 다루기 힘든 재료입니다.
폴리 퍼티는 위에서 말씀드린 차량용 노란색 퍼티 입니다. 대부분의 작업은 폴리 퍼티가 가장 무난한 편입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폴리 퍼티는 KCC제품을 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KCC 퍼티는 작은 통으로 파는게 없습니다.
소량을 사용할거면 작은통으로 판매하는 삼화페인트 폴리 퍼티를 사용해도 됩니다.
어느 메이커이건 폴리 퍼티의 성능은 비슷비슷 합니다. 개인적으로 삼화 퍼티는 조금 뻑뻑한 느낌이 있다는 정도입니다.
이런저런 다양하게 작업하는 방법이 있지만...
나무 제품 표면에 빠다(자동차용 폴리)를 아주 얇게 바른후에 면작업(샌딩)을 한후... 도색을 하는게 대부분의 작업 방법
입니다.
하지만... 꼭 어떻게 해야 정답이다.. 라는건 없습니다. 제품의 특성과 작업환경, 자신이 선호하는 방법등을 동원해서 만들면
됩니다.
충분한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부분이 적다보니.... 좀더 다양한 설명이나 빠른 이해를 돕지 못할수도 있겠네요. 이해해 주시길^^
멋진 자작품을 기대해 봅니다.~
(아래 질문의 댓글은 제가 수정을 했습니다. 이 질문과 비슷한 내용이라 생각이 되어서요^^)
첫댓글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