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7일 ㅡ 6월 11일 4 박 5일 강원도 여행

[헤레나]

2018년  6월 7일ㅡ 6월 11일  4 박 5일 여행

6월 7일  목요일

 남편도 나도 점심 약속이 있어 4시경 출발하기로 함
난 강서여중 모임이 11시라 1시쯤 돌아올 생각을 하고 대치역에서 출발
대성 마트에서 사과 도마도 바나나 상추 두부 구입

반찬가게서 오이지무침 무우말랭이 무침 떡 2개를 사갖고 들어갔더니

남편이 들어와 있었음
컴퓨터를 한시간 하고
남펀이 양파를 씻어 와인에 담그는 일을 마친 후

여행 준비 3시50분 출발 생수가 필요해 편의점에서 500cc를 샀는데 850원
관리사무소에  가서 소변 봄
물탱크 청소로 몰이 안 나와 수도를 껐는지 궁금해 함
남펀이 수도단속이 미비하다고 현경에게 전화했으나 받지 않음
난 옆집 여자 인경이 경비아저씨를 생각하다가

엽집여자에게 부탁할 생각을 굳힘

 화도쯤 와 남펀이 열쇄를 갖고 왔냐는 질문에 기억이 안나

집으로 돌아가 물단속하는데 화장실에서 물이 쏟아지고 있어 끄고고 용변을 봄
긴발옷을 한개 챙겨 나옴
다시 5시 10분에 출발
현경이 전화  ㅡ 남편 전화가 궁금해서
고모에게 부탁 메세지 남김
7시 10분 황태사랑 문닫아 다는 곳에 갔는데 다 문닫음
그때 큰고모가 화장지 받았다는 문자를 보내 주고받다보니

멀미도 느끼고 요의도 느껴 눈을 감고 있었다
7시  45분 도착
난 급하게 짐정리를 하고 남편은 찹쌀떡을 한개 먹었다 

남편과 내가 먹을 라면을 따로 취향따라  끓여 먹었다 

냉동실 속에 신교장 사모님이 두고 간 훈제 연어를 보며

어떻게 해  먹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남편은 찬밥을 덥히고 상추를 씻어 같이 먹었다
현경이가 전화를 걸고 카톡에 우진이와 지우의 줄넘기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내 간단한 멘트를 보냈다
땀난 것이 찬물로 많이 가셨다
.김비서는 왜 그만 그럴까 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다
설거지 후 끈끈이로 청소를 대강했다 

종혁어마가 자영이도 와서인지 빨래를 해 널어 놓고 갔다
큰고모에게 제주도사진을 몇장 보내주었다
밤에 자려는데 집앞 외등이 들어오지 않아 캄캄하여 화장실가기 불편함
묵주기도 40단

6월 8일

 아침 떡과 사과 반개
밭에 상추와 당근이 자란 것을 보며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교장사모님 카톡
남편 날라간 적근회 전화번호 입력 도와주는데 한명 실수
올챙이 태그에 한줄 메모 남김
다른 게시판은 어떻게 올려야 할지 모르는데 방법이 있을 것 같다
11시 반에 나가기로 함
12시 25분  출발
점심 교동 막국수  쌈밥
순화어머니 돌아가셔 인숙에게 10만원 부의금 부탁
고성산 등산  오라가는데 힘들었는데 내려올 때는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남편의 권유로 부재자 두표하고 오며 우리 나라의 IT기술에 놀라움 느낌 

접시꽃 꽃양귀비꽃 사진 찍고 싶었으나 남편에게 말하기 싫어 안찍음
남편 한약 값 계좌 이체하고 간성시장에서 우유  딸기카스타토
양배추  달걀 구입
집으로 돌아와 게임하며 테레비시청
저녁 신교장사몬신교장사모님이 놓고 간 훈제연어로 회덧밥 해먹음
설거지 후 동네 한바퀴 돌다 둔촌동에세 오신 부인 만나 수다
남편이 6월말 오지 말고 7월말에 오자고 해 감정적으로 별로다
묵주기도 25단

6월 9일
아침  찐달걀 사과 반쪽
남편이 보낸 폐암 원인 중 산패된
식용류기름이 담배보다 더 문제라고
혜원언니가 전화 
늘 먼저해 미안하다  89살인데도 기억력도 좋고 

귀가 잘 들리는 듯 말을 유창하게 잘 하시고 두루두루 소식을 알려준다
홈쇼핑에서 썬크림과 다지기 칼을 구입하다
비나리는데 산책  산딸기가 많다
접시꽃  나리 밤꽃  금계국  자주달개비 등  피었다 

밤꽃 피는 계절에 처음 와서인지 향이 짙다
청개구리가 집앞에서 폴짝 뛰어다니고 비를 많이 맞고 들어 왔다 

신발도 새어 양말이 엉망이다
점심 봉평막국수 지난 번 왔을 때부터 입식이 되었고

국수도 1000원 명태식혜도 50% 오랐다
남편과 같이 앉아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앉아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 있다 

명태식혜와 국수값 냄  45.000원
화진포해수욕장 둘레길 걷다 산딸기 보고 따려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갔으나 길가에 있다고 그냥 돌아옴
해당화 꽃 찍고 싶었으나 주차하지 않아 포기함
오성식품서 낙지젓갈 망설이다가 1통만 삼 17.000원
저녁  도가니탕 먹기로 함
속이 아파 점심에 찬 것 먹은 것과 저녁에 먹은 기름기가

배가 아프게  한 것 아닌가 약을 먹음
남편이 난방 틀어 훈훈함
게임하며 테레비보다

6  10  일요일

 아침 세탁 ㅡ 별로 없다
떡과 사과
남편  야구 묵음으로 시청
10시 15분  간성성당가며 쓰레기
분리수거  남편은 미사 드리지 않음
미사중 세례식하여 12시 넘어 미사 끝남   강회장부인 독서 인사
미사 후 제대 사진 찍음
남편이 기다리는데 늦게 나왔다고
불평  상의 쟈켓이 달라짐
점심  숙초 초당할머니  손님이 많아 조금 기다림  순두부 감자전
척산온천 233  경로 8.000원
2시 40분 출발하여 자유시간 쵸코릿바 먹음
집 장신유원지 들어오며 매표 보시는 분께 쵸코릿 6개
우산을 쓰고 장화를 신고 산딸기를 따러갔으나 철이 끝나 그냥 돌아옴
들어와 저녁에 먹을 상추를 뜯는데 아직 너무 작음 

상추곁에 있늣 풀 뽑아줌  남편 바나나 쥬스 해 먹음
저녁 된장찌게와 바짝불고기 상추 쌈 해 먹음 

갖고 온 쓰레기나물과 언니가 준 콩자반 버림 

땅콩볶음은 다 먹고  세딱한 것이 안 마를까봐 난방을 컴
12시 30분 잠자리에 누웠다
이번은 비가 와서인지  남편이 잡초를 뽑지 않아서인지 다소 삭막함
밖이 너무 깜깜해 마음까지 어두워지는 것 같다
내일 집에 간다니까 기쁘다

6월 11일 월요일

 자다가 빠내가 안 마를가 싶어 바닥에 널고 난방을 켬
아침  사과 반개  찐감자
남편이 10시 출발하자고 한다
밤마다 꿈을 꾼다 어떤 때는 꿈정리를 해놓기도 한다 도망가는 꿈이 많다 

엄마를 보기도 하고 언니와도 만난다 

어제는 생각이 넓어져  잠을 설쳐 수면제를 먹을까 싶기도 했으나 참았다 

전기 코드 모두 빼고 확인
목욕탕과 변기에 세정제 넣고 정리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 정리 후 9시55분 출발
11시 30분 가평휴게소 도착 화장실
일찍 왔다고 조금 있다가 식사하자고 하여 돌아다님 급하게 가자고 하더니
점심 ㅡ 남편 계산 16.500
남편 씨레기해장국  나는 수제돈가스 오며 통감자구이 차에서 먹으며 옴 

1시 20분 집 도착